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주 특별한 역사/문화 분야 책을 소개드리려 합니다 ^^ 어떤 책이냐면 김대욱 선생님께서 쓰신 『내 안에 고고학, 우리 곁의 박물관』인데요, 이 책은 정말 책 추천으로 강추하고 싶을 정도로 흥미진진했어요~ 원래 고고학이나 박물관에 큰 관심이 없던 저에게도 술술 읽히면서 저를 푹 빠지게 만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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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고고학, 우리 곁의 박물관
김대욱
목차
- 프롤로그
- 1장 사람 뼈를 통해 만나는 옛 사람들
- 01 고인골(古人骨)을 통해 만나는 1500…
- 02 법의학적 얼굴복원①, 옛 사람들과 대면…
- 03 법의학적 얼굴복원②, DNA 정보도 활…
- 04 순장 습속, 분묘에 남아 있던 인골로 …
- 05 DNA 분석, 한 가족이 함께 순장되었…
- …
이 책은 단순히 고대 유물이나 신라 고분 이야기만 다루지 않고, 사람 뼈를 통해 옛날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입체적으로 조명해주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법의학적 얼굴 복원이나 DNA 분석 같이 요즘 과학 기술과 접목한 이야기는 생소하지만 그만큼 놀랍고 신기했답니다. 저도 이 책 읽으면서 마치 옛사람들과 직접 대면한 느낌이었는데, 그중 한 가족이 함께 순장되었다는 이야기는 사실 가슴이 좀 저릿했어요. 이런 내용 덕분에 책 추천을 주저 없이 할 수 있게 된 거구요. 또 고고학 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동물 뼈 이야기까지 흥미롭게 다룬 것도 새로웠고요. 예전엔 박물관에 그냥 무심코 지나쳤던 전시물들도 이젠 달리 보일 것 같습니다. 물론 최초에 접했을 때는 조금 어렵거나 생소한 용어도 많아 읽는 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그만큼 책을 덮을 땐 뭔가 큰 보물을 발견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사실 저도 고고학이 이렇게 다채롭고 어렵지 않은 분야라는 걸 이제야 알았네요. 이런 점 때문에 『내 안에 고고학, 우리 곁의 박물관』을 책 추천으로 자신 있게 권합니다. 고고학에 관심은 있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 그리고 그냥 역사책 읽기 지루하셨던 분들에게 딱이랄까요?
저자 ‘김대욱’에 대하여
金大郁 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 학사(문화인류학)/석사(고고학)/박사(고고학) 영남대학교 박물관 학예연구원 ...
궁금했던 고고학과 박물관 이야기가 너무 흥미롭게 담겨 있었던 책입니다! 특히 역사/문화 분야 98위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내용과 과학적 분석까지 접목한 점이 인상 깊었어요. 읽으면서 저도 많은 깨달음을 얻었고, 앞으로 박물관 갈 때마다 좀 더 눈여겨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책 추천은 자주 하고 싶네요! 앞으로도 시간이 날 때마다 다시금 읽으며 여러 번 음미할 계획입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감정을 공유하고자 여러분께도 꼭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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