인문, 책 리뷰

『나이가 들었다는 착각』 인문 분야 43위, 꼭 읽어야 할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 저녁에 갑자기 책 한 권에 푹 빠져버렸는데요~ 바로 이병민 작가님의 『나이가 들었다는 착각』입니다. 인문 분야에서 43위에 오른 이 책은 은퇴 이후 우리의 삶이 얼마나 풍성해질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소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죠. 오랫동안 제가 궁금해하던 ‘어떻게 나이 들어갈 것인가’에 대해 현실적이고도 따뜻한 해답을 제공해 주는 책이라서 아주 강력한 책 추천을 드리고 싶어요. 사실 평소에 나이 드는 걸 두려워하던 저였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느낌이 확 다가왔답니다. 오늘 독후감에서 함께 나눠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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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었다는 착각

이병민

누구나 맞이할 은퇴 후 30년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

『나이가 들었다는 착각』 인문 분야 43위, 꼭 읽어야 할 책 추천

목차



  • 들어가며: 받는 삶이 아닌 주는 삶으로
  • 1부 내 삶의 리더는 나
  • 은퇴란 바퀴를 바꾸는 일
  • 누구나 아는 말
  • 화를 내면 내가 다친다
  • 감사 공부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저자가 자신의 인생 후반전을 어떻게 준비했는지를 솔직히 이야기하는 점이에요. 고려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30년 넘게 출판업에 종사하시다가 사회복지학을 공부하면서 노년 삶에 대한 눈을 뜨셨다니, 그 경험들이 생생히 녹아 있어서 읽는 내내 공감이 되었죠. 은퇴를 그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즉 ‘후반전’으로 바라보는 관점은 저에게 큰 위로가 됐고, 그동안 갖고 있던 막연한 두려움이 조금씩 사라졌답니다. 특히 ‘내 삶의 리더는 나’라는 말이 마음 깊이 와닿았어요. 은퇴 계획을 세울 때 ‘내가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가’를 떠올려보라고 하는 부분에서 저도 나의 삶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고, 후회 없는 인생을 위한 진짜 책 추천이구나 싶었습니다. 책에서는 또 감사 공부, 내면의 힘으로 인생을 춤추게 하는 법, 품격 있는 어르신으로 사는 방법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지는데요. 옛날 인물들의 일화도 섞여 있어 쉽고 재미있게 읽히면서도 깊이 있는 메시지를 주는 게 인상적이었어요. 저 역시 이 책을 읽고 일기를 쓰며 감사하는 마음을 자주 떠올리게 되었답니다. 나이가 들었지만 여전히 살아있다는 기쁨을 느끼게 해준 거죠. 물론 어느 순간 눈에 띄게 쌓인 세월의 흔적에 괜히 마음이 울적해지기도 하지만, 이 책 덕분에 그 시간들을 어떻게 품격 있게, 아름답게 마무리할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생각에 다시 희망이 생겼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누구나 한 번쯤은 꼭 읽어보면 좋을 ‘책 추천’ 리스트에 꼭 들어갈 만한 소중한 작품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려요. 재미있고 감동적이며 실제 삶에 적용도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낙관하는 이야기가 아니고, 현실적인 고민과 내면의 변화를 균형 있게 다루고 있어서 읽는 내내 계속 마음에 울림이 있더라고요. 저처럼 ‘나이가 듦’에 대해 고민하고 있거나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게 새롭게 시작할지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더욱 추천하고 싶은 책 추천입니다.



저자 ‘이병민’에 대하여

고려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졸업 후 30여 년간 대학 교재를 출판했다.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기 위해 사회복지학을 공부하며 지역사회의 장애인복지관과 사회복지관에서 5년간 자원봉사를 하며 삶의 의미를 새롭게 느꼈다. 이후 노인복지 기관에서 14년간 교육 및 상담 업무를 담당했고 지금은 실버 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경기실버신문〉에서 ‘100세 시대 올바른 삶’이라는 정기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나이가 들었다는 착각》은 그 칼럼을 토대로 집필한 결과물이다.


이번에 읽은 『나이가 들었다는 착각』, 진짜 ‘책 추천’ 리스트에 넣고 싶은 책입니다. 은퇴 이후에도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고 싶은 분들, 나이 들면서 마음과 몸 모두 건강하게 살고 싶은 분들께 특히 강추 드려요. 저도 이 책 덕분에 ‘내 삶의 리더는 나’라는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고, 앞으로 삶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것 같습니다. 은퇴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임을 알려주는 이병민 작가님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여러분도 꼭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역시 인문 분야 43위가 그냥 나온 게 아니구나 싶더라고요. 우리 모두 행복한 노년을 위해 이 책 추천, 꼭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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