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이번에 제가 읽은 책은 용동희의 『다시의 기술』입니다. 요즘 저는 요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어 이 책이 정말 궁금했어요! 요리의 심오한 세계를 탐구하고 싶어지니까요. 이 책을 통해 ‘다시’의 기본 개념 및 조리 기술에 대해 알아보니 제 요리 수준이 한 단계 올라간 것 같은 기분입니다! 여러분에게도 강력히 책 추천드리는 이유를 말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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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의 기술
용동희
“「다시」는 일본요리의 「기본」이다.”
「조리기술」과 이를 통해 얻는 「풍미 성분과 식품 구조」의 변화,
그리고 그 변화를 느끼는 「감각」의 과학을 이해해야
요리의 본질을 알고 자유자재로 디자인할 수 있다.
목차
- 일식집 7곳의 74가지 다시와 요리
- 「일본요리 세이잔 晴山」 야마모토 하루히코 008
- 다시마 다시 009
- 1번 다시 010
- 털게완자 동아국 011
- 2번 다시 012
- 니보시 다시 013
- 옥돔 다시 014
- 옥돔 온면 015
- 전복 다시 016
- 걸쭉한 오크라를 올린 전복 017
- 말린 관자 다시 018
- 가지와 성게알 019
- 재첩 다시 020
- 재첩 다시로 조린 동아 021
- 닭새우 다시 022
- …
『다시의 기술』은 일본 요리에서 핵심이 되는「다시」의 과학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에는 단순히 국물의 맛에 대한 설명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페이지를 넘길수록 나타나는 심오한 조리 기술과 각 재료에서 추출되는 맛의 과정을 이해하게 되니, 요리에 대한 저의 태도와 시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 책의 저자 용동희는 푸드디렉터로서 메뉴 개발과 스타일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으로, 이렇게 저명한 분의 경험담과 전문지식을 한 곳에서 배울 수 있다니 굉장히 기뻤습니다.
특히 이 책에서 강조하는 ‘감칠맛’에 대한 부분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감칠맛 성분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다양한 조리 기술을 통해 어떻게 ‘다시’를 만들어 성장시키는지에 대한 마스터 클래스 아닐까 싶네요. 저도 요리할 때 가끔 감칠맛을 느끼게 하려고 노력해왔지만, 보통은 그저 수치의 짝퉁처럼 느껴졌기에 이 부분에 대한 이해가 저에게는 매우 중요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번 다시’를 만들며 가다랑어포와 다시마를 접목시키는 방법을 배우고 큰 감명을 받았어요. 그동안 간과했던 조리의 기본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저자 ‘ 용동희’에 대하여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푸드디렉터. 메뉴 개발, 제품 분석, 스타일링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콘텐츠 그룹 CR403에서 요리와 스토리텔링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일본 요리책을 한국에 소개하는 요리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요리』, 『당신에게 드리는 도시락 선물』, 『찬국수』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스시의 기술』, 『튀김의 기술』, 『고기굽기의 기술』, 『플레이팅의 기술』, 『소스의 기술』, 『잼과 빵, 마이 오리지널 레시피』, 『햄버거, 어떻게 조립해야 하나?』, 『샌드위치, 어떻게 조립해야 하나?』 등 수많은 책을 그린쿡과 함께 하고 있다.
『다시의 기술』은 일본 요리의 조리 과학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초보 요리사부터 전문가까지 모두에게 유용한 지식이 담겨 있어요. 이 책을 통해 감칠맛을 이해하고 요리의 깊이를 더할 수 있었습니다. 요리 분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손에 잡아보시기를 추천드리며, 이렇게 좋은 정보를 준 용동희에게 정말 감사의 마음이 듭니다. 요리 붐을 일으키고 싶으신 분들께 이 책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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