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 제가 읽은 이소호의 『세 평짜리 숲』은 소설 분야에서 93위를 기록한 작품이에요. 이 작품은 블랙코미디 SF 소설로, 멸망해가고 있는 지구를 배경으로 하는데, 참으로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와 깊은 감정들이 가득 담겨 있어요. 책 추천을 통해 이 작품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제가 이 작품을 통해 느낀 것들을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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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평짜리 숲
이소호
작가-작품-독자의 트리플을 꿈꾸다
자음과모음 트리플 시리즈 30
목차
- 소설 제1장 열두 개의 틈
- 제2장 세 평짜리 숲
- 제3장 창백한 푸른 점
- 에세이 끝내 우리가 만든 유령의 집
- 해설 미지의 발걸음 – 조대한
이소호 작가의 『세 평짜리 숲』은 세 개의 장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첫 장에서 묘사되는 열두 개의 틈 속에서 살아가는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주인공 아린과 아진은 예기치 않은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영원한 것은 없지’라는 메시지가 시사하는 바가 있죠. 아진은 데저트랜드로 이주하면서 극한의 환경에서 살기 위해 많은 도전을 하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은 정말 감정적으로 다가왔어요. 특히 먹을 것이 부족해 향한 선택들이 가져오는 긴장감과 슬픔, 그리고 상대에 대한 연대의식이 절실하게 느껴졌습니다. 아진이 자신과 가족을 위해 행하는 행동은 때로는 잔인하게만 느껴졌지만, 그의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욕망과 종속은 정말로 뜨겁게 다가왔어요.
두 번째 장에서는 아린이 아이스랜드로 간 뒤의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곳은 최고급 사회주의 구조 속에서 철저하게 통제된 삶을 사는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지는데, 그 과정에서 내가 과연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무엇을 버릴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아린의 이야기는 강한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해주면서도, 동시에 개인적인 슬픔과 성장 통로가 담겨 있어요. 아린의 아버지와의 갈등은 많은 이들이 겪어왔던 자아와 부모 사이의 거리감을 잘 담아내었죠.
마지막으로 창백한 푸른 점에서는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고, 결국 사람들이 간절히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이끌어내게 되네요. “나는 이제 무엇을 떠나 무엇이 된다”라는 아린의 다짐은 결국 모두가 겪는 삶의 의문을 담고 있어 밑바닥 깊이 있는 울림을 주었어요. 이런 이야기를 접하면서 나 자신은 어떤 점에 서 있고, 무엇을 잃어가고 있는가를 생각하게 되는 정말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저는 진심으로 이 책을 독자 여러분에게 책 추천하고 싶어요. 이 작품이 여러분께도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믿어요.
저자 ‘ 이소호’에 대하여
2014년 『현대시』를 통해 등단했으며, 제37회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했다. 쓴 책으로는 시집 『캣콜링』 『불온하고 불완전한 편지』 『홈 스위트 홈』, 영어 번역본 『Catcalling』, 소설 『나의 미치광이 이웃』, 산문집 『시키는 대로 제멋대로』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게』 『서른다섯, 늙는 기분』 『쓰는 생각 사는 핑계』 등이 있다.
『세 평짜리 숲』은 우리의 삶에서 느끼는 막연한 두려움, 사랑, 상실 그리고 선택의 갈림길을 잘 그려낸 소설이에요. 블랙코미디라는 최신 장르를 가지고 이렇게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작품은 흔치 않죠. 멸망해가는 지구라는 극단적 상황 속에서도 인간의 본질적 감정이 어떻게 회귀하고 진화하는지를 알려주는 이 작품은 신선하면서도 불편함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문화적으로 많은 고민이 필요한 이 시점에서 『세 평짜리 숲』을 접해보시는 것을 정말 추천드려요. 이소호 작가님, 멋진 작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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