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책 리뷰

『죽음은 직선이 아니다』, 인문 분야 82위 –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김범석 교수님이 쓴 ‘죽음은 직선이 아니다’라는 인상 깊은 책을 읽어 보았어요. 이 책은 저자 본인의 아버지와의 경험을 시작으로 인류의 암과의 투쟁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답니다. 먼저 이 책을 추천하게 된 계기부터 말씀드릴게요. 어릴 적, 저도 한 번 아버지를 잃은 경험이 있어서 이 책을 통해 많은 감정을 느끼게 해주었어요. 이 책 추천의 의미는 단순히 읽기를 권장하는 것이 아니라, 삶과 죽음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는 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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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직선이 아니다

김범석

“매일 마지막을 마주한, 그곳에 시작이 있었다”

『죽음은 직선이 아니다』, 인문 분야 82위 – 책 추천

목차

  • 프롤로그 : 아버지의 죽음, 그리고 질문들
  • 1부 죽음은 직선이 아니다
  • 1장 혼돈의 한복판에서
  • – 3월 1일이란 경계선
  • – 레지던트의 첫날 밤
  • – 죽음의 상전이
  • 2장 우리는 왜 죽는가
  • – 사망진단서 쓰는 법
  • – 5리터의 피
  • – 감염의 세계
  • – 나와 나 아닌 것이 하나되는, 죽음
  • – 중환자실의 풍경
  • 2부 암을 향한 인류의 도전

‘죽음은 직선이 아니다’는 그 제목이 말해주듯, 죽음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예측 가능하고 직선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인지하지 못한 순간에 불시의 변화를 동반하며 찾아온다는 사실을 깊이 통찰하게 해줍니다. 이 책은 김범석 교수님의 개인적인 삶의 경험에서 출발해, 아버지의 암 투병과 그에 대한 성찰을 통해 이야기가 전개되죠. 저자는 암이란 지난하여도 무서운 존재임을 강조하며, 그렇기에 컴플레인 대신 우리가 죽음과 불멸에 대해 어떻게 탐구하고 싸워야 하는지를 어둠 속의 빛처럼 제시합니다. 그가 말하는 임계점의 개념, 즉 죽음이 다가오는 징후는 미세하게 쌓이지만 마지막 순간의 급작스러운 변화로 보임을 통해서, 우리에게 오래도록 궁금했던 ‘왜 죽는가’라는 질문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해주더라고요. 이 책에서의 밀접한 의학적 지식과 실질적인 경험이 어우러져, 독자로 하여금 암 환자가 겪는 고통과 그 속에서 우리가 찾고자 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듣는 듯했어요. 교수님은 책을 통해 암을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암과의 공존이 필요하다는 성찰을 강하게 던집니다. 그렇기에 이 책은 단순한 의학 서적이 아니라, 죽음과 삶에 대한 철학적 관점을 제시하는 데 그 자체로 가치를 지니고 있어요.

저자 ‘ 김범석’에 대하여

서울대학교 암병원 종양내과 전문의이자 임상교수

암환자의 남은 삶이 의미 있게 연장될 수 있도록 암환자를 돕는 일을 하고 있다.
종양내과 전문의로서 수많은 암 환자들을 만나며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고통과 희망을 마주해왔다.
의사, 교수, 연구자, 임상시험 전문가, 글쓰는 사람이라는 다양한 정체성으로 살아가고 있다.
수필가로 등단하기도 했으며 쓴 책으로는 《어떤 죽음이 삶에게 말했다》 《경계의 풍경이 묻다》 《항암치료란 무엇인가》 《암, 나는 나 너는 너》 《암환자의 슬기로운 병원 생활》 등이 있다.

결국 이 책은 우리가 놓치고 있던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죽음은 피할 수 없는 것이지만,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거죠. 오히려 죽음을 통해 삶의 가치를 발견하고, 현재를 더욱 의미 있게 살아가기 위한 과정이라고 말해요. 따라서 이 책 추천을 통해 많은 이들이 삶의 의미를 되새기며, 죽음을 향한 편안한 시선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범석 교수님의 통찰이 담긴 이 책은 꼭 한 번 읽어봐야 할 필독서로, 인생의 여러 질문을 던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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