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김경열의 ‘성막의 세계’라는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처음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이스라엘의 성막에 대한 저의 호기심이 컸기 때문입니다. 종교적인 문헌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싶었던 저에게 어떤 새로운 시각을 줄지 매우 궁금했어요. 이 책은 단순히 성막의 구조를 설명하기보다는 그 배경과 깊은 의미를 탐구하고 있답니다. 저자 김경열의 철저한 연구와 신학적 통찰이 담긴 이 책을 읽고 나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여러분에게도 강력히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 책이 마음에 든다면 할인된 가격으로 바로 구매하세요!
교보문고에서 구매하기
YES24에서 구매하기
성막의 세계
김경열
목차
- 책을 시작하면서
- 프롤로그: 새롭게 읽는 성막
- 1장 성막의 전체 구도
- – 조감도와 기본 구조
- 성막을 만들 때 무엇으로 측정했을까?
- 성막의 큰 그림
- …
성막은 단순한 텐트와 같은 구조물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성막이 가진 영적 깊이에 감동받았습니다. 저자는 성막을 히브리어 원문에 기초하여 철저히 탐구하고, 구조와 비품들의 설계와 제작 방식을 세세하게 재구성합니다. 이 책은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신학적인 의미를 연결지어 성막이 왜 그렇게 중요했는지를 설명해 줍니다. 예를 들어, 성막의 중앙에 있는 법궤는 상징적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고 있지만, 그 안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점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어떤 형상에도 갇히지 않으신, 그 자신만의 독특한 성격을 나타낸다고 생각해요.
읽으면서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갈 때의 긴장감이 절실하게 느껴졌습니다. 저자는 대제사장이 발목이나 귓속에 방울을 매단다는 이야기가 전통적으로 회자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힘주어 말합니다. 이러한 통찰은 성경을 더 깊이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성막에 사용된 다양한 도구들이 단순히 예배용품으로 끝나지 않는, 다층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자각하게 되었어요. 이를 통해 저는 신앙 생활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무엇이 진정으로 중요한지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
이 책은 역사적이고 문화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성막의 본질을 짚어주며, 단순한 텍스트 이상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성막이 ‘황금과 보석의 집’으로 오해되기 쉬운 이유는, 그것의 본래 모습이 초라한 이동식 천막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막은 고대 제국의 신전보다 위대한 이유를 저자는 역사적 근거에 의거하여 설득력 있게 설명합니다. 솔직히 이 책을 읽고 난 후, 저는 성막에 대해 더 많은 배움을 얻고 싶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이 책을 통째로 추천합니다!
저자 ‘김경열’에 대하여
저자는 오랜 시간 유대 문헌 속의 많은 랍비들을 만나 성막을 배우고, 성막의 구조와 규모, 비품들의 종류와 배치를 면밀히 살폈다. 성막에 대한 그간의 지나친 풍유적 해석과 과도한 그리스도 예표론을 바로잡고 역사적 배경을 통해 성막의 일차적인 원래의 의미를 추적했으며, 합리적인 그리스도 예표론과 교회론의 의미를 찾아 새로운 해석을 시도했다. 저자는 전남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동 대학에서 구약학 전공으로 신학석사 학위(Th. M.)를 취득하고 박사학위 과정을 수료했다. 저자는 2005년에 갑작스러운 성령의 부르심을 받고 남아공으로 건너 가 10여 년간 총회세계선교회(GMS) 소속 선교사로 사역하였다. 당시 남아공과 남아프리카 인근 국가들을 섬기며 남아공 빈민촌 및 노숙자 사역에 협력하며 현지인 교회를 섬겼다. 특히 여러 한인선교사들과 남아공의 ABBA신학교(Africa Bible Based Academy)를 설립해 운영하면서 다년간 가르치는 일에 몸담았다. 저자는 선교 사역 중 안식년을 맞아 한국에서 오래도록 연구를 진행하다 멈춘 레위기 속죄제 연구에 집중하여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레토리아 대학교에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10여 년의 선교 사역을 마치고 귀국한 뒤 총신대학교 학부와 신학대학원, 성결대학교 등 여러 신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왔으며, 레위기와 오경, 구약 전반에 대한 다양한 책과 글을 쓰는 일에 전념해 왔다. 그 외 국내는 물론 미국과 세계 선교지를 다니며 말씀 집회를 인도해 왔으며, 현재 몇몇 학교를 출강하며 말씀의집 대표로 네이버 카페 ‘말씀의집’에서 원문으로 구약과 신약을 묵상하여 함께 나누는 말씀 사역을 하고 있다. ...
이처럼 다양한 각도에서 성막을 바라볼 수 있는 이 책은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김경열의 ‘성막의 세계’는 단순히 성막에 대한 설명을 넘어서, 그 배경과 신학적 의미까지 아우르는 훌륭한 작품입니다. 매일 접하는 종교적 상징들이 얼마나 깊은 의미를 품고 있는지를 이해하게 해 준 것 같아요. 성막과 관련된 다양한 질문들이 있던 분들, 그리고 신학적으로 더 깊이 있게 고민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합니다. 독서를 통해 여러분도 성막의 신비로운 세계를 경험해보세요!
이 책이 마음에 든다면 할인된 가격으로 바로 구매하세요!
📚 다른 책도 둘러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