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특별한 책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저녁에 이인현의 ‘클래식의 심장, 유럽을 걷다’라는 책을 읽기 시작하였는데, 정말 빠져들고 말았답니다. 클래식 음악에 대해 그간 갖고 있었던 여러 편견들이 사라졌어요. 이 책을 통해 유럽의 음악을 배우고, 거장들의 역사를 느끼며, 불가사의한 축제들 속으로 들어가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강력하게 <책 추천> 드리고 싶어요!
무언가를 깊게 이해하고 싶다면 직접 겪어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음악의 나열이 아닌, 저자의 신선한 시각과 뜨거운 열정이 담겨 있어 클래식 음악이 주는 감동을 고스란히 체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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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의 심장, 유럽을 걷다
이인현
#피아니스트가 안내해주는 음악 여행
#시대를 초월한 거장들의 흥미진진한 스토리
#내 플레이리스트를 꽉꽉 채울 명곡들
#그리고 가슴 뛰는 음악 축제 이야기
목차
- 추천사 1
- 추천사 2
- 책을 시작하며
- Ⅰ. 유럽의 음악을 배우다
- 영국을 말하다
- 독일을 말하다
- 오스트리아를 말하다
- …
이 책의 첫 장에서는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등 5개 주요 국가의 클래식을 소개합니다. 여기서 하이든이나 모차르트 같은 거장들의 드라마틱한 삶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음악을 통해 위대한 예술의 본질을 체험하게 돼요. 특히 베토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가 거대한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사조 사이에 서 있었던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그의 음악이 단순한 선율의 나열이 아니라, 감정의 심해를 탐험하는 깊은 여정이라는 것을 체감하며 가슴이 먹먹해지더라고요.
또한, 이 책에서는 ‘사랑의 인사’라는 곡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성찰하게 해줍니다. 그 음악을 듣는 순간, 엘가가 품었던 사랑의 감정이 저에게도 전달되었고,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금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이런 감동이 가득한 곡들을 설명하며 저자와 함께 클래식에 깊이 빠져드는 기분이었어요.
마지막 장에서는 직접 경험한 음악 축제의 생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브레겐츠 오페라 페스티벌의 기원과 의미를 알아가면서, 그 축제가 어떻게 사람들에게 문화를 재건하고, 감정을 회복하도록 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음악이 어떻게 사람들을 이어주고 고통을 힐링하는지를 엿볼 수 있었고, 저 또한 그 축제에 참석하고 싶어진 순간이 많았죠. 이처럼 크지 않은 책 한 권에 무한한 지혜와 감동이 들어가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저의 마음은 음악 여행처럼 즐거워졌고, ‘클래식의 심장’이라는 말버릇을 올해의 혼란한 시기에 새롭게 받아들이게 된 것 같습니다. 클래식 음악을 잘 모르더라도 이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그 매력에 쉽게 빠져들 수 있으며, 더군다나 처음으로 클래식을 접하는 분들에게 <책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저자 ‘이인현’에 대하여
이인현은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 해설가, 음악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연주와 교육, 집필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예술성과 대중성 사이에서 균형 있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예술고등학교를 수석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를 거쳐, 미국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석사 및 전문연주자과정을, 보스턴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카네기홀, 조던홀, 예술의전당, 금호아트홀 등에서 다수의 연주회를 열었고, 미국과 유럽, 아시아의 다양한 오케스트라 및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서 활약했다. 보스턴 대학교에서 후학을 지도했으며, 한국성서대학교 강사, GOODTV 문화예술전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첫 책 『클래식 클라스』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제1회 우수 오디오북 콘텐츠로 선정되었고, 현재 『코리아 헤럴드』와 『남도일보』에 클래식 칼럼을 연재 중이다. BelAir Music Foundation의 아티스트 디렉터로서 연주 기획과 클래식 강연 활동을 병행하며,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폭넓은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스타그램 @inhyunleela 홈페이지 www.inhyunlee.com
이처럼 음악은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 감정과 역사를 아우르는 큰 흐름임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클래식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클래식의 심장, 유럽을 걷다’는 시공간을 초월한 멋진 경험을 제공할 귀한 책이라 확신합니다. 음악 축제의 꿈을 꾸고, 클래식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저 또한 깊은 여운을 남기며 다시 한 번 이 책을 펼쳐 보아야겠어요. 클래식 음악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께 강력하게 <책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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