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요즘 뇌과학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관련 책이 읽고 싶어졌는데, 하버드대 뇌과학자인 질 볼트 테일러의『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과학 분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24위에 오른 이 책, 정말 감동적인 책 추천으로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뇌졸중이라는 극한 상황에서 자신의 뇌가 무너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기록했다는 점이 너무 흥미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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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질 볼트 테일러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과학)
TED 조회수 500만 인기 강의
TIME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목차
- 서문. 마음에서 마음으로, 뇌에서 뇌로
- 1부. 그날, 이후 8년의 기록
- 하나. 뇌졸중 이전의 나의 모습
- 둘. 뇌졸중이 찾아온 아침
- 셋. 응급 전화를 걸기까지
- 넷. 깊은 침묵 안에서
- 다섯. 병원에 도착하다
- …
이 책은 단순한 뇌과학 설명서가 아니라 한 사람이 자신의 뇌졸중과 회복 과정을 몸소 겪으며 기록한 진솔한 경험담입니다. 저자인 질 볼트 테일러 박사는 37살의 나이에 급성 뇌출혈로 인해 뇌 기능이 차례차례 작동을 멈추는 과정을 자신만의 눈으로 관찰합니다. 그 상황에서 그는 경악보다는 오히려 뇌과학자로서의 호기심과 놀라움을 느끼며 자신을 지켜보는 자세를 유지했습니다. 저의 경우도 건강하던 가족이 갑자기 큰병을 앓았던 경험이 떠올라 뇌의 소중함과 신비로운 치유력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책 구석구석에서 발견되는 ‘뇌의 가소성’이라는 개념은, 아무리 무너져도 뇌가 스스로를 회복하려는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저자의 회복 과정은 마치 세상을 다시 배우는 어린아이 같아 마음이 저려왔고, 그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의 세심한 관심과 사랑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절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야기가 책 추천에 자꾸 눈길이 가게 만들었어요. 더군다나 책에서는 우뇌와 좌뇌의 균형, 생각과 감정의 조화를 강조하며 우리가 뇌 건강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실용적인 조언도 함께 전합니다. 독자로서 저 역시 자신의 에너지와 생각을 좀 더 주의 깊게 다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죠. 문장이 가끔은 인간적 문법 오류가 느껴져 오히려 더욱 솔직하고 진실된 느낌이었고 글 흐름도 자연스러웠습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책 추천 리스트에 올라야 할 작품이라 생각해요.
저자 ‘질 볼트 테일러’에 대하여
인디애나 의과대에서 신경해부학을 전공했다. 하버드대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던 1996년, 37세의 나이로 뇌졸중에 걸린다. 뇌 기능이 하나둘 무너지는 과정을 몸소 관찰한 최초의 뇌과학자로, 개두 수술과 8년간의 회복기를 거치며 뇌에 대한 깊이 있는 자각을 얻는다. 회복 후 그는 이 특별한 경험을 TED 강연으로 공개했고 조회수 500만 건을 넘는 역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이후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 감동을 전해주었으며, 타임에서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 하버드대 뇌조직 자원센터의 대변인이자 미드웨스트 방사선치료 연구소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뇌과학 분야 책 추천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드려요! 이 책은 뇌졸중의 무서움과 동시에 뇌의 놀라운 치유력을 과학자 본인이 직접 경험해 전한 귀중한 기록입니다. 처음 뇌졸중을 겪는 환자와 가족, 그리고 뇌 건강에 관심 있는 모든 분께 유익한 정보가 가득하고, 좌뇌와 우뇌의 균형 맞추기를 통해 진정한 마음의 평화까지 탐구할 수 있는 책이에요. 이 책 추천으로 뇌에 대한 이해가 한층 높아질 것이고, 어쩌면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도 발견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읽으면서 왜 이 책이 과학 분야 24위에 올랐는지 납득이 갔고, 저의 일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여러분도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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