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책 리뷰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소설 분야 66위. 진짜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제 가슴을 따뜻하게 해준 J. M. 바스콘셀로스의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입니다. 이 책은 제가 읽으면서 늘 인상 깊게 다가오는 성장소설이에요. 어릴 적 정서와 고통을 동시에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라서 그런지 이처럼 진실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간직하고 싶어지더라고요. 그래서 블로그에 이렇게 경험을 남기고 싶습니다. 또, 이 책 추천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제제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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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J. M. 바스콘셀로스

전 세계인을 울리고 웃긴 다섯 살 소년 제제의 이야기!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소설 분야 66위. 진짜 ‘책 추천’!

목차

  • 1 부 때로는 크리스마스에도 악마 같은 아이가 태어난다
  • 1. 철드는 아이
  • 2. 어떤 라임오렌지나무
  • 3. 가난에 찌든 손가락
  • 4. 작은 새, 학교 그리고 꽃
  • 5. 네가 감옥에서 죽는 것을 보겠어
  • 2부 아기 예수는 슬픔 속에서 태어났다
  • 1. 박쥐
  • 2. 정복
  • 3. 이런저런 이야기
  • 4. 잊을 수 없는 두 차례의 매
  • 5. 엉뚱하고도 기분 좋은 부탁
  • 6. 사랑의 조각들
  • 7. 망가라치바
  • 8. 늙어가는 나무들
  • 9. 마지막 고백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를 읽으면서 가슴이 시렸다. 제제는 다섯 살 난 소년으로, 삶의 고단함을 일찍이 목격한 장면들이 그려진다. 그는 가난한 가정 환경에서 슬픔을 맛보고 힘든 현실을 견뎌내는 가운데, 그의 상상력 속에서 아름다움과 사랑을 발견한다. 긴장을 감추고 있는 이 책 속의 제제를 보면서 저도 어릴 적 순수한 마음을 잊고 지내왔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제가 경험한 많은 슬픔과 기쁨은 그의 성장 과정을 통해 고스란히 느껴진다.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은 이 작품이 이처럼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간접 경험 덕분일 것이다. 제며는 아빠의 실직과 어머니의 힘든 노동, 그리고 자신을 때리던 어른들과의 만남 속에서 저를 비추어 본다. 여섯 살도 안 된 그의 유년기는 그저 순수함만으로 조화로운 것이 아니라, 내면에서 간절한 갈증을 느끼고 있는 고통 그 자체였다. 제제의 일상에서 나무와 대화하고 동물과 소통하는 모습은 때로는 안타깝고, 때로는 아름답게 느껴졌다. 바스콘셀로스는 단순한 이야기의 틀을 넘어서 우리의 감정 깊은 곳을 파고드는 것 같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제제가 마주하는 잔인한 현실은 더욱 그를 성장시키고, 결국 어떤 선택을 하는지를 지켜보는 것이 잊을 수 없는 여정이었다. 이 책 추천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이유는, 제제가 겪은 다양한 사건들은 이미 지나간 우리의 과거와 연결되어 있는 것 같아서 그렇다. 읽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느낌이 드는, 그렇게 고단한 삶 속에서도 순수함을 놓지 않는 제제가 보여주는 강인함이 내 마음을 흔들었다.

저자 ‘ J. M. 바스콘셀로스’에 대하여

저자 J. M. 바스콘셀로스는 1920년 리오데자네이로의 방구시에서 포르투갈계 아버지와 인디언계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라모스와 링스 도 레고의 작품에 심취하여 문학에 뜻을 두고 초현실주의적인 수법으로 작품을 썼다. 그의 작품은 장면을 독자로 하여금 명확히 상상할 수 있게 하는 회화적이고 투명한 언어를 구사하고 있다.

작가로서의 큰 성공을 가져다 준 작품인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1968년 간행 당시 유례없는 판매기록을 세웠으며 영화화되기도 하였고 브라질 국민학교 강독시간의 교재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주요 작품으로 『성난 바나나』『백자 흙』『앵무새』『얼간이』 등이 있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브라질 최고의 작가로 평가받는 바스콘셀로스의 대표적 작품이자, 세계 21개국에 번역되어 널리 읽히고 있는, 너무나 잘 알려진 성장소설이다. 감수성이 예민한 다섯 살 소년 '제제'를 통해 사랑의 문제, 인간 비극의 원초적인 조건, 인간과 사물 또는 자연의 교감, 어른과 아이의 우정 등을 잔잔한 어조로 이야기하고 있다.

바스콘셀로스의 인생에서 슬픔이란 우리가 이성을 갖게 되고, 인생의 양면성을 발견함으로써 동심의 세계를 떠나는 그 순간에 느끼게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 인생의 아름다움은 꽃과 같은 화려함이 아니라 강물에 떠 다니는 낙엽과 같이 조촐한 것이며 사랑이 없는 인생이란 얼마나 비극적인 것인가를 역설하고 있다. 사랑의 결핍이란 결국 어른들의 상상력의 결핍과 감정의 메마름이 원인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어린 소년 '제제'를 통해 현실 생활에 의해 황폐해져 가는 인간의 메마른 감정 세계를 동심으로써 구제하기를 호소하고 있다.

작가 바스콘셀로스는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출간하고 나서 6년 만인 1974년에 『햇빛사냥』을 선보였다. 『햇빛사냥』은 십대에 접어든 제제가 라임오렌지나무 대신 아담을, 뽀르뚜가 대신 모리스를 가슴 속에 키우면서 밝음과 용기를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도 제제는 여전히 풍부한 감수성과 주체할 수 없는 장난기를 지닌 소년으로 그려진다.

『햇빛사냥』이 출간되자마자 문학평론가인 하이디 M. 조프리 바로소는 『햇빛사냥』의 출간을 이렇게 평했다.

"우리는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통해 제제를 알게 되었고 그와 함께 아름다운 우정을 꽃 피워 나갔다. 우리의 마음을 뿌듯하게 했던 그 귀여운 주인공이 시와 환상의 길을 열어 준 것이다. 그러나 그 책을 읽자마자 아쉽게도 제제와 헤어져야 했다. 하지만 작가는 자신의 유년기와 사춘기를 떠올리는 제제의 새로운 모험담을 우리에게 선물한다. 그것이 바로 『햇빛사냥』이다. …… 이 책은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이후로 제제가 돌아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리던 독자들에게는 기쁜 소식이 될 것이다."

제제의 이야기는 단순한 성장소설을 넘어서, 우리에게 잊혀진 동심의 세계를 다시 되살려 주었다! 이 짧은 서사 속에 가득한 슬픔과 웃음을 느끼며 다시 한 번 인생의 아름다움을 깨닫게 되었다. 사랑의 결핍이 얼마나 비극적인 것인지, 그리고 진정한 우정과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해준 이 책을 여러분께 정말 ‘책 추천’ 하고 싶다! 이 작품을 통해 우리가 각자의 인생에서 잠시 잃어버렸던 것들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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