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정말 뜻밖에 푹 빠져버린 책 한 권을 소개해보려 해요 ^^ 이재구 작가님의 『포기할 자유』인데요, 소설 분야에서 25위라는 타이틀도 가지고 있는 만큼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더라고요. 솔직히 책 추천이라는 게 가끔은 부담스러울 때도 있는데, 이 책은 그런 선입견을 단번에 깨준 작품이라 꼭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자본주의와 인간 욕망, 가족 간 갈등이 이렇게 생생하고 현실적으로 다가올 줄 몰랐네요. 오늘 저녁, 심도 깊은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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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할 자유
이재구
반세기에 걸친 한 집안의 흥망성쇠 과정에서 발생하는 욕망과 질투
그리고 돈에 얽힌 형제들의 피 튀기는 전쟁!
목차
- 차례
- 책머리에
- 1부 몰락과 유랑
- 석유병
- 구류
- …
『포기할 자유』는 세대를 넘나드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인간 욕망의 복잡한 심리를 드러낸 책입니다. 책 추천을 자주 하는 저지만, 이건 그중에서도 예외라고 할 정도로 마음에 와 닿았어요. 형구와 형남이라는 형제의 대립, 몰락과 부흥 속에서 터져 나오는 시기와 질투는 마치 우리 주변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모습들이라 더 깊이 공감되었답니다. 어느 한 부분을 들여다보면, 형구가 깨진 석유병을 사이에 두고 형남과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있잖아요. 종종 삶도 이처럼 아프고 쓰라린 순간이 있지 않나 싶었죠. 형구가 가족을 위해 희생하지만 결국엔 배신당하는 모습은, 저 역시 과거에 그런 경험이 있어서 자꾸만 마음이 아팠어요. 또 평산댁이 정미소가 불타는 걸 바라보며 느끼는 절망감과 동시에 가족을 지키려는 강인함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습니다. 저는 이 소설을 통해 돈과 이념, 욕망이 뒤섞인 사회 현실을 다시 한번 직시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런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 추천은 꼭 가치 있다고 믿어요. 작품을 읽으면서 때론 무거운 감정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저처럼 깊은 삶의 질문을 던지고픈 분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책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자 ‘이재구’에 대하여
저자는 대학에서 중문학을 전공했다. 어린 시절에는 작가와 축구선수가 꿈이었다. 역사·철학·경영·문학·종교 등 수천 권의 책을 읽은 독서광이다. 정글의 법칙이 난무하는 돈 중심주의 사회 한복판을 어린 나이부터 헤쳐 나간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런 경험으로 피보다 이념, 이념보다 돈을 좇는 현대인들의 속성을 날카롭게 해부한다. 사단법인 「국경없는학교짓기」 단체를 설립하고, 회원들과 베트남, 캄보디아, 네팔, 몽골 등에 작은 학교를 지어 기부하고 제3세계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후원하고 있다. 쓰는 행위를 통해서 치유와 평화를 얻기 위해서 늦은 나이에 시와 소설을 집필하고 있다. 지구별의 속살이 궁금하고, 제3세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서 세계 여행을 떠나려고 밤마다 배낭을 싸고 있다. ...
읽고 나면 머릿속에서 쉽게 지워지지 않는 『포기할 자유』, 정말 강렬했어요. 지금껏 제가 읽은 수많은 책 중에서도 감정을 진하게 느끼게 해준 작품이라 책 추천을 하지 않을 수 없네요. 가족 안에서 일어나는 파멸과 사랑, 그리고 욕망의 무거운 무게를 가감 없이 풀어내어, 누구에게든 한번쯤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제 블로그 방문자분들도 이 작가가 들려주는 휴머니즘과 현실의 이중성을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책 추천은 곧 인생을 다시 바라보는 작은 씨앗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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