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경제/경영 분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책, 필립 피셔의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요즘 재테크와 투자 관련 서적들이 많지만, 이 책은 그중에서도 특별한 감동을 주더라고요. 혹시 여러분도 주식 투자에 관심이 많으신가요? 제가 이 책을 통해 느낀 점과 배운 것들을 공유해보려고 해요. 정말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는 이 책은 여러분에게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그래서 책 추천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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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필립 피셔
목차
- 내가 이 책에서 배운 것 / 케네스 피셔
- 서문
- 제1장 과거로부터의 단서들
- 제2장 사실 수집을 활용하라
- 제3장 어떤 주식을 살 것인가: 투자 대상 …
- 제4장 어떤 주식을 살 것인가: 나에게 맞는…
- 제5장 언제 살 것인가
- 제6장 언제 팔 것인가, 그리고 언제 팔지 …
- …
책의 첫 장에서 피셔는 아주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경쟁업체에서는 아직 하지 않고 있지만 당신 회사에서는 하고 있는 게 무엇입니까?’ 이 질문은 단순히 경영 전략을 넘어서, 기업의 본질을 파악하는 데 필요한 것입니다. 이 명제가 정말 마음에 와 닿았어요. 정말 위대한 회사는 경쟁자와 차별화된 점을 통해 시장에서의 우위를 지키고, 결국 소비자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게 만드는 구절들이 이 책에는 많습니다.
또한, 피셔는 그냥 숫자와 자료에만 의존하지 말고, 실제 기업이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지를 밝히기 위해 ‘사실 수집’을 강조합니다. 이 과정에서 알게 된 것은, 주식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지 과거의 데이터를 보는 것이 아니라 그 기업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를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미래의 영업 이익률과 성장 가능성을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성공적인 투자의 열쇠라는 것을 깨달은 순간, 이 책의 가치가 더욱 깊어졌습니다.
특히 필립 피셔가 강조하는 15가지 포인트는 단순한 나열이 아니라, 진정한 ‘증권 투자 전문가’가 되기 위한 길잡이로 느껴졌어요. 그는 최고의 경영진, 뛰어난 연구개발 및 강한 노사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죠. 제가 투자 분야에 뛰어들면서 느낀 것은, 제대로 된 투자 판단을 위해서는 투자 대상 기업에 대해 깊이 이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걸 깨닫게 해 준 피셔의 통찰력이 너무나도 소중하더라고요.
사실, 많은 사람들이 성급한 결정을 하곤 합니다. 피셔는 그런 투자자들에게 사실상 경고를 합니다.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담지 않는 분산 투자의 원칙을 지나치게 두려워하고, 그로 인해 자신이 잘 아는 기업의 성장성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는 것. 이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경계해야 합니다.
그리고 매수나 매도 시점에 대한 피셔의 조언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는 주식 매수의 적기나 매도 시점을 과거의 성과나 시장의 격변에 너무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합니다. 오히려 지금 시장이 폭락하더라도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그 기업의 성장은 더욱 빛을 발할 것이고, 그것이 진정한 주식 투자라니! 이러한 통찰은 무언가 제 가슴에 불을 지른 듯 느껴졌습니다.
결국, 이 책은 단순한 투자 이론서가 아닙니다. 필립 피셔는 자신의 경험에서 나온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투자 의식을 깨우쳐 줍니다. 제가 읽은 이 책은 제 투자 세계를 더욱 넓혀준 소중한 자산입니다. 사실 저는 피셔의 지혜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투자에 자신감을 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책 추천을 통해 이러한 가치 있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저자 ‘필립 피셔’에 대하여
(Phillip A. Fisher) 1950년대에 처음으로 “성장주(growth stocks)”라는 개념을 소개해 월스트리트의 투자 흐름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그는 특히 투자 대상 기업을 고를 때 최고 경영자를 비롯한 경영진의 탁월한 능력과 미래에 대한 비전, 진실성을 무엇보다 중시했고,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과 돋보이는 노사관계 같은 질적 요소를 중요하게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기업의 질(quality)을 중시했다는 점에서 기업의 재무제표와 계량적 분석을 강조한 벤저민 그레이엄과 구분된다. 워런 버핏이 자신을 만든 두 스승으로 그레이엄과 함께 피셔를 꼽은 이유는 그래서 중요하다. 계량적 분석만으로는 진정한 최고의 주식의 찾아낼 수 없기 때문이다. 피셔는 190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나 대공황이 한창이던 1931년 투자자문회사 피셔 앤드 켬퍼니를 설립해 평생 투자자문가로 활동했으며, 1960년대 초에는 스탠퍼드 대학교 비즈니스 스쿨에서 2년간 투자론을 강의하기도 했다. 그는 과거의 주가 움직임을 근거로 매매 타이밍을 포착하는 투자 기법이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던 당시 투자 대상 기업과 고객, 경쟁업체를 직접 찾아다니며 사실 수집을 통해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했다. 이렇게 해서 1950년대에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와 모토로라 같은 위대한 기업에 투자할 수 있었다. 그는 정말로 훌륭한 기업의 주식을 발굴해 거의 “영원히”라고 해도 좋을 만큼 장기간 보유한 것으로 유명한데, 실제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매수한 뒤 30여 년이 지난 1980년대에 매각했고, 모토로라는 2000년대까지도 보유했다. 피셔는 말년에 알츠하이머병으로 과거의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투자의 끈을 놓지 않았으나 2004년 3월 9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피셔의 투자 강의는 단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기업과 인간의 관계를 이해하고 진정한 가치를 찾아가는 여정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그는 우리가 주식 시장에서 배운 일반적인 상식과는 다른, 깊은 철학적 관점을 제공합니다.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라는 이 책은 그저 한 권의 투자 서적이 아니라, 나의 인생 투자 원칙이 되어줄 귀중한 지도 같았습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읽으며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워보셨으면 좋겠어요. 정말로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의 투자 세계가 넓어지길, 그리고 저처럼 훌륭한 기업에서 가치를 찾는 길을 함께 걸어가길 바랍니다! 읽고 나면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어질 거예요. 필립 피셔의 지혜가 여러분에게 길잡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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