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갑자기 마르틴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에 푹 빠져서 이렇게 독후감을 남겨봅니다^^ 철학 분야에서 인문 분야 84위라는 높은 순위를 자랑하는 이 책, 사실 처음에는 너무 어렵고 난해해서 손이 잘 가지 않았어요~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호기심이 발동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책 추천 받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깊은 울림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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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와 시간
마르틴 하이데거
철학의 지형도를 뒤흔든 위대한 역작
초판 발행 사반세기 만의 독점 계약 한국어판 제2판 출간!
목차
- 책 머리에
- 서론 | 존재의 의미에 대한 물음의 설명
- 제1장 존재물음의 필연성, 구조 그리고 우위
- 제1절 존재에 대한 물음을 분명히 다시 제기…
- …
정말 쉽게 이해가 안 가는 문장들이 많아서 중간중간 좌절도 했지만, 게다가 철학이라는 무거운 주제에 저의 평소 일상적인 생각들과 맞물려서 생각해보면서 어느새 책장을 덮을 때면 뭔가 마음 한구석이 뭉클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하이데거가 말하는 존재의 근본적인 의미, 그리고 우리가 항상 세계 속에 있다는 ‘세계-안에-있음’이라는 개념은 제 자신이 어느새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게 해줘서 참 신기했죠. “존재란 무엇인가?” 이 질문이 이렇게 마음속에 오래 남을 줄 몰랐어요. 죽음에 대한 사유도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하이데거가 말한 “각자의 죽음은 남이 대신할 수 없는 자신만의 것이다”라는 점은 저의 삶에 대한 태도를 다시 생각하게 해주었답니다. 이런 깊은 고찰들을 만나면서, 저는 이 책을 책 추천으로 꼭 꼽고 싶어졌어요. 이런 난해함 속에서도 책이 주는 감동과 철학적 질문들이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걸 알려주고 싶어서요. 인문학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이 책 추천을 통해 한번쯤 도전해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단, 쉬운 책은 아니니 마음단단히 먹고요ㅎㅎ
저자 ‘마르틴 하이데거’에 대하여
(Martin Heidegger) 철학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철학자. 1889년 독일 슈바르츠발트 지역의 작은 마을 메스키르히에서 태어났다.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에서 신학과 철학을 전공했으며, 에드문트 후설에게 현상학을 배웠다. 1923년부터 마르부르크 대학교에서, 1928년부터는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쳤다. 1933-1934년에는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의 총장을 지냈다. 대표작 『존재와 시간』에서 현존재의 개념을 제시하면서 존재란 무엇인가 하는 근본적인 물음에 접근했고, 이 책으로 독일 철학의 최전선에 섰다. 현상학, 실존주의, 해석학, 구조주의, 포스트 모더니즘 등 현대의 철학과 문학, 예술, 언어 등 문화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1976년에 영면했다. 주요 저서로는 『존재와 시간』 외에도 『현상학의 근본문제들(Die Grundprobleme der Phänomenologie)』, 『형이상학의 근본개념들(Die Grundbegriffe der Metaphysik)』, 『철학에의 기여(Beiträge zur Philosophie)』, 『숲길(Holzwege)』, 『강연과 논문(Vorträge und Aufsätze)』, 『이정표(Wegmarken)』 등이 있으며, 1975년부터 전집 간행이 시작되어 100여 권이 출간되었다.
결국 『존재와 시간』은 저 같은 철학 초보자도 조금씩 스며들 수 있게 해주는, 책 추천 가치가 분명한 작품임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저처럼 삶과 존재의 의미를 한 번쯤 깊이 고민해보고 싶은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어요! 철학의 길이 험난해도 이 책과 함께라면 조금 더 의미 있고 풍성해질 거예요^^ 무겁게 느껴져도 한 걸음씩 다가가면, 생각보다 많은 깨달음이 숨어 있답니다. 앞으로도 이런 멋진 책 추천 계속해서 해드릴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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