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김지현의 ‘오늘의 기분은 사과’라는 청소년 소설을 읽고 푹 빠져버렸어요! 이 책은 특히 청소년들이 겪는 복잡한 감정을 잘 담아내고 있어요. 사실 저도 제 기억을 더듬어보면, 그 시절 느꼈던 여러 감정들이 여전히 생생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내내 누구보다도 공감하며 웃고 울었던 것 같아요! 작가가 전하고 싶은 뜻이 진정으로 잘 전달되는 멋진 작품이라 강력히 책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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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분은 사과
김지현
★사계절 문학상 수상작가 김지현 신작★
표정 뒤에 가려진 진심을 알고 싶은
열일곱을 위한 이야기
목차
- 아는 꿈
- 전학생
- 머리 위 구름
- 타임캡슐
- 옐로카펫
- 빈 의자
- 지구의 모양
- 절교할 결심
- …
김지현 작가의 ‘오늘의 기분은 사과’는 열일곱 청소년들의 세밀한 감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주인공 이경은 친구들 사이에서 느끼는 소외와 혼란 속에서 다양한 우정과 관계를 탐구해 나갑니다. 친구들의 표정 뒤에 숨겨진 진심을 이해하려 애쓰는 이경의 모습은 저를 그 시절로 되돌려 놓았죠. 그 시절 느꼈던 불안함과 우정의 복잡함이 너무 잘 묘사되어 있어서 언제든 다시 그 감정 속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경은 때때로 모든 감정을 정확히 표현하지 못하며,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그저 적당히 덮어버리기도 하죠. 그래서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대목은, 친구가 헷갈리게 할 때 어떤 이모티콘이 떠올라 있을지 상상하게 하라는 고모의 말씀입니다. 정말로 주변 친구들의 기분을 정확히 파악하기란 쉽지 않죠! 이러한 작은 생각이 이경과 저를 모두 깨닫게 해주는 듯합니다. 우정이라는 복잡한 감정은 단순한 사실들 속에서도 각자의 진심을 알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이죠. 이경이 친구들과의 갈등 속에서도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보니, 독자로서도 많은 감정의 변화를 느꼈습니다. 심지어 저까지도 제가 느끼는 감정의 이름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친구들과의 만남에서 겪는 성장과 감정의 갈등은, 단순한 갈등을 넘어 서로를 알아가는 중요한 과정으로 변모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아마도 서로 다른 감정을 가진 친구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심리적 충돌을 잘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매력적이에요. 정말 잘 쓴 책이라, 이 시기에 적합한 범위 내에서의 ‘책 추천’이라고 생각하고 독자 여러분들께도 꼭 읽어보기를 권장하고 싶습니다. 서로 다른 시선을 통해 사랑과 우정이 얽혀 있는 이 소설은 생각보다 심오한 곳에 더 나은 우정이 숨겨져 있음을 보여줍니다.
결국 ‘오늘의 기분은 사과’는 단순히 친구들 간의 사소한 갈등이 아니라, 우리가 서로에게 어떤 감정을 지니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만들었어요. 매일매일 마음속에서 복잡한 감정과 마주하며 성장하는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사유의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청소년기를 겪고 있는 친구들은 물론, 그런 시기를 지나온 어른들도 퍽 좋을 책 추천인 것 같아요! 자주 읽히게 될 책 리스트에 꼭 넣어야 할 필독서라고 감히 말해봅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도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우시면 좋겠습니다. 고마워요, 김지현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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