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책 리뷰

『어떻게 살 것인가』, 인문 분야 82위,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의 주인공은 유시민의 『어떻게 살 것인가』입니다. 사실 저는 유시민 작가의 책을 기존에도 몇 권 읽어봤지만, 이 책은 저에게 특별한 울림을 주었습니다. 요즘은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이니, 자연스럽게 삶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는 것 같아요. 그러던 중 이 책을 접하게 되었고, 그 내용에 푹 빠지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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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 것인가

유시민

자유인으로 돌아온 유시민,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해 되짚어본다!

『어떻게 살 것인가』, 인문 분야 82위, 책 추천

목차

  • 프롤로그 : 나답게 살기
  • 제1장 : 어떻게 살 것인가
  • 마음 가는 대로 살자
  • 내 인생은 나의 것
  • 왜 자살하지 않는가
  • 위로가 힘이 될까?
  • 놀고 일하고 사랑하고 연대하라
  • 제2장 : 어떻게 죽을 것인가
  • 죽음이라는 운명
  • 남자의 마흔 살
  • 나도 죽고 싶었던 때가 있었다
  • 찬 이성 더운 가슴
  • 타인의 죽음과 나의 죽음
  • 나는 무엇인가
  • 레이건의 작별 인사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은 우리 모두의 삶에서 피할 수 없는 화두입니다. 유시민은 이 책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찾고자 했던 자신의 사유들을 풀어내고 있습니다. 특히, 그가 제시하는 ‘죽음’이라는 주제는 저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그의 질문 중 ‘왜 자살하지 않는가?’는 저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했고, 그에 대한 답으로,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귀한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삶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제가 왜 이렇게 힘들게 살고 있는지, 왜 행복을 항상 다른 데서 찾으려 하는지를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었습니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 과정에서 유시민이 내리는 조언은 저에게 많은 용기를 줬습니다.

이 책에서는 ‘놀고 일하고 사랑하고 연대하라’고 하는 부분이 저에게 특히 의미가 깊었습니다. 일상 속에서의 소소한 행복을 놓치지 말라는 그의 해석이 제 마음에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이타적인 행동과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금 실감하게 되었고, 우리는 모두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유시민은 정치인으로서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자연인으로 돌아와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그의 고백은 독자로 하여금 마음 속 깊이 감화되는 그런 느낌을 줍니다. 특히나 ‘적당한 삶을 보장하진 않는 세상에서 자기다운 삶을 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절실히 느끼게 해주었어요. 이 책은 단순히 철학적인 내용을 다루는 것을 넘어서, 현실적인 삶의 지혜와 교훈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저자 ‘ 유시민’에 대하여

저자 유시민이 말하는 유시민

저는 쉰다섯 살 먹은 중년 남자입니다. 고향 경주와 대구에서 20년, 서울과 경기도에서 26년을 살았습니다. 5년은 공부하느라 독일에서, 3년은 군 복무를 위해 강원도 화천에서 보냈습니다. 1년은 법무부에서 주는 밥을 먹으며 책만 읽었습니다. 대학 전공은 경제학이지만 읽은 책으로 말하면 역사학도나 문학도라고 하는 게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군 복무 시기와 유학 시절을 제외하면 성년이 된 후 인생의 절반은 운동(movement)과 글쓰기 사이에서, 나머지 절반은 정치와 글쓰기 사이에서 방황하며 살았습니다. 무엇이 줄기였고 무엇이 가지였는지 분명하게 나눌 수가 없습니다.
조금 늦었다 싶지만 이제부터라도, 해야 하는 일보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것은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일입니다. 십여 년 전에는 분노를 참지 못해 정치의 바리케이드 안으로 뛰어들었지만, 지금은 원하는 삶을 살고 싶은 소망을 버릴 수 없어서 그 바리케이드를 떠납니다. 지식소매상으로서, 일상의 모든 순간마다 나름의 의미와 기쁨을 느끼며 살고 후회 없이 죽는 것이 저의 희망입니다. 참고로 지난날 쓴 책 가운데 그나마 덜 부끄러운 몇 권을 소개합니다.

『거꾸로 읽는 세계사』
『기억하는 자의 광주』
『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
『내 머리로 생각하는 역사 이야기』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후불제 민주주의』
『청춘의 독서』
『국가란 무엇인가』

결국, 유시민의 『어떻게 살 것인가』는 단순한 ‘책 추천’이 아니라, 살아가는 데 있어 깊이 고민해야 할 지혜와 마주할 수 있는 귀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책은 우리가 얼마나 더 나답게 살 수 있는지에 대한 끝없는 질문의 연속 같습니다. 삶의 의미를 찾으려는 모든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고픈 책이에요. 자신의 모습을 성찰하고,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진솔한 이야기와 깊은 울림을 가진 이 책 속에서 힐링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도 나와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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