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원세끼의 노포 투어』, 여행 분야 98위 독서후기 및 책 추천

안녕하세요! 요즘 여행과 맛집 탐방에 푹 빠져 있던 중, 우연히 만난 『김사원세끼의 노포 투어』라는 책을 읽고 말았네요. 평소 직장인들의 소소한 일상을 공감 가득하게 풀어내는 김사원세끼님의 책이라니, 더군다나 ‘책 추천’이라는 타이틀까지 붙여 소개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이 책은 단순한 맛집 안내서가 아니었어요, 저처럼 여행과 음식에 관심 많으신 분들께 강력한 ‘책 추천’이 될 거라 자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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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원세끼의 노포 투어

김사원세끼

목차

• 차례
• 프롤로그
• 반갑습니다 세끼 먹는 김사원, 김사원세끼입니다
• 즐거운 노포투어를 위한 이 책의 사용법
• 서울
• …

처음 책장을 펼쳤을 때부터 왠지 모르게 친근한 느낌이 들었던 건, 아마도 김사원세끼님의 말투 덕분인 것 같아요. 군만두 하나에도 15년 내공을 얘기하며 웃음 짓게 만들고, 갈비탕 국물의 맑음은 마치 깨끗한 1급수 같다고 표현해 현실과 환상이 뒤섞인 맛의 세계로 안내하죠. 저도 최근 여행 중 우연히 찾은 작은 식당에서 비슷한 경험을 했답니다. 메뉴판에도 없는 특별한 찬이나, 주인장의 허름하지만 진심이 담긴 손맛을 느끼면서요. 그럴 때마다 ‘책 추천’ 해주신 분들의 마음이 느껴져 항상 감사하단 생각이 들었죠. 여기에 김사원세끼 특유의 아재 개그와 그만의 천재성 가득한 글들이 어우러져 읽는 내내 피식 피식 웃음이 끊이질 않았답니다. 아, 그리고 간판조차 없는 곳에서 펼쳐지는 노포 투어는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방방곡곡까지 미식의 신비를 펼쳐 보여 진정 ‘책 추천’답게 실패 없는 여행길을 책임져 줍니다. 실제로 책의 지하철 노선도와 메뉴 인덱스는 저 같은 초보 여행자에게도 크게 도움 되었어요. 그 덕분에 모르는 골목길도, 낯선 메뉴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었답니다.

저자 ‘김사원세끼’에 대하여

세끼 먹는 김사원, 김사원세끼.
간판도 없는 허름한 노포와 서울 구석구석, 전국 곳곳에 포진된 근본 있는 맛집을 찾아다닌다. 유튜브 구독자가 무려 42만 명이 넘는 비결은 숨겨진 맛집을 찾아내는 큐레이팅 능력은 물론, 자꾸 생각나는 중독적인 말투와 피식피식 웃게 되는 센스 있는 멘트, K-직장인의 공감력을 자아내는 병맛과 천재성을 절묘하게 오가는 미친 드립력에 있다.
무엇보다 식당 광고는 일절받지 않는 뚝심으로 그를 팔로잉하는 구독자들의 신뢰도는 말 그대로 급격히 상승했고, 그가 다녀간 식당이라면 연일 줄을 선다.

사실 그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영상에서는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평소와 다른 목소리를 연기한다. 평소에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유튜브에서는 세끼 먹는 김사원으로 살아가는 삶이 만화 속 캐릭터처럼 재미있다. 직장생활 3년 차에 찾아온 슬럼프를 털어내고자 취미로 유튜브를 시작했다. 퇴근 후 허름한 식당에서 친구들과 술 한잔하는 소소한 일상의 낙이 마침내 유튜브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힐링의 영상이 된 것이다.

...

김사원세끼님의 『김사원세끼의 노포 투어』는 저처럼 여행과 맛집을 사랑하는 분이라면 꼭 한번 펼쳐보셔야 하는 책이에요. 특히 복잡한 정보 대신 감성과 재미를 동시에 가질 수 있는 ‘책 추천’ 리스트로 손색없답니다. 이 책을 통해 맛집에서 또 다른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힐링의 시간이 될 거에요. 여러분도 퇴근 후나 주말 여행에 딱 맞는 ‘책 추천’ 리스트 필요하신가요? 그런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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