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조너선 케네디의 ‘균은 어떻게 세상을 만들어 가는가’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과학 서적이 아니라, 인류 역사 속에서 미생물과 전염병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형성해왔는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동안 미생물은 부패와 죽음, 질병의 상징처럼 여겨졌지만, 방금 소개한 책을 읽게 되면 미생물의 다른 면도 보이게 되어 무척 흥미로웠어요. 최근에 과학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 책이 그 이해를 깊게 해줄 수 있을 것 같아 책 추천을 드리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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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은 어떻게 세상을 만들어 가는가
조너선 케네디
“균은 총칼보다 더 치명적이다.
‘총·균·쇠’가 아니라 ‘균·균·균’이다!”
세상에서 가장 미시적인 것들이 만들어 온 5만 년 역사의 유장한 파노라마
목차
- 서론 태초에 전염병이 있었다
- 1장 구석기시대: 호모사피엔스, 네안데르탈인…
- 2장 신석기시대: 거대한 이주의 물결
- 3장 고대: 제국의 부상과 몰락
- 4장 중세: 흑사병, 근대의 문을 열다
- 5장 식민지 시대: 침략을 위한 최고의 무기
- 6장 혁명의 시대: 전쟁의 판도를 바꾸다
- …
이 책은 미생물의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저자는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신체 기능의 대부분이 미생물과의 협력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인간의 뇌와 감정, 행동에 까지 미생물이 영향을 미친다는 인지의 전환은 꽤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이 책에서 밝히고 있는 것은 인류가 우리의 환경을 어떻게 형성해왔는가에 대한 것입니다. 호모사피엔스가 어떻게 북쪽으로 이주하며 전염병에 대한 면역력을 발전시켜 왔는지를 설명하는 부분은 흥미로운 통찰을 제공했습니다. 사실 이 문헌을 통해 지구상의 여러 인류가 어떤 전염병의 상처를 품고 생존해와 지금의 우리에 이르렀는지를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각 시대의 전염병이 역사적 사건에 미친 영향도 잘 담아내어 과거와 현대를 연결해 주는 유익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저자 ‘조너선 케네디’에 대하여
(Jonathan Kennedy) 2013년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2016년부터 런던퀸메리대학에서 글로벌 공중 보건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주로 사회학, 정치경제학, 인류학, 국제관계학에서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공중 보건 문제를 분석한다. 예컨대 유럽의 포퓰리즘 정치와 백신 거부 간의 연관성, 미국 CIA의 드론 공격이 파키스탄의 소아마비 퇴치 노력에 끼친 부정적인 영향, 사우디아리비아가 주도한 예멘 폭격이 2017년 세계 최악의 콜레라 발병을 초래한 원인을 연구했다. 유전학, 경제학, 고전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문 분야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5만 년 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전염병이 인류에게 미친 영향을 탐구한 『균은 어떻게 세상을 만들어 가는가』는 저자의 첫 책으로, BBC 라디오의 금주의 책에, 「타임스」, 「파이낸셜 타임스」의 추천 도서 목록에 올랐으며, 「선데이 타임스」, 아마존닷컴, 굿리드의 2023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 밖에도 저자는 「가디언」,「엘 파이스」, 「런던 리뷰 오브 북스」, 『리더스다이제스트』에 정치와 공중 보건의 관계에 관한 글을 기고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전염병을 단순한 해악이 아니라 우리 삶에 필수적인 요소로 바라보게 해주었습니다. 균을 통해 인류의 역사와 사회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반추해 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읽어보신다면, 전염병의 본질과 과학적 통찰을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드리는 이유이기도 하죠. 책 추천,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과학 분야 13위의 이 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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