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제가 여러분께 추천할 책은 바로 나탈리 사로트의 ‘향성’인데요. 이 책은 현대 문학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소설로, 기성 문학의 규칙을 배반하며 미지의 영토로 나아가는 글쓰기의 모험을 보여줍니다. 최근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교류를 하다 보니, 문학도 그만큼 중요하게 다뤄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책 추천’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있어 ‘향성’은 단순한 소설 그 이상으로, 인간의 복잡한 감정과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는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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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성
나탈리 사로트
‘《르 몽드≫가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책 100’에 포함된 소설
현대 문학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기념비적 작품
기성 문학의 규칙을 배반하며 미지의 영토로 나아가는 글쓰기의 모험
–
장폴 사르트르, 알랭 로브그리예, 장 주네의 격찬을 받고,
20세기 문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인 누보로망의 효시가 된 작품
목차
- 향성
- 작품 해설
- 작가 연보
이 작품은 현대문학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나탈리 사로트는 전통적인 이야기 구조를 벗어나, 사람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미세한 심리적 움직임에 집중합니다. 이 책은 줄거리가 뚜렷하지 않지만, 그 속에 담긴 감정과 사상은 매우 깊습니다. 한때 저도 아무리 고민해 보아도 명쾌한 결말이 없는 작품에 대해 혼란스러움을 느꼈던 적이 있는데, ‘향성’을 읽으면서 그 혼란이 오히려 새로운 깨달음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사로트는 ‘향성’이라는 개념을 통해 인간이 지닌 내면의 복잡한 움직임을 드러내고자 하였습니다. 이 독특한 접근법이 그녀의 문학을 특별하고 매력적으로 만들어 주었어요.
저자 ‘나탈리 사로트’에 대하여
Nathalie Sarraute 1900년, 모스크바 근교 이바노보에서 태어났다. 그가 두 살 때 이혼한 부모의 집을 오가며 유년기를 보내다가 1909년 프랑스로 망명한 아버지를 따라 파리에 정착한다. 파리에서 문학을, 옥스퍼드에서 역사학을, 베를린에서 사회학을, 다시 파리에서 법학을 공부한 뒤 1925년부터 변호사로 근무한다. 그즈음 프루스트, 조이스, 울프 등의 작품을 접하면서 문학에 뜻을 두기 시작한다. 1932년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글쓰기를 시작하여 한동안 변호사 활동과 병행한다. 그러나 1940년 반유대주의 정책에 따라 법정에 설 수 없게 되자 전업 작가의 길을 선택한 뒤, 1999년 타계하기까지 글쓰기 및 문학 관련 강연에 전념한다. 첫 작품 『향성』(1939)부터 마지막 작품 『열어요』(1997)에 이르기까지, 여러 소설과 극작품을 통해 언어로 포착하기 힘든 미세한 심리적 움직임을 추적하는 독자적 작품 세계를 구축한다. 또한 평론집 『의혹의 시대』(1956)를 통해 소설의 형식 및 주제에 관한 혁신적 문제의식을 고취하면서 1950년대 누보로망의 발흥에 이론적 기틀을 제공한다. 소설 『황금 열매』(1963)로 국제문학상을 수상하고, 1969년 노벨 문학상 후보로 지명되었으며, 생전에 갈리마르 출판사의 플레이아드 총서를 통해 「작품 전집」(1996)을 출간한 몇 안 되는 작가 중 하나이기도 하다.
결국 이 책을 통해 깨달은 것은, 우리가 살아가며 느끼는 무수한 감정과 사건들은 시점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향성’은 그런 불확실성과 미시적 존재의 중요성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작품이라, 블로그를 통해 여러분께 감히 ‘책 추천’을 하고 싶네요. 이 책은 확실히 블로그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어떻게 글을 쓰고, 그 글이 무엇을 전달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믿습니다. 세상에 누보로망의 탄생을 알린 이 작품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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