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세이, 책 리뷰

『아침의 피아노』, 시/에세이 분야 61위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김진영의 『아침의 피아노』라는 아주 특별한 책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일기 형식의 작품이 아니라, 저자 김진영이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생각과 철학을 온전히 담아낸 생의 기록이자, 그동안 제가 읽어본 중 가장 소중한 에세이 중 하나입니다. 김진영 작가의 깊은 통찰과 따뜻한 감성이 마음을 파고들게 하더군요. 책 추천을 권할 수밖에 없는 이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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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피아노

김진영

철학자 김진영이 남기고 간 문장으로 만든 악보 곁에 남은 사람들이 온 마음을 가지고 완성해낸 고운 음악!

『아침의 피아노』, 시/에세이 분야 61위 책 추천

목차

  • 2017년
  • 7월
  • 8월
  • 9월
  • 10월
  • 12월
  • 2018년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작가의 말

《아침의 피아노》는 2017년 7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저자의 몸과 마음, 삶의 변화 속에서 이루어진 날들을 그린 일기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가는 234편의 글로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았고, 그 속에서 삶에 대한 진정한 이해를 구하고 있는 듯했습니다. 특히 그가 기록한 여러 문장들은 잔잔한 물결처럼 의식을 흔들며, 나와 우리, 그리고 세상과의 관계를 성찰하게 만듭니다.

그중에서도 ‘흐른다는 건 덧없이 사라진다는 것, 그러나 흐르는 것만이 살아 있다’는 구절은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이 문장은 생명과 시간, 그리고 그 안에서의 우리 존재의 의미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든답니다. 김진영은 생의 마지막까지도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그 정리를 통해 타인과의 관계를 성찰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이 책은 단순한 개인의 기록이 아닌, 더욱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그의 삶의 여정을 알 수 있는 여러 사건들은 독자로 하여금 공감하게 하고, 동시에 자신을 되돌아보게 만듭니다. 그래서 그가 남긴 문장들은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확신하게 됩니다.

이 책은 고통과 슬픔의 기록이지만, 그와 동시에 삶의 아름다움과 관계의 소중함을 이야기하고 있죠. 여러 번 읽고 싶어질 정도로 제 마음속 깊이 새겨진 문장들이 많았고, 마음을 닫고 지내던 제 비좁은 내면을 조금이나마 확장시켜준 것도 이 책이었습니다. 그래서 꼭 이 책 추천을 하게 되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또 향후 어떻게 살고 싶다는 고민이 생겨났습니다.

저자 ‘ 김진영’에 대하여

김진영(1952~2018)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밟았다.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비판이론과 그중에서도 아도르노와 베냐민의 철학과 미학을 전공으로 공부했으며 그 교양의 바탕 위에서 롤랑 바르트를 비롯한 프랑스 후기 구조주의를 함께 공부했다. 특히 소설과 사진, 음악 등 여러 영역의 미적 현상들을 다양한 이론의 도움을 빌려 읽으면서 자본주의 문화와 삶이 갇혀 있는 신화성을 드러내고 해체하는 일에 오랜 지적 관심을 두었다. 시민적 비판정신의 부재가 이 시대의 모든 부당한 권력들을 횡행케 하는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믿으며 〈한겨레〉, 〈현대시학〉 등 의 신문·잡지에 칼럼을 기고했다. 대표작으로는 역서 《애도 일기》 와 저서 《처음 읽는 프랑스 현대철학》(공저)이 있다. 홍익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중앙대학교, 한양대학교 등에서 예술과 철학에 관한 강의를 했으며, (사)철학아카데미를 비롯한 여러 인문학 기관에서 철학과 미학을 주제로 강의했다. (사)철학아카데미의 대표를 지냈다.

결국 김진영의 《아침의 피아노》는 나와 타자, 삶을 진정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치유의 과정을 넘어서서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의 길로 안내해 주죠. 그러므로 블로그 독자들에게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철학자의 삶을 통해 인생의 다양한 면모를 느껴볼 수 있는, 그런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니까요. 자, 이제 마지막으로 제가 한 번 다시 강조할게요. 이 책 추천을 통해 여러분이 김진영 선생의 깊고 넓은 사유 속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꼭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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