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제게 많은 영감을 준 정용준의 『밑줄과 생각』을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은 작가의 깊은 심리적 여정과, 인간관계안에서의 소통, 심지어 죽음이라는 주제 속에서 인간다움이 무엇인지 탐구합니다. 각 문장들이 저에게 많은 감정을 전달해 주었고, 그 과정에서 진정한 생각함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간단한 서평이지만, 만남과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게 해준 이 책, 정말로 책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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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과 생각
정용준
“나의 생각이 그의 한 문장에서 멈췄다.
나는 연필을 들어 밑줄을 그었다”
젊은작가상, 황순원문학상, 문지문학상, 오영수문학상 수상 작가 정용준 신작 산문집
목차
- 한 줄의 문장
- ㆍ좋은 글 15
- ㆍ여기 아닌 다른 곳 19
- ㆍ스물셋의 올빼미 24
- ㆍ내게 없는 내 목소리 39
- ㆍ운명을 사랑한다는 것 50
- ㆍ삶을 움직이는 두 개의 진동 59
- ㆍ생각하는 자는 멀고 깊은 곳까지 64
- ㆍ미래를 지키는 이야기 73
- ㆍ그것에는 아직 이름이 없다 81
- ㆍ잘츠부르크의 팽이 89
- ㆍ리얼 월드 102
- 한 줄의 밑줄
- ㆍ자책하며, 쓴다 111
- ㆍ그림자들 121
- ㆍ유니크들에게 126
- …
『밑줄과 생각』은 정용준 작가가 쓴 산문집으로, 모두 37편의 에세이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정용준은 이번 저서를 통해 우리가 읽고 쓰는 과정에서 느끼는 모든 감정과 그 속에 담긴 의미를 깊이 있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독자가 밑줄을 긋고, 그 행간에서 느끼는 여러 가지 감정의 결을 조심스럽게 더듬어보라고 말합니다. 각 문장에서 우리는 사소한 듯한 일상이 지니고 있는 깊은 의미와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산문 중 한 편에서는 깊은 밤에 고요함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며 여유를 느끼는 경험이 담겨 있습니다. 이러한 글에서는 심리적 안정과 자기 성찰을 통한 감정의 깊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작가는 소설과 문장의 힘을 빌려, 독자가 감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 과정을 통해 내가 아닌, 타인과의 소통으로 나의 존재를 마주하게 되죠. 독서 중 많은 경우, 우리는 타인의 마음과 연결되기 위해 ‘읽기’와 ‘쓰기’가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를 탁월하게 체험하게 됩니다. 그는 독자에게 그립고 애틋한 마음을 느끼게 하며, 감정의 복잡함을 이해하는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정용준은 우리를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게 하는 경이로운 통로를 마련해 주고 있습니다. 때로는 마음이 아프고 엉켜있던 부분이 깨어지는 순간도 경험하게 해 주며, 한 사람의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가 되는 「뫼르소에게 묻는다」와 같은 편은 더욱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저자 ‘ 정용준’에 대하여
2009년 《현대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가나』 『우리는 혈육이 아니냐』 『선릉 산책』, 중편소설 『유령』 『세계의 호수』, 장편소설 『바벨』 『프롬 토니오』 『내가 말하고 있잖아』 등이 있다. 젊은작가상, 황순원문학상, 문지문학상, 한무숙문학상, 소나기마을문학상, 오영수문학상, 젊은예술가상 등을 수상했다.
이처럼 정용준의 『밑줄과 생각』은 단순히 읽히는 것을 넘어, 독자가 함께 사유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이 책은 블로그 운영에 있어 고민하고 있는 분들, 색다른 시각으로 문학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충분히 도움이 될거라 확신합니다. 그가 전하는 다양한 감정들이 여러분에게도 큰 울림을 줄 것입니다. 이처럼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고, 공감의 끈을 나누는 이 중요한 책을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그의 문장이 저에게 가져다준 여운처럼, 여러분에게도 진한 여운과 깨달음을 선사할 것입니다. 저 또한 이와 같은 경험이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다시 한 번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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