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 제가 읽은 책은 와타나베 이타루의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입니다. 본 책은 일본의 작은 시골빵집에서 펼쳐지는 독특한 경제 모델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블로그와 경제에 관심이 많다 보니, 이 책이 제게 주는 의미가 남다르고, 따라서 꼭 책 추천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레시피나 제빵 기술을 넘어서서, 경제와 사람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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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와타나베 이타루
시골빵집 ‘다루마리‘의 경제혁명에서 자본주의 대안을 찾다!
목차
- 프롤로그
- 제1부 부패하지 않는 경제
- 제1장 무언가가 잘못되었다 – 나의 샐러리맨…
- 서른, 불합리한 세상의 세례를 맞다 | 말로…
- 빵을 만들어보렴
- …
와타나베 이타루, 그는 자신의 삶을 통해 자본주의의 모순과 그 속에서의 부패의 의미를 진지하게 고민한 사람입니다. 이 책은 그의 고백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맨 처음 회사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삶을 소망하며 일했지만, 그의 이념은 점차 변하게 됩니다. 그는 부정한 회사 환경에서 힘들게 일하면서 진정한 삶을 찾고자 하게 되었고, 결국 그 선택이 빵집을 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빵 만드는 과정 속에서 마르크스의 ‘자본론’과 천연균의 생명력 있는 발효를 접목시켜 자신만의 철학을 세우게 되었죠. 그는 단순히 이윤을 추구하지 않고, 사람과 자연의 조화를 중요시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나도 그의 삶의 철학을 통해 부패하는 경제의 의미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부패하고 순환하는 경제’는 결국 각자가 제각기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condition) 여지를 만드는 것입니다. 내가 가끔 빵을 사러 갈 때마다 ‘다루마리’에서 아버지의 마지막 만찬과 같은 기회를 베푼 주인의 마음을 잊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저는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고, 이렇게 진정한 삶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것도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또한 이 책은 그 자체로 경제의 정의를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나의 일상에서도 좀 더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기를 희망하게 되었습니다.
저자 ‘와타나베 이타루’에 대하여
저자 와타나베 이타루는 1971년 도쿄 히가시야마토에서 태어났다. 23세 때 학자인 부친과 함께 떠난 헝가리에서 1년 간 생활하며 농업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이후 지바대학 원예학부 원예경제학과에 입학, 지바현 미요시무라의 유기농가에서 일을 도와준 경험을 살려 ‘유기농업과 지역통화’라는 주제로 졸업논문을 썼다. 대학 졸업 후 유기채소 도매판매회사에 취직했지만 1년 만에 그만두고 2008년, 회사에서 만난 아내 마리코와 함께 독립하여 빵집 ‘다루마리’를 개업하였다. 2011년 발생한 동일본대지진과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후 오카야마현 마니와로 이주, 2012년 2월에 마니와 가쓰야마에서 빵집 ‘다루마리’를 재개업한 후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그냥 읽는 것 이상으로 깊게 묵상할 만한 여지가 있습니다. 와타나베 이타루의 이야기를 통해 ‘시골빵집’이 단순한 빵만 만드는 곳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와 인간 존엄성을 세우기 위해 애쓰는 공간임을 일깨워 줍니다. 따라서 여러분에게도 ‘책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모두가 고개를 끄덕일 만큼 큰 울림이 있는 저작이랍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여러분의 삶에서도 어떤 작은 변화들이 일어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전의 내가 느꼈던 경제와 사람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버리게 되니까요! 또한 이 책이 여러분에게도 계속해서 영향력을 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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