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대중문화, 책 리뷰

『당신의 저녁에 클래식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예술/대중문화 분야 47위 –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이번에는 아리아나 워소팬 라우흐의 ‘당신의 저녁에 클래식이 있다면 좋겠습니다’를 읽고 독후감을 남겨보려고 해요. 요즘들어 클래식 음악에 대해 조금씩 관심이 생겼는데, 이 책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매력에 흠뻑 빠져버렸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클래식 음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오히려 즐겁고 친숙하게 다가오더라고요! 이 책 추천은 저처럼 클래식을 입문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에게 꼭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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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저녁에 클래식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아리아나 워소팬 라우흐

“오늘 밤, 아무런 자격도 필요 없습니다.
기억할 것은 오직 하나,
클래식은 아름답고 즐거운 음악이라는 사실!”
클래식계의 고상쟁이들이 쳐놓은 바리케이트를 넘어
무한한 기쁨의 세계에 입성하는 법

『당신의 저녁에 클래식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예술/대중문화 분야 47위 – 책 추천

목차



  • 들어가는 말
  • 1장 클래식 음악? 그거 별거 아니다
  • 내 멋대로 정리한 1400년 동안의 음악
  • 2장 별거 아닌 건 재능도 마찬가지
  • 솔직히 말하면 재능이라는 게 있기는 하다
  • 하지만 생각만큼 대단한 것은 아니다


이 책은 단순히 클래식 음악의 기초 지식을 쌓는 것을 넘어서, 클래식 음악과 더 깊은 사랑에 빠질 수 있는 터널 역할을 해줍니다. 클래식 음악은 어렵고 접근하기 힘들다는 통념이 있잖아요. 하지만 아리아나 라우흐는 이 책을 통해 그 벽을 허물어버립니다. 그녀는 결코 고상하게 클래식을 설명하지 않아요. 오히려 유머와 위트를 곁들여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1장에서 클래식 음악은 제법 단순히 즐길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며, 그저 음악에 대한 편견을 버리라고 강조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클래식을 즐길 자격이 있다”라는 그녀의 말에서 그 친근함과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정말로 이제 클래식은 나와 함께할 수 있는 존재가 되었음을 깨달았지요.

저자가 클래식 음악에 대한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는 점도 큰 매력입니다. 학생 시절 줄리아드스쿨에서 겪었던 경쟁의 치열함과 그로 인한 스트레스, 그리고 예술에 대한 사랑이 공존하는 그녀의 이야기는 저에게 많은 울림을 주었어요. 클래식이 단순한 음악이 아니라, 나의 감정과 연결된 깊은 경험이라는 것을 다시금 되새기게 되었답니다.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는 작곡가와 음악이 어떻게 느껴지는지를 이야기해주는 아주 귀한 매개체가 되어줍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유머도 이 책을 더욱 재밌게 만들어주는 요소였어요. 클래식이 어렵게 느껴질 때, 주변의 고상한 음악가들과의 격차로 인해 멀어지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그녀가 편안히 다가오게 해주니 정말 좋았어요.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우리도 마치 낭만적인 저녁을 보낸 듯한 기분이 들게 됩니다. “불 꺼진 방에서 바흐를 듣는 것”이 이 책의 예시처럼 정말 멋찍하게 느껴질 때가 오더라구요. 클래식에 대한 시각이 확 바뀌고, 평소에 몰랐던 곡들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면서, 나만의 클래식 플레이리스트도 만들게 되었어요! 이제는 클래식 음악도 제 삶의 일부가 되었답니다. 이 책 추천을 통해 많은 분들이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게 되시길 바래요!



저자 ‘아리아나 워소팬 라우흐’에 대하여

Arianna Warsaw-Fan Rauch
세 살 때 바이올린을 처음 잡았다. 일곱 살 때 멘델스존 협주곡을 듣고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겠다고 결심했다. 학창 시절 일곱 명의 개인 레슨 선생님을 갈아치웠다. 주황색 공장제 바이올린이 부모님이 주택 담보 대출을 받아 사 준 1억이 훌쩍 넘는 바이올린이 되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까다롭기로 소문난 줄리아드스쿨의 오디션을 통과해 학사 및 석사학위를 받았다. 줄리아드 협주곡 경연의 우승자이며, 줄리아드 오케스트라의 콘서트마스터를 역임했다. 학교가 소유한 세계 최고의 바이올린 스트라디바리우스와 과르네리 델 제수로 연주했으며 카네기홀, 보스턴 심포니홀, 케네디센터, 베를린 필하모니센터 등의 세계적인 무대에 섰다. 전설적인 아티스트인 재즈 트럼펫 연주자 크리스 보티, 플루티스트 제임스 골웨이와 함께 콘서트 투어를 하기도 했다.
화려하고 빛나는 세계의 이면에는 창문 없는 방에서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며 천천히 영혼의 목을 조르던 시간이 있었다.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치열한 경쟁, 그리고 기술적 숙달을 이루기 위한 숨 막히는 완벽주의. 라우흐에게 클래식은 더 이상 아름답고 즐거운 것이 아니었다. 바이올린을 내려놓은 이후에야 그녀는 멘델스존 협주곡을 듣고 처음 클래식과 사랑에 빠졌던 기쁨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 책은 가장 빛나는 세계의 중심에 있었던 월드클래스 바이올리니스트가 당신에게 손 내미는 용기와 환대의 클래식 수업이다. 클래식 음악을 고립과 오해에 빠뜨린 엘리트주의와 특권 의식의 벽을 통쾌하게 부수어 버리는 이 책을 읽고 나면, 클래식 본연의 기쁨과 아름다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게 된다. 당신도 클래식을 즐길 자격이 있다. 그리고 클래식 음악은 그럴 가치가 있다.


이 책은 아리아나 워소팬 라우흐의 개인적 경험과 풍부한 지식을 담고 있어 클래식 음악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얻게 해줍니다. 이제는 클래식이 고상하고 어렵기만 한 것이 아니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음악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부터 이미 사랑해온 분들까지, 이 책에서 전하는 환대감과 용기를 통해 더 깊고 넓은 클래식의 세계로 나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제 블로그에서 이 책 추천도 확인하시고, 클래식 음악과 함께하는 즐거운 저녁을 맞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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