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세이, 책 리뷰

『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 시/에세이 분야 40위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 오늘 소개할 책은 후안옌의 『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에세이를 넘어서, 노동자라는 우리의 현실을 깊이 탐구하고 있어요.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여러분들에게도 강력히 책 추천을 드리고 싶네요! 여러분은 일상에서의 스트레스와 삶의 무게를 어떻게 느끼시나요? 그런 고민을 가지신 분들에게 정말 유익한 책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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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

후안옌

V 먹고사는 현실의 고단함, 그럼에도 포기할 수 없는 인간성과 품위에 대한 해상도 높은 에세이
V ‘글 쓰는 택배기사’ 후안옌. 전 세계가 주목한 동시대 작가의 탄생
V 입소문만으로 100만 회 이상 조회, 출간 즉시 종합 200만 부 판매

『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 시/에세이 분야 40위 책 추천

목차



  • 1장. 광저우 물류센터 야간직
  • 1년의 야간 노동이 남긴 것
  • 2장. 베이징의 택배기사
  • 구직과 면접
  • 수습 기간과 입사
  • 떠돌이 신세
  • 정식 팀원이 되었지만


후안옌의 『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는 우리가 흔히 접하는 택배 서비스의 가장 깊은 곳을 살펴보게 해 줍니다. 택배기사로서의 일상은 단순히 물건을 배달하는 것이 아니었죠. 그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일하는 사람들의 기쁨과 슬픔을 통찰력 있게 표현했습니다. 저자는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택배기사의 삶의 실상을 보여주며,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의 고생이 있는 현실을 생생하게 그려냈어요. 제목처럼, 이 책은 그가 베이징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들과 그 속에서의 고난과 실망, 그리고 자유를 향한 갈망을 담고 있습니다. 우선 인상적이었던 건 그가 매일 만나야 하는 압박감입니다. 하루에 해야 할 업무량을 계산해 나가면서 점점 더 계산적이고 차가운 환경 속에 자신이 갇혀 간다는 고백은 아주 마음 아픈 장면이었습니다. 그럴수록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게 되며, 고통을 가치에 대한 고민으로 승화시켜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그가 나열한 고충들은 저마다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요. 아마 우리의 일상에서도 이런 면모를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의 이야기 속에서 찾아낸 진정한 행복의 의미는 일하는 것과 자유 사이의 갈등을 통해 빚어진 결과이기도 합니다. 이런 점에서 이 책 추천을 할 수 있는 것이겠죠. 왜냐하면 그는 단순히 힘든 경우를 전시하지 않고, 그 속에서 만난 아름다움과 소중한 순간들로 이야기를 풍부하게 만들었거든요. 이 책을 읽으며 느낀 감정은 평범한 날들을 다시 바라보게 만들어 주었어요. 평범함 속에 감추어진 의미를 발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저자의 모습 또한 저에게 많은 격려가 되었습니다. 현실의 고난에 굴복하지 않고, 끊임없이 꿈꾸고 글쓰기를 통해 생의 의미를 발견해가는 여정은 분명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줍니다. 결국 우리는 저자와 마찬가지로 일을 한다는 의미와 그 과정 속에서 발견하는 자유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아야 할 시점에 있는 것이 아닐까요? 이러한 기독교적 시각에서의 삶에 대한 질문들이 정말로 다가왔던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자 ‘후안옌’에 대하여

胡安焉
노동자이자 작가. 고등학교 졸업 후 20년 동안 광둥성, 광시성, 윈난성, 상하이, 베이징 등 여러 지방과 도시를 옮겨 다니며 경비원, 베이커리 수습생, 편의점 직원, 노점상, 온라인 쇼핑몰 직원 등으로 일했다. 이후 광저우 근교 순더의 물류센터에서 야간 상하차 일을 하고, 베이징으로 옮겨가 2년간 택배기사로 일했다. 야간 근무 경험을 인터넷에 올리자 엄청난 반응이 일었고, 택배기사 경험과 다른 경력을 더해 『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를 출간하게 됐다. 첫 책을 출간하자 마자 ‘올해의 책’,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었으며 쓰촨문학상, 중국청년작가상, 산렌도서상, 단샹제문학상 등 중국 주요 문학상을 휩쓸었다.


결국, 『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는 일상을 살아가며 겪게 되는 나의 비극 속에서 타인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깨닫게 해주는 책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노동의 고백이 아니라, 우리가 잊고 살았던 인간적인 감정들과 가치에 대한 고찰을 자극하는 책이에요. 책 추천을 하면서, 오늘도 저희 삶 속에서 발견하게 되는 작은 기쁨과 슬픔을 잊지 말고 껴안을 수 있는 노력을 해보자고 다짐을 해봅니다! 읽어보시면 후반부는 정말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여운이 남는 부분이어서 여유가 날 때 천천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후안옌, 당신의 글에는 많은 위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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