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권원강 회장이 쓴 ‘최고의 상술’이라는 책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다들 아시죠? 교촌통닭의 창립자이신 권원강 회장이에요! 사실 저는 그동안 단순히 맛있는 치킨을 잘 먹고는 있었는데, 그의 이야기를 읽고 나니 치킨이 만들어지는 에피소드와 철학이 더 깊게 느껴지더라고요. 경제적 불황 속에서 그는 어떻게 끊임없이 성장하고 도전했는지를 보여주는 책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책을 읽고 느낀 점들, 그리고 추천 이유를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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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상술
권원강
“기준이 단순해지면 사업이 편해진다!”
구미의 작은 통닭집 사장에서 국민 치킨 브랜드 ‘교촌’을 탄생시키기까지…
눈앞의 이익보다는 손해를 감수하는 정직으로
업계를 넘어 시장을 놀라게 한 권원강 회장의 성공 비결!
목차
- 머리말_ ‘현상 유지’만으로는 어림도 없다
- 1장 함부로 포기하지 않는다
- 01 인생을 변화시키는 데 나이는 중요하지 …
- 02 살길을 찾을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 03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 04 조용히 때를 기다린다
- 05 내 기준을 통과하지 않으면 팔지 않는다
- …
‘최고의 상술’이라는 제목을 들었을 때, 저는 심플하게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이나 경영 노하우가 담긴 책일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서 권원강 회장이 얼마나 진정성과 신념으로 가득 찬 분인지 알게 되었고, 그것이 지금껏 교촌이 성장해온 비결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책에서 그는 인생을 변화시키는 데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며, 타협 대신 도전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처음 창업할 당시 하루에 한 마리도 팔리지 않았던 어려운 시기를 겪었던 그에게는 꿈을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그니처 메뉴인 간장치킨과 교촌 오리지널을 개발하기 위해 밤낮없이 연구하며 자신의 신념을 지켰죠.
이지금도 잊지 않는 문구가 있습니다. “저가는 고객을 불러오지만, 가치는 고객을 머무르게 한다.” 그가 어떻게 이 원칙을 지키며 교촌을 성장시켰는지, 고수익 목표를 위해 가격 경쟁에 뛰어들지 않고 품질을 지켜온 기조를 유지해온 이야기를 듣으면 저절로 감탄이 나옵니다.
가끔 우리는 저렴한 것에 끌리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고객의 마음을 얻는 것은 결국 가치와 제품의 품질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다시 되짚어보게 되었어요. 제가 권 회장의 말씀을 읽고 ‘내가 생각하는 가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실패를 단순한 좌절로 바라보지 말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는 기회로 여기는 그의 태도에서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우리 모두는 사업이나 삶에서 실패할 순간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때마다 겸손해지고,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한다는 메시지를 잊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장이 성장하는 데 걸었던 고군분투의 길이 단지 교촌의 성공이 아니라, 그의 ‘정직’이라는 기준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각인하게 되었습니다. 정직이란 그가 강조하는 최고의 상술이었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분명 통하는 원칙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께 이 책 추천 드리고 싶어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삶에서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여겨야 할지를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멋진 책이니 꼭 읽어보세요!
저자 ‘권원강’에 대하여
교촌 회장. 30년 이상 대한민국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의 판도를 바꾸며 혁신을 거듭해왔다. 1991년 마흔이 넘은 나이에 경상북도 구미시 송정동의 10평 남짓한 작은 가게에서 ‘교촌통닭’을 시작했다. 창업 후 2년 동안 하루에 한 마리도 안 팔리는 날이 있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최고의 치킨을 만들기 위한 연구에 몰두한 결과 1999년 100호점, 2003년 1000호점을 돌파하며 2020년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코스피에 직상장했다. 이후 꾸준한 차별화와 고급화 전략으로 교촌을 신뢰할 수 있는 외식 브랜드로 이끌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다. 2019년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하고 현장을 떠났다가 2022년 경영 일선으로 복귀한 후 ‘제2의 창업’을 선포하며 100년 기업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권원강 회장이 창업 초기부터 단단하게 지켜온 자신과의 약속이 있다. 교촌 간판을 달면 무조건 돈을 벌게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무리하게 점포를 늘리지 않으며 영업권을 보장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왔기에 부침이 심한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가맹점 매출 1위라는 부동의 위치를 지킬 수 있었다. 교촌이 걸어온 길은 모두가 빠른 길로 가려고 할 때 포기하지 않고, 타협하지 않고, 꼼수 부리지 않으며, 품질과 원칙을 지키는 정도를 걸어온 권원강 회장의 뚝심이 빚어낸 결과다.
권원강 회장의 ‘최고의 상술’은 단순히 치킨 브랜드의 성공 이야기가 아닙니다. 경제/경영 관련 책을 읽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주는 책입니다! 네이버 블로그&포스트를 하시는 분들이 브랜드 가치를 어떻게 만들고 지켜야 하는지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더욱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저처럼 블로그 운영을 하면서 어떤 가치를 전수하고 싶은지, 제 자신을 돌아보며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제가 깨달은 부분들은 향후 제 블로그 운영에 있어서도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권원강 회장님과 교촌통닭의 이야기를 통해 다시금 ‘정직’이란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정말 다양한 배움이 가득한 책이에요. 추천할 만한 순수하고 진정한 노력의 예시를 찾고 계신다면 꼭 읽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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