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블로그에 관한 책이 있어 소개 드려볼까 합니다 ~ 황순찬의 ‘똑똑한 입시는 이 한 줄이 다릅니다’라는 이 책은 요즘 대입 제도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제가 입시에 대해 참으로 아는 것이 없다고 느끼던 찰나, 이 책을 만난 후에는 조금이나마 가닥이 잡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입시는 정말로 쉽지 않고 복잡해져 가는데, 저도 만약 자녀가 있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걱정이 많이 되었을 것 같아요. 그렇기에 이 책은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있는 많은 부모님에게 확실히 책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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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입시는 이 한 줄이 다릅니다
황순찬
상위권 대학 합격의 비밀은 학종에 있다!
현직 자사고 현직 교사이자 EBS 입시 상담 교사가 알려주는
요즘 입시 처방전
목차
- 머리말
- 최소한의 입시 용어
- Part 1. 대입 걱정 없는 고등 생활
- 〈ol〉아이를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대입을…
- Part 2. 자연계열 학종 우수 사례
- 〈ol〉의학 세부 분야에 관심을 둔 의대준비…
- …
이 책의 여러 가지 이야기를 읽다가 마음에 드는 부분도 많았고, 입시에 대한 제 시각도 켜켜하게 쌓이게 되었습니다. 특히 저자가 강조하는 대입은 점수만을 위한 싸움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역량을 보여주는 과정이라는 점이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켰어요. 이제는 대입을 준비하면서 ‘내 아이를 잘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입시에 대해 배워가면서 각자의 아이가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아가야 한다는 겁니다. 또한, 입시에 대한 조급함으로 인해 아이를 채찍질하기보다는 차분히 대화하고 사정을 들어주며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야 한다는 걸 느꼈습니다. 서정적이지 않은 이러한 조언들이 저에게 여러 번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습니다.
더 나아가 책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저 또한 어떤 길로 아이의 진로를 지지해주어야 할지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자연계열에서 뛰어난 심사를 거쳐 대학에 합격한 아이들의 이야기들도 듣는 동안, 그저 성적에 집착하지 말고 나만의 강점으로 차근차근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절감했습니다. 예를 들어 의학 세부 분야에 관심을 둔 아이는 자신의 관심사를 저마다 탐구하면서 나만의 길을 만들어 나갔다는 게 새삼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읽으면서 흐른 시간이 참 소중했습니다. 이런 내용들은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로서도 소재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이처럼 책 질감이 여전히 가볍지 않지만 정작 실력이 담긴 알찬 이론과 다양한 사례들은 기분을 우울하게 하지는 않으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똑똑한 입시는 이 한 줄이 다릅니다’가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남다른 의미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자 ‘황순찬’에 대하여
이화여자고등학교 10년 차 수학교사. ‘입시는 휘발성이 강하다’라는 생각으로 매년 수십 곳의 연수, 설명회, 간담회에 참여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학진학지도원단, EBS 입시 상담교사, 여러 대학의 입시 자문위원과 전형위원 등 여러 방면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수학과 입시로 아이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결국 이 책을 마무리하며 느낀 점은, 입시는 단순한 1등과 2등의 경쟁이 아니라 각자의 여정을 걸어가는 각자의 스토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의 손을 잡아주고 함께 대화하는 것이 의미로 남는 과정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똑똑한 입시는 이 한 줄이 다릅니다’는 특히 현재 대입 준비를 하는 학생들과 그 부모님께 읽어보기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다양한 사례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분명 힘이 될 겁니다. 대입이라는 것의 내막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게 해준 이 책, 정말 고마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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