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책 리뷰

『베이킹은 과학이다: 제빵편』 요리 분야 22위, 책 추천! 새로운 빵의 세계로의 초대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흥미로운 책 하나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바로 카지하라 요시하루 외의 ‘베이킹은 과학이다: 제빵편’입니다. 요즘 집에서 직접 빵을 만들어보시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저도 그 중 한 명이랍니다. 처음에 제빵을 시도했을 때, 막연한 호기심과 쫄깃한 빵의 환상에 빠져 시작했죠. 그런데, 각종 재료를 섞고 오븐에 굽기만 하면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화학적인 변화와 과학적 원리에 대해 알고 나니, 더 좋은 빵을 만들고 싶다는 욕구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난 후의 저의 경험을 나눠볼까 해요! 정말 이 책은 빵에 대한 깊은 지식을 전달해주는 훌륭한 책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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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은 과학이다: 제빵편

카지하라 요시하루 외

“천연 효모빵은 발효 시간이 긴데 왜 그런가요?”
“완성된 빵이 별로 부풀지 않았어요. 왜 그런가요?”
“프랑스빵에 쿠프를 넣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베이킹은 과학이다: 제빵편』 요리 분야 22위, 책 추천! 새로운 빵의 세계로의 초대

목차

  • 빵의 공정 – 사이언스 차트
  • Chapter 1 빵, 그것이 ‘더’ 알고 싶다 – 빵의 깨알 지식
  • Q.01 빵의 크러스트와 크럼은 어느 부분을 가리키나요?
  • Q.02 린과 리치, 하드와 소프트라는 표현이 있는데 각각 어떤 빵을 말하나요?
  • Q.03 빵을 자를 때 칼날이 톱니 모양인 빵칼을 쓰면 더 잘 썰리나요?
  • Q.04 인류 최초의 빵은 어떤 모양이었나요?
  • Q.05 일본(한국)에는 빵이 언제 전해졌나요?
  • Q.06 프랑스빵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 Q.07 빵 중에는 흰 빵도 있는데, 어떻게 하면 흰 빵을 구울 수 있나요?
  • Q.08 브리오슈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 Q.09 빵, 데니시 위에 올린 과일은 표면에 반짝반짝 광이 나는데, 뭘 바른 건가요?
  • Q.10 속이 꽉 찬 단팥빵과 카레빵을 만들고 싶은데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Q.11 카레빵을 튀기다가 터져서 카레가 새고 말았어요. 어떻게 하면 이를 방지할 수 있나요?
  • Q.12 튀김용 빵가루로 쓰기에 알맞은 빵이 따로 있나요?
  • Q.13 이탈리아 빵 로제타는 어떻게 만드나요?
  • Q.14 피타빵은 어떻게 안이 텅 비게 만들 수 있나요?

‘베이킹은 과학이다: 제빵편’은 조리과학 원리를 쉽게 풀어냈는데요, 다양한 Q&A 형식으로 독자들이 자주 질문하는 점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떻게 하면 흰 빵을 더 부풀리게 할 수 있는지, 또는 발효가 잘 되지 않는 이유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줘요. 특히 처음 알게 된 ‘사이언스 차트’ 부분에서는 반죽이 어떤 과정을 거치며 변화하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빵의 과학적 원리를 시각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빵은 단순히 반죽을 손으로 치대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에는 복잡한 과학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죠. 책을 보면서 직접 빵을 만들어보며 과학을 몸소 느꼈답니다. 사이언스를 무서워하지 말고 오히려 그 속에서 재미를 찾는다면, 제빵은 훨씬 즐겁고 더 맛있게 풀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네요. 나중에 ‘테스트 베이킹’ 섹션도 특히 유용했어요. 재료의 배합에 따른 변화들을 확인하면서 손맛을 키워가는 경험은 제게 매우 소중했습니다.

저자 ‘ 카지하라 요시하루 외’에 대하여

梶原慶春
츠지제과전문학교 제빵 교수. 1984년 츠지조리사전문학교 졸업. 독일 오펜부르크의 카페 코하스에서 연수. 국내 출간된 저서로는 『빵 만들 때 곤란해지면 읽는 책』(공저, 혜지원, 2014)이 있다. ‘한 번보다는 열 번, 열 번보다는 백 번 해보기. 그렇게 하면 반드시 얻는 게 있다! 또한 왜 그렇게 되는지 꼼꼼하게 생각해보는 것도 중요하다.’라는 것을 학생들에게 전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제빵의 즐거움이 배ble! 제빵을 처음 접하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읽어보아야 할 책이라고 감히 추천합니다. 이 책을 통해 왜 특히 제빵이 그렇게도 과학적이고 복잡한지를,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내 손으로 직접 만든 빵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는 귀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맛있는 빵을 만들기 위해선 경험도 중요하지만, 책에서 배울 수 있는 과학적 원리도 꼭 기억해야겠죠? 이렇게 오늘도 많은 공부가 되는 책 추천을 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제빵의 세계에 푹 빠져들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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