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가슴이 따뜻해지는 책 한 권을 소개하려 해요. 최원형 작가님의 『질문으로 시작하는 생태 감수성 수업』이라는 책인데요, 책 추천 해 드리고 싶을 만큼 저에게 깊은 울림을 준 책입니다. 생태라는 주제가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저를 이 책이 어떻게 끌어당겼는지 이야기해볼게요. 생태 감수성, 환경, 그리고 자연과 우리가 맺는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책이랍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냥 그런 책일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질문 하나하나가 마치 숲속을 거니는 듯 신비롭고 새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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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으로 시작하는 생태 감수성 수업
최원형
“질문하는 만큼 우리의 세계는 깊어진다!”
질문하고 답하며 세상을 넓히는
자연 탐구자 최원형의 열두 달 생태 감수성 수업
목차
- 여는 글
- 1월
- 깃털과 동물의 겨울잠
- 겨울철 깃털만 입고 있는 새들은 춥지 않을까?
- 눈과 빙하
- 물은 투명한데 왜 눈은 흰색일까?
- …
이 책은 1월부터 12월까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을 주제로 여러 궁금증을 제기하며 생태 감수성에 대해 다가갑니다. 저도 어느 겨울날, 새들의 깃털을 보며 ‘이 새들은 춥지 않을까?’라는 질문을 가져본 적이 있는데, 이 책은 그런 작은 호기심 하나하나를 소중히 여겨주더라고요. 특히, 무당벌레가 왜 빨간색 옷을 입고 다니는지에 대해 탐구하는 부분에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너무 눈에 띄어 천적에게 위험할 것 같은데, 알고 보니 강렬한 색이 자신을 지키는 무기라는 걸 알게 됐죠. 이런 생태계의 비밀은 저로 하여금 자연의 신비로움에 더욱 빠져들게 했어요. 작가가 강조하듯 질문은 새로운 세계로 가는 내비게이션 같아요. 파리가 단순히 성가시고 더러운 곤충이 아니라 분해자 역할을 하며 우리 세상을 청결하게 만들어 준다는 사실도 충격이었답니다. 이렇게 책 추천을 받은 덕분에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자연 속 모든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습니다. 최원형 작가가 던지는 질문들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나와 자연과의 연결 고리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만들어요.
저자 ‘최원형’에 대하여
우연히 자작나무 한 그루에 반해 따라 들어간 여름 숲에서 아름답게 노래하는 큰유리새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자기 목소리와 자리를 갖지 못한 존재들의 마음을 보듬을 수 있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뭇 생명과 조화로운 삶이 세대에 걸쳐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자연 탐구자로서 늘 자연이 궁금합니다. 그래서 날마다 질문하고 답을 찾아 나섭니다. “파리는 세상 쓸모없는 곤충일까?” “고라니는 왜 갑자기 도로로 뛰어들까?” 지구에 살아가는 생명 하나하나의 생태를 알아 갈수록 이 세상이 빈틈없는 관계의 연속이고 곧 기적이라는 걸 깨닫습니다. 마음속 깊은 곳에 묻혀 있던 생태 감수성의 씨앗이 싹을 틔우는 순간입니다. 연세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잡지사 기자와 EBS, KBS 방송 작가로 일했습니다. 생태·에너지·기후 변화와 관련해 여러 매체에 글을 쓰고 강의를 하며 시민 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사계절 기억책》, 《달력으로 배우는 지구환경 수업》, 《왜요, 기후가 어떤데요?》,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 《착한 소비는 없다》,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10대와 통하는 환경과 생태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마음 속 깊은 생태 감수성의 씨앗을 틔워 준 이 책은 정말 많은 분들께 책 추천 하고 싶어요. 우리가 사는 지구 그리고 그 속에 함께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될 거예요. 특히나 청소년 분야 96위까지 오른 이 책, 『질문으로 시작하는 생태 감수성 수업』은 어른과 아이 아무나 읽어도 의미 있는책입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나와 우리 주변 자연에 대해 더 깊이 질문하고, 관심을 갖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러면 어느새 생태 감수성이 자라나 있을지도 몰라요. 저처럼요! 진심으로 책 추천 드리며, 자연과 함께 하는 새로운 독서 경험을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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