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특별한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바로 김유정 외 외의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한국단편소설75(상)’입니다. 이 책은 청소년이 반드시 읽어야 할 단편소설 75편이 담겨 있어요. 수능, 논술, 내신에 필요한 내용을 충실히 담고 있어서 너무나도 유용하지요. 특히나 전문 수록의 원칙과 함께 풍부한 해설은 저처럼 문학에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친구처럼 손을 내밀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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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한국단편소설75(상)
김유정 외 외
두 권으로 읽는 국어 교과서 소설의 모든 것!
목차
- 머리말
- 작품 미리보기
- 안국선 | 금수회의록
- 이해조 | 자유종
- 김동인 | 배따라기, 태형, 감자, 광염소나…
- 현진건 | 빈처, 술 권하는 사회, 할머니의…
- 나도향 | 벙어리 삼룡이, 물레방아
- 전영택 | 화수분
- …
이 책은 내가 중고 우정과 진로 고민을 하던 때에 정말 큰 도움을 주었던 작품들이 모여있습니다. 처음에는 애매한 감정으로 책을 펼쳤던 기억이 나요. ‘이렇게 많은 소설이 다 좋을까?’라는 의구심이 있었지만, 결국 나를 매료시킨 작품들이 수두룩했지요. 특히 이해조의 ‘자유종’과 김동인의 ‘배따라기’는 잊을 수 없는 작품들입니다. ‘자유종’의 뒷부분에서 느꼈던 묘한 긴장감과 해방의 기운은 내 마음속에 깊이 새겨졌습니다. 또, 각 작품마다 수록된 인물 관계도, 줄거리 해설, 그리고 MP3로 들을 수 있는 특징은 나같은 청소년에게 그야말로 신세계였어요! 갈망하는 지식과 문학에 대한 목마름을 줄여주는 아주 훌륭한 책이랍니다. 어떤 작품이든, 읽을 때마다 진한 감동과 함께 세상의 이치를 깨닫게 해주는 것 같았어요. 이 책에 담긴 메시지는 무척 깊고도 인간적입니다. 나의 삶과 감정들과 엮여서 함께 성장하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지요.
저자 ‘김유정 외 외’에 대하여
1908년 강원도 춘천의 갑부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고향을 떠나 12세 때 서울 재동공립보통학교를 입학한 후 휘문고등보통학교를 거쳐 연희전문학교 문과에 진학했으나 중퇴했다. 춘천 실레마을에 금병의숙을 세워 문맹퇴치운동을 벌이기도 하고, 금광에 손을 대기도 했다. 당시 어려서부터 앓던 결핵성 늑막염이 폐결핵으로 악화했다. 단편소설 〈소낙비〉가 《조선일보》에, 〈노다지〉가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각각 당선되어 문단에 올랐고, 구인회의 일원으로 김문집, 이상 등과 교분을 가지면서 창작 활동을 했다. 등단하던 해에 단편소설 〈금 따는 콩밭〉, 〈떡〉, 〈산골〉, 〈만무방〉, 〈봄봄〉을, 이후 〈산골나그네〉, 〈봄과 따라지〉, 〈동백꽃〉, 〈땡볕〉, 〈따라지〉 등을 발표했다. 어리석고 무지한 인물들을 등장시켜 웃음을 자아내지만 해학 속에 가난하고 비참한 삶의 비애가 특징적으로, 사건의 의외적인 전개와 엉뚱한 반전, 육담적인 속어, 비어의 구사 등 탁월한 언어 감각으로 1930년대 한국 문학의 독특한 영역을 개척했다. 불과 2년 남짓한 작가 생활 동안 30편 내외의 단편소설과 1편의 미완성 장편소설, 그리고 2편의 번역 소설, 12편의 수필, 편지와 일기 6편을 남길 만큼 왕성한 창작 의욕을 보였다. 그러나 폐결핵에 시달리다가 29세에 요절했다. 시신은 유언대로 화장되었고, 유골은 한강에 뿌려졌다.
결국, 이 책은 단순한 독서의 과제를 넘어서 나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친 작품들로 가득했습니다! 중고생 여러분에게 강력하게 책 추천 드려요~ 이 세상의 다양한 감정과 경험을 통해 자아를 찾고 싶다면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보세요! 여러분도 분명, 이 책이 전하는 소중한 메시지에 감동을 받을 거라 확신합니다. 끝으로,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된 진리, 좋아하는 것 안에서 사랑과 성장을 찾게 되는 순간을 이 책이 선물해줄 것 같아요. 이번에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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