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황모과 작가의 소설 『그린 레터』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해요. 이 책은 단순한 소설이 아니에요. 과거와 현재의 상처, 그리고 아픔이 얽힌 이야기로, 우리의 현실을 반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종종 잃어버린 기억들을 되살려 주는 듯한 이 소설은, 읽고 나면 어느새 내 마음속 깊은 곳에 그 감정이 남아있더라고요. 그러니, 이 책 추천을 통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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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레터
황모과
키우는 사람의 마음을 닮는 잎새,
그 안에 새겨진 사랑의 연대기를 담은 디아스포라 SF
목차
- 1장 푸룬의 이야기
- 2장 이륀의 이야기
- 3장 로밀야의 이야기
- 4장 발루의 이야기
- 5장 푸룬의 또 다른 이야기
- 6장 모두의 이야기
- 에필로그
- …
『그린 레터』는 주로 아픔과 상처, 그리고 회복의 과정을 다룹니다. 한 식물인 비티스디아를 중심으로 우리의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이 식물은 단순히 식물이 아닌 인류의 고통과 사랑을 담고 있는 매개체입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푸룬의 이야기로 시작되는데, 이 푸룬은 그가 겪었던 아픔을 잎사귀에 새기며 마음을 전하는 인물로 그려집니다. 잎사귀가 그에게는 생명과도 같은 존재죠.
이 소설을 읽으면서 나는 과거의 아픔이 어떻게 현재의 나를 이끌어가는지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그 아픔을 외면하고 싶지만, 저자는 그런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주고 있어 마음이 아팠습니다. 특히 108페이지의 구절은 나의 심장을 쥐락펴락하더라고요. 이륀이 맞닥뜨린 폭력에 대한 묘사는, 우리가 잊고 싶어하던 현실을 다시 상기시킵니다. 그동안의 삶에서의 불안과 두려움을 대면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그런 힘이 있었습니다.
또한, 로밀야의 이야기도 주목할 만 합니다. 그녀는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해 긴 여정을 떠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함께 나누는 사랑은 과거의 아픔을 치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 모든 이야기는 과거를 잊지 않고 기억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나는 이 소설을 읽으며, 자신과의 싸움과 역경 속에서도 나를 잃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황모과 작가는 현실적이고 감정이입이 가능한 이야기 전개로 정말 매력적인 작품을 만들어냈습니다. 그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깊이 있는 감정들은 독자들에게 큰 여운을 남깁니다. 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내 마음의 깊은 곳에서 잔잔한 파동 같은 것을 느끼곤 했습니다. 과거에 대한 탐구가 어떻게 현재와 연결되는지를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것, 이게 바로 나에게 ‘그린 레터’의 매력이었어요. 가장 좋았던 점은, 단순한 소설이 아닌 현실을 반영한, 역사적 맥락을 지닌 이야기였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 특별한 경험을 많은 분들에게 책 추천하고 싶어요!
저자 ‘황모과’에 대하여
「모멘트 아케이드」로 2019년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단편집 『밤의 얼굴들』 중편 『클락워크 도깨비』 『10초는 영원히』 『노바디 인 더 미러』 장편소설 『우리가 다시 만날 세계』 『서브플롯』 『말 없는 자들의 목소리』등을 출간했다.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을 소재로 한 SF 단편소설 「연고, 늦게라도 만납시다」로 2021년 SF어워드를 수상했다. 2022년 양성평등문화상 신진여성문화인상을 수상했다.
결국 『그린 레터』는 사랑과 이별, 그리고 그 속에서 얻는 교훈들을 다루고 있는 깊고 의미 있는 소설이었습니다. 읽으면서 아릿한 감정이 북받쳐 오르기도 했고, 끝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읽을거리가 아닙니다. 독자로서 과거의 아픔들을 되짚어보며 더 나은 미래를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 같아요. 그러므로 블로그를 통해 이 책 추천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이 책을 열어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황모과 작가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작품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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