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책 리뷰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소설 분야 99위 –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줄리언 반스의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인데요, 이 책은 정말 버릴 게 없는 매력이 가득한 작품이었어요. 최근에 블로그와 글쓰기에 대한 고민을 해오며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감정이 살아있고 여러 상황에 대한 깊은 통찰이 많이 담겨 있었던 유용한 읽을거리였어요. 그래서 오늘 이 책 추천을 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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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줄리언 반스

40년 전의 편지 한 통이 불러온 거대한 비극!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소설 분야 99위 – 책 추천!

목차

  • 1부
  • 2부
  • 옮긴이의 말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는 단순한 소설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는 엄청난 깊이와 복잡한 인간의 심리가 담겨 있습니다. 주인공 토니 웹스터는 자신의 과거와 직면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것과 실제는 얼마나 다를 수 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토니의 대학 시절과 이어지는 사랑의 복잡함, 친구의 자살과 그로 인해 발생한 비극은 소설 속에서 극복하기 힘든 개인적인 상처로 이어집니다. 기억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윤리적 문제를 다룬 이 작품은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 고난과 시련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줘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매 장마다 느끼는 긴장감과 반전이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내가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더라도 과거의 선택이 내 인생에 대가를 수반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결국 그 대가는 내가 책임져야 한다는 점을 깊이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이런 면에서 줄리언 반스는 영원한 질문을 던집니다. “너는 누군가?”라는 질문이죠. 우리는 정말로 우리 자신을 알까? 이 책이 보여준 그래프처럼, 내가 내가 되어가는 과정은 곧 계속해서 반복되고 변형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저는 책 추천을 통해 여러분도 이 책을 읽고 그 의미를 찾아보기를 권합니다. 이렇게 깊은 감성의 소설은 삶을 돌아보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저자 ‘ 줄리언 반스’에 대하여

이언 매큐언, 살만 루슈디, 움베르토 에코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영국의 대표 작가.
1946년 1월 19일 영국 중부 레스터에서 태어났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현대 언어를 공부했고, 1969년에서 72년까지 3년간 『옥스퍼드 영어 사전』 증보판을 편찬했다. 이후 유수의 문학잡지에서 문학 편집자로 일했고, 〈옵서버〉 〈뉴 스테이트먼츠〉 지의 TV 평론가로도 활동했다.
1980년에 출간된 첫 장편소설 『메트로랜드』로 서머싯몸 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등단하여, 『나를 만나기 전 그녀는』 『플로베르의 앵무새』 『태양을 바라보며』 『10 1/2장으로 쓴 세계 역사』 『내 말 좀 들어봐』 『고슴도치』 『아서와 조지』 『잉글랜드, 잉글랜드』 『사랑 그리고』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등 11권의 장편소설과 『레몬 테이블』 『크로스 채널』 『맥박』 등 3권의 소설집, 에세이 등을 펴냈다. 1980년대 초에는 댄 캐바나라는 필명으로 4권의 범죄소설을 쓰기도 했다.
1986년 『플로베르의 앵무새』로 영국 소설가로서는 유일하게 프랑스 메디치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미국 문예 아카데미의 E. M. 포스터상, 1987년 독일 구텐베르크상, 1988년 이탈리아 그린차네 카부르상, 1992년 프랑스 페미나상 등을 받았으며, 1993년 독일의 FVS 재단의 셰익스피어상, 그리고 2004년에는 오스트리아 국가 대상 등을 수상하며 유럽 대부분의 문학상을 석권했다. 프랑스 정부로부터는 이례적으로 세 차례에 걸쳐 1988년 슈발리에 문예 훈장, 1995년 오피시에 문예 훈장, 2004년 코망되르 문예 훈장을 받았다.
2011년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로 맨부커상을 수상했는데, 수여 시점이 ‘너무 늦었다’는 여론이 지배적일 정도로 영국 문단에서 그가 차지하는 위치는 공고하고 높다.

읽어보면서 저는 왜 이 작품이 소설 분야 99위인지, 또한 왜 줄리언 반스가 문학에서 독보적인 작가로 평가받는지를 알 것 같더라고요. 이 책은 단지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닌, 계속해서 생각할 거리를 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게 많은 해안과 통찰을 선사한 만큼, 여러분께도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만약 여러분이 기억과 책임, 인간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기를 원한다면 꼭 이 책을 손에 쥐어보세요! 정말 삶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 모든 이야기는 줄리언 반스의 손에서 풀어지는 매력적인 서사입니다. 이처럼 뛰어난 작품을 써내려간 줄리언 반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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