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마음을 울리는 책 하나를 소개하려고 해요:) 갑작스레 이꽃님의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를 읽게 되었는데, 책 추천하려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이 책은 청소년 분야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작품이라 관심도 많이 가더라고요. 정말 특별한 이야기라 제 마음속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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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이꽃님
두 사람의 진심이 하나의 진실을 향해 가는 동안 쌓아 올린 먹먹한 감동
이꽃님 작가의 장편소설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목차
- 1. 나에게
- 2. 이상한 언니에게
- 3. 초딩에게
- 4. 다시 초딩에게
- 5. 언니에게
- 6. 과거에 사는 아이에게
- 7. 다시 과거에 사는 아이에게
- 8. 끔찍한 언니에게
- …
이꽃님의 장편소설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편지 형식 서사로 이어지는 두 은유의 이야기입니다. 2016년을 사는 한 은유가 1982년의 다른 은유에게 편지를 보내는데, 처음엔 그 편지가 장난 같고 오해만 가득했어요. 하지만 점차 편지를 통해 두 은유는 서로의 고민과 비밀을 공유하며 마음을 열어갑니다. 특히 아빠가 숨긴 엄마의 비밀을 찾아가는 과정은 가슴이 아리고 눈물이 나더라고요. 저 역시 가족과의 관계가 조금 복잡한 편이라 책에 더 몰입되었습니다. 책 추천을 받게 되어 읽는 이들도 이런 따뜻한 감동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이 작품은 독자를 눈물 짓게 만드는 진짜 감동이 담겨 있습니다. 죽음과 그리움, 그리고 소중한 사람과의 인연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며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더 깊이 의미 있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책 추천’ 해야 할 이유 중 하나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여서라고 할까요? 제가 읽으면서 무심코 흘린 눈물이 이 책의 진실성을 말해주는 거 같네요. 솔직히 완벽하지 않은 언니와 가족의 모습도 너무 현실적이어서 공감이 컸어요. 그렇기에 이 작품은 ‘책 추천’ 리스트에서 빠지지 않아야 하는 작품임을 자신 있게 말하고 싶네요.
읽으면서 시간의 흐름이 다른 두 은유가 서로에게 보내는 편지가 점점 희미해지고 불안해하는 마음이 저의 불안과도 겹쳐서 몰입도가 더욱 깊었답니다. 동시에, 이 책을 통해 가족과 친구, 나아가 ‘내 곁의 존재’를 더욱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되었어요. 사실 그 간절한 마음이 이 작품의 진짜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책 추천을 드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답니다!
이렇게 다양한 감정을 꾹꾹 눌러 담아낸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는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독자층에게 사랑받고 있는데, 이게 다 그냥 우연만은 아니란 생각이 들어요. 감동과 위로가 필요한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또 추천받는 그런 작품입니다. 저도 앞으로 자주 손이 갈 듯해요. 그래서 말인데, 이 작품의 추천 이유를 한두 줄로 압축하자면 “가족과 인연, 그리고 시간의 기적을 그린 따뜻한 이야기”가 아닐까요? 정말 한 번 읽어보시라고 적극 책 추천하고 싶어요!
저자 ‘이꽃님’에 대하여
1989년 울산에서 태어나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했다. 201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동화 「메두사의 후예」로 등단했다. 지은 책으로는 청소년소설 『이름을 훔친 소년』과 동화 『악당이 사는 집』이 있다.
‘책 추천’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 만큼 뜨거운 마음으로 전하고 싶은 책입니다. 읽고 난 후의 여운이 오래가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쏟아졌어요. 두 사람이 시간을 건너 서로에게 닿는 이야기가 이렇게 깊은 울림을 줄 줄은 몰랐네요. 이 감동과 위로는 이 책을 경험한 모든 분에게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정말 ‘책 추천’할 만한 가치가 충분합니다. 여러분께 꼭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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