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청소년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청소년 분야 84위, 책 추천! 일상속 소비가 바꾸는 우리의 지구를 만나보세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정말 재미있는 책을 만나서 이렇게 독후감을 쓰게 되었네요. 요즘은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정말 뜨거운데요, 저는 평소에 어디서부터 어떻게 환경과 연결되는지 잘 몰랐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최원형 작가님이 쓴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를 읽었는데, 진짜 신세계를 본 것 같아요. 특히 책 추천 할 만한 이유가 또 있어서 여러분께 꼭 소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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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최원형

여덟 가지 소비 행동을 통해 보는, 나와 자연의 연결 고리
알고 나면 생수 한 병의 의미가 달라질 거야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청소년 분야 84위, 책 추천! 일상속 소비가 바꾸는 우리의 지구를 만나보세요

목차



  • 들어가며 소소한 일상에서 그림자 걷어 내기
  • 01 컵라면과 플랜테이션 내가 먹는 것이 세…
  • 출출할 땐 컵라면이 최고지! | 플랜테이션,…
  • 02 바나나와 생물다양성 이런저런 모양이 있…
  • 바나나가 사라질지도 몰라? | 바나나가 전염…


책을 읽으면서 저는 저도 모르게 평소 먹고 쓰는 것들이 얼마나 거대한 자연의 그물망과 연결되어 있는지 생각하게 되었어요. 예를 들어 컵라면을 즐겨 먹는데, 그 안에 들어가는 팜유 때문에 아프리카 열대우림이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에는 깜짝 놀랐지요. 오랑우탄이 쫓겨나고 농민들의 터전마저 대기업에 뺏긴다는 이야기는 씁쓸했습니다. 바나나 하나도 단일 품종 대량 재배 탓에 멸종 위기에 처했다는 걸 들으니 인간의 욕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새삼 느꼈어요. 아보카도가 유행하면서 생긴 에너지 낭비와 물 부족 문제도 현실적이었고요. 이런 자세한 사례를 통해서 나의 소비 하나하나가 지구에 영향을 준다는 걸 깨달았어요.

개인적으로 전자기기 쓰레기와 패스트 패션 문제는 예전부터 관심 있던 주제였는데 이 책에서 노동자들의 고통과 환경오염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또 플라스틱 쓰레기와 미세 플라스틱에 관한 부분은 솔직히 읽으면서 움찔했어요. 생수병을 아무렇지 않게 버리던 습관을 다시 생각하게 됐거든요.

책은 또한 죄책감을 주기만 하는 게 아니라, 국가와 기업이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도 균형감 있게 다루어, 개인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잘 알려주더라고요. 환경 문제를 바꾸는 힘은 결국 우리 모두에게 있다는 메시지가 깊게 와 닿았습니다. 저처럼 환경에 관심을 키우고 싶은 10대 청소년들이라면 이만한 책 추천은 없지 않을까 싶네요.



저자 ‘최원형’에 대하여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잡지사 기자, 방송 작가로 일했고 아이를 키우면서 생태와 환경책을 눈여겨 읽기 시작했어요. 현재 서울시 에너지정책위원회 교육?시민소통분과 위원이자 불교생태콘텐츠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여러 매체에 생태·에너지·기후 변화에 관한 글을 쓰고 강의도 하며 내가 누렸던 자연이 가능한 한 온전히 다음 세대로 이어질 방법을 찾고 있어요. 쓴 책으로는 《최원형의 청소년 소비 특강》, 《10대와 통하는 환경과 생태 이야기》, 《세상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 《도시에서 생태 감수성 키우기》가 있습니다.


읽어보니 왜 청소년 분야 84위에 올라있는지 알겠더라고요.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는 일상 속 사소한 소비가 지구 곳곳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쉽고도 깊게 알려주는 책이에요. 특히 환경에 무관심했던 저 같은 사람도 이 책을 통해 뭔가 바꿀 수 있겠다는 마음이 생기게 됐답니다. 혹시 환경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나 가족이 있다면 꼭 책 추천 해보세요!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좀 더 배워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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