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책 리뷰

『먹다 듣다 걷다』 종교 분야 94위, 놓치면 후회할 책 추천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요즘 기독교 사회와 교회 역할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이어령 선생님의 『먹다 듣다 걷다』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이 책은 단순한 종교서적이 아니라 우리 사회 속에서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동사 세 개, 즉 먹다, 듣다, 걷다로 풀어내고 있어요. 덕분에 저도 사유의 폭이 넓어지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이번 글에서는 꼭 책 추천해드리고 싶은 이유와 감동 포인트를 솔직하게 나눠볼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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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듣다 걷다

이어령

하나님께로 떠난
우리 시대의 스승 이어령의 첫 유작!
고인이 마지막까지 씨름하다 떠난 질문,
“교회여,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생존과 소통이 위협받는 이 시대에
그리스도인들이 사회에 꼭 해야 할 세 가지를 듣는다!

『먹다 듣다 걷다』 종교 분야 94위, 놓치면 후회할 책 추천 리뷰

목차



  • 여는 글/ 교회는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는가
  • 제1부 먹다
  • 무엇을 먹는가
  • 먹기 위한 기도
  • 성경 속 먹다
  • 예수님이 오신 목적
  • 최후의 만찬과 혼밥


이어령 선생님은 한국 교회가 명사적인 가치, 즉 빛과 소금 같은 추상적인 개념에 머무르지 말고, 행동하는 동사로서의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세요. ‘먹다, 듣다, 걷다’ 이 세 단어가 정말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먹다’에 대해 생각할 때, 단순히 생존을 위한 먹거리가 아니라 영적 양식을 의미하며, 교회가 그런 영적 허기를 채우는 존재여야 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책을 읽으며 제 기억 속 어느 때 교회에서 경험했던 감사 기도 시간도 떠올렸는데, 그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새삼 깨달았답니다. 그리고 ‘듣다’는 단순히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오롯이 받아들이는 자세를 뜻하는데, 요즘 흔히 정보를 소비하는 속도와 달리 깊이 있게 믿음을 듣는 시간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느끼게 되었어요. 마지막으로 ‘걷다’는 멈추지 않고 꾸준히 신앙의 길을 가는 삶, 매일의 일상 속에서 하나님과 함께 걷는 행위를 말하는데, 이 부분은 저에게도 특히 다짐하는 시간이었답니다. 선생님이 강조하셨듯, 교회가 세상을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모습이야말로 살아있는 신앙의 증거니까요. 가끔은 저도 일상이 반복되고 지치지만, 이 책이 그런 마음에 새로운 힘을 주었어요. 이어령 선생님은 철저히 성경적 토대 위에서 한국교회가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담담하면서도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는데, 이 점이 정말 감동적이었답니다. 그리고 책 추천을 통해 이런 깊은 통찰과 삶의 지혜를 전할 수 있어 저도 뿌듯합니다. 진심 어린 질문과 답변이 담긴 이 책은 특히 교회와 기독교 복지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께 꼭 읽어보길 권해요. 저처럼 신앙과 삶의 균형, 한국 교회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자 ‘이어령’에 대하여

1934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다.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문학박사, 문학평론가, 이화여대 석좌교수, 동아시아 문화도시 조직위원회 명예위원장,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화여대 국문과 교수로 30여 년간 재직했고, 〈조선일보〉 〈중앙일보〉 〈경향신문〉 등 여러 신문의 논설위원을 지냈으며, 월간 〈문학사상〉의 주간으로 편집을 이끌었다. 서울 올림픽 개폐회식과 식전 문화행사, 대전 엑스포의 문화행사 리사이클관을 주도했으며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냈다. 1980년 객원 연구원으로 초빙되어 일본 동경대학에서 연구했고, 1989년에는 일본 국제일본문화연구소의 객원교수를 역임했으며, 〈중앙일보〉 상임고문과 한중일 비교문화연구소 이사장으로 재직했다.
지성의 문지방을 넘어 신앙의 세계로 들어온 저자는 한국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말과 글로 혜안을 풀어냈다. 이 책은 그 지혜의 결과물로 원고를 수정하고 보완하기를 여러 해 거듭하여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출간 마지막 과정 중이던 저자는 2022년 2월 89세를 일기로 지성의 세계를 떠나 지혜의 근원 되신 하나님께로 떠났다.
대표 저서로 《메멘토 모리》,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지성에서 영성으로》, 《의문은 지성을 낳고 믿음은 영성을 낳는다》, 《딸에게 보내는 굿나잇 키스》, 《생명이 자본이다》,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디지로그》, 《젊음의 탄생》 등이 있고, 소설과 시집, 희곡과 시나리오도 다수 집필했다.


‘책 추천’으로도 부족할 만큼 뜻깊고 생각할 거리를 준『먹다 듣다 걷다』! 이 책은 단순한 신앙서가 아니라, 우리 시대 한국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진솔하게 제시합니다. 책을 덮으며 왜 종교 분야에서 94위에 올랐는지 납득이 갔어요. 나아가 교회가 사회복지와 영성, 일상 속 행위를 통해 진짜 복지를 실현할 방법을 고민하게 됩니다. 여러분도 이 책과 함께 먹고, 듣고, 걸으며 신앙의 생명을 새롭게 하는 지난한 여정을 시작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이 책을 만나 참 행복했어요. 앞으로도 좋은 ‘책 추천’으로 멋진 독서 경험 나누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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