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랫동안 읽고 싶었던 책, 존 번연의 ‘천로역정’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이 책은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인쇄된 책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신앙에 관한 깊은 통찰과 교훈이 가득 담겨 있어, 제가 이 책을 읽기 전에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요즘 우리가 생활하는 현대사회에서 고난과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위로를 주어야 할 때인 것 같아요. 특히, 신앙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더욱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오늘 ‘천로역정’을 읽고 느낀점과 감정을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어요. 이 책은 신자의 삶의 여정을 다룬 이야기로서, 무언가에 고뇌하는 모든 이들에게 유익한 책 추천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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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로역정
존 번연
목차
- 추천의 글
- 글쓴이의 변辯
- CHAPTER 1. 첫발을 떼다, 다 보이지…
- : 아무도 대신 가 줄 수 없는 길
- CHAPTER 2. 좁은 문으로 들어가다
- : 은혜와 은혜 아닌 것
- …
‘천로역정’은 주인공 크리스천이 멸망의 도시를 탈출하여 천성을 향해가는 여정이 담긴 이야기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 삶을 돌아보게 되었고, 마치 제가 크리스천과 함께 길을 걷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크리스천은 불안과 의심을 느끼며 여러 가지 난관에 부딪히지만, 결국 믿음으로 극복해 나갑니다. 이 과정에서 느끼는 두려움과 고통은 저 또한 인생을 살아가며 자주 맞닥뜨리는 감정들이기에 더욱 공감이 갔습니다.
예를 들어, 절망의 늪을 지나가는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 장면은 죄와 두려움이 얽혀져 있는 상황을 상징하는데요. 늪은 제가 평소에 느끼는 불안과 두려움의 모습으로 비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크리스천은 결국 좁은 문으로 나아가 축복의 길을 찾아 나서고, 저도 그와 함께 희망을 잃지 않기로 다짐했습니다. 이와 같은 크리스천의 여정에는 저도 그 과정에서 힘을 얻고, 위로를 받게되었습니다. 또한, 이 이야기를 통해 믿음이란 결국 결코 혼자의 힘으로 이뤄낼 수 없는 것이고, 옆에 동행하는 자가 있어야 진정 의미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우리가 인생이라는 길을 걸어가면서 직면하는 수많은 선택에서, 처음의 이정표를 잃고 헤매는 건 어쩌면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소중한 고난을 피하는 것이 해결책은 아니라는 사실도요. 각자의 인생에서 올바른 길로 나아가려는 노력은 언제나 필요하며, 그 길에서 주인공 크리스천처럼 절대 포기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이처럼 ‘천로역정’은 삶이란 무엇인지, 신앙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따라서 이 책을 읽는 것은 단순히 이야기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삶의 여정을 깊이있게 고민하고 되새기는 기회를 주는 좋은 기회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자 ‘존 번연’에 대하여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인쇄된 책이라는 《천로역정》을 비롯해 《죄인의 괴수에게 넘치는 은혜》, 《거룩한 전쟁》, 《악인 씨의 삶과 죽음》 등의 명저를 남겼다. 비록 학교에서의 배움은 짧았지만 존 번연은 풍자와 영웅 이야기, 유머, 영적 분야까지 거의 모든 장르를 빼어난 글솜씨로 다루었다. 무엇보다 그는 평범한 사람들이 겪는 씨름에 공감을 보였고, 성경의 영적 원칙을 그들의 실질적인 삶과 연결시키는 재주가 탁월했다. 존 번연은 1628년 영국 베드포드(Bedford) 근처 엘스토(elstow)에서 떠돌이 땜장이이자 잡역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1644년 이 시골 소년의 삶 속에 일련의 비극적인 사건이 잇따라 일어났다. 한 해에 어머니와 누이가 잇따라 세상을 떠났고, 뒤이어 아버지가 재혼했다. 같은 해, 열여섯 살의 번연은 의회군의 보병으로 입대하여 3년간 복역했다. 그가 배치된 지역은 거의 전투가 벌어지지 않았지만, 어느 날 한 젊은이가 그 대신 임무에 나갔다가 전사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 일을 두고 번연은 평생 하나님이 특별한 사명을 위해 자신을 살려 주셨다고 믿으며 살았다. 제대 후 그는 믿음의 아내를 만나 결혼했다. 결혼할 때 아내가 가져온 신앙 도서들을 접하며 그는 진정한 회심을 경험했다. 그러나 가난한 신혼살림, 시각장애를 안고 태어난 첫아이, 뒤이어 태어난 세 아이, 아내와의 사별, 재혼 등 혼란스러웠던 시대상 만큼이나 그의 개인사도 녹록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그는 영적 암흑기에 빠져들었으나 고통스러운 정련과 정화의 시간을 뚫고 나왔고, 마침내 복음을 전하는 설교자로 세워졌다. 번연은 일평생을 내전과 영국의 종교 지형도가 다시 그려지는 사회의 대격변 시기에 살았다. 1660년 영국의 찰스 2세는 비국교도들의 자유를 제한했지만, 번연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을 포기할 수 없어 12년 동안 옥고를 치렀다. 출소한 번연은 베드포드의 목사가 되었으며, 이후에도 복음을 전하기 위해 기꺼이 감옥에 갇히는 수고를 감당했다. 《천로역정》(1678)을 비롯해 많은 작품들은 그가 수감 생활을 하는 동안 탄생했다. 1688년 8월 31일 런던에 설교를 하러 갔다가 그곳에서 눈을 감았다.
어떻게 보면, ‘천로역정’은 단순한 이야기 같지만, 그 안에는 우리 삶에서 꼭 되새겨야 할 메시지가 담겨져 있습니다. 스스로의 신앙을 되돌아보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자신에게 꼭 필요한 지혜로 여기기 위해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만약 당신이 신앙의 여정 중에 힘든 길을 걷고 있다면, 이 책이 큰 위로가 될 것입니다. 많은 분들에게 이 책을 강력하게 책 추천 드리며, 제 블로그에 더 많은 내용도 올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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