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책 리뷰

『치매에 걸린 뇌과학자』, 인문 분야 76위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특별한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요즘 인문서적을 많이 읽다 보니 가까운 지인이 이 책에 대해 흥미롭다고 추천해주더라고요. 그래서 읽어보기 시작했는데, 뛰어난 뇌과학자가 자신의 치매 투병기를 토대로 삶의 의미와 인지 건강에 대해 깊이 성찰한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최근 들어 삶의 질에 대해 고민할 때가 많은데, 이 책을 만난 덕분에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꼭 여러분께도 이 책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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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 걸린 뇌과학자

대니얼 깁스 외

“나는 신경과 의사다.
그리고 알츠하이머병 초기다.”

『치매에 걸린 뇌과학자』, 인문 분야 76위 책 추천

목차



  • 들어가며: 삶의 의미를 끝까지 지키기 위하여
  • 프롤로그
  • 비컨 록
  • 미리 알아보고 미리 대비하자
  • 빵 굽는 냄새
  • 나 홀로 시사회
  • 맞춰지지 않는 퍼즐


이 책은 한 번 손에 잡으면 놓기 힘든 매력을 뽐냅니다. 저자 대니얼 깁스는 은퇴한 신경과 의사이자 뇌과학자로,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자신의 경험을 통해 우리가 노년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깨달음을 전합니다. 특히 ‘치매’라는 단어가 우리에게 전하는 두려움과 공포에 대해 숨이 막힐 정도로 깊은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그는 자신의 증상 발현 직후부터 시작해 10년여의 여정을 통해 삶의 의미와 뇌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어 줍니다. 일상의 사소한 경험들이 어떻게 큰 깨달음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이 책은 정말 놀라운 통찰을 선사합니다. 예를 들어, 그는 인지예비능이란 개념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이 뇌를 어떻게 지키는지를 설명하는데, 이 부분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운동이 치매 발병 가능성을 50% 낮춘다는 사실은 철저한 연구 결과에서 나온 것이라 더욱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어느 순간부터인가 장애물처럼 생각되는 나이와 질병이 우리 삶의 주도권을 빼앗아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불확실한 미래에 놓인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계획한 대로 되지 않는 삶 속에서, 의외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를 저자는 절망 대신 능동적으로 선택할 것을 강조함으로써 인생의 질을 높여줄 방편을 제시한 것 같습니다. 또한 책을 통해 그는 자신의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이 있었음을 보여주며, 독자를 담대하게 만드는 힘이 있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치매라는 주제만 다루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무엇이 정말로 중요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의미 있는 서사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저도 이 책에서 말한 대로, “지금 이 순간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저를 다독이게 되었고, 일상 속에서 소중한 것들을 잃지 않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필요한 메시지로 가득한 책이었습니다. 책 추천을 통해 이 소중한 내용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저자 ‘대니얼 깁스 외’에 대하여

은퇴한 신경과 의사이자 뇌과학자. 알츠하이머병을 안고 살아가는 전 세계 5,000만 명 중 한 명이다. 에모리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원에서 1978년과 1980년에 박사 및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UCSD에서 내과 인턴십 과정을 마친 뒤 동 대학에서 스트레스의 신경내분비학과 신경화학을 연구했고, 오리건보건과학대학교에서 신경학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했다. 환자들과의 만남에 깊이 매료된 그는 30년간 신경과 임상과 연구에 헌신했다. 지금은 알츠하이머병의 조기 인지와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치매에 걸린 뇌과학자’는 단순히 지식 전달을 넘어 삶의 깊은 진리를 담고 있는 감동적인 서적입니다. 저자는 알츠하이머병 투병이라는 현실 속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치매에 대한 두려움은 물론, 더 나아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를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감히 여러분께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책 추천드립니다! 우리가 하찮은 일상이 아니라, 의미 있는 순간을 만들어가길 바라며 이 책을 통해 여러분도 큰 감명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마법 같은 경험이 당신에게도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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