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또 새로운 책에 푹 빠져서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이번에 만난 책은 유아(0~7세) 분야에서 87위를 기록한 『달님 안녕』인데요, 정말 심플하지만 그 안에 담긴 감성이 너무 예뻐서 책 추천 안 할 수가 없더라고요! 달님과 구름, 고양이가 어우러진 그림들이 아이는 물론 어른인 저까지도 편안하게 해줘서 무심코 몇 번이고 눈길이 갔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책 추천은 꼭 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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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 안녕
하야시 아키코
방긋 웃는 달님과 만나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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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넘기는 순간부터 달님이 천천히 고운 빛을 내며 떠오르는 모습을 지켜보는 순간, 제 어린 시절 창밖 밤하늘에서 달님을 바라보던 기억이 떠올랐어요. 책 곳곳에 단순하지만 명료한 문장과 함께 그려진 쪽빛 하늘, 조용히 웅크린 고양이가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은 저에게도 아련한 위로처럼 다가왔죠. 그런데 읽다 보니, 무심한 구름이 달님의 고운 얼굴을 가려버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순간 아이 같았던 제 마음에도 살짝 아쉬운 감정이 생기더군요. 아이들도 이런 경험을 하겠구나, 가끔은 기분 좋은 순간이 갑자기 사라지는 마음을 알게 될까봐 생각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더더욱 이 책은 단순하지만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변화뿐 아니라 감정의 변화도 이해하게 도와주는 좋은 책 추천서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하야시 아키코 작가님은 미술과 출신답게 그림 한 장마다 감정이 스며들도록 세심하게 표현해주셔서 그런지, 저도 모르게 감정이 따라 흐르더군요. 제 경험과 함께 이 책 추천을 드리자면, 아이와 잠자리 전에 이 책을 읽으며 달님을 보던 그 낭만을 같이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 살짝 어긋난 구름 때문에 달님 얼굴이 가려질 때의 느낌이 마치 우리 삶의 작은 고민들 같아서 더 공감이 갔던 것도 사실이에요. 물론 딸아이도 눈을 크게 뜨고 고개를 갸웃거리며 그 장면을 바라봤고, 우리는 그 순간 조금 더 따뜻한 대화를 나누게 되었답니다. 이처럼 『달님 안녕』은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가볍지만 깊은 감동을 줄 수 있는 수작이자, 저의 개인적인 ‘책 추천’ 목록에 단연코 올라갔습니다. 완전히 평범한 하루가 어느새 특별해지는 순간을 함께 느끼고 싶다면 꼭 읽어보시길 바래요!
저자 ‘하야시 아키코’에 대하여
저자 하야시 아키코는 요코하마 국립대학 교육학부 미술과 졸업.[오늘은 무슨날?]로 제2회 그림책 일본상을 수상했으며 [목욕은 즐거워]로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미술상과 [은지와 푹신이]로 제21회 고단샤 출판문화상을 수상하였다.
감정의 섬세한 움직임까지 담아낸 『달님 안녕』은 단순한 유아 그림책을 넘어 일상의 따뜻함을 깨닫게 해 주는 책 추천입니다. 아이의 작은 손과 함께 느끼는 밤하늘과 달님의 변화가 곧 우리 삶의 소소한 순간과 닮아 있어서 읽을수록 마음이 차분해지더군요. 아직 이 책을 만나보지 못하신 분들께 자신 있게 추천 드려요. 저처럼 이 책을 통해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가길 바랍니다. 책 추천은 언제나 새로운 감동과 생각을 선물해 주는 것 같아요. 하야시 아키코 작가 덕분에 마음의 휴식을 얻었네요. 앞으로도 이런 좋은 책 추천을 더 많이 하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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