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 오늘 소개할 책은 이기훈의 『쟁점 한국사: 근대편』입니다. 이 책은 한국 근대사를 다루며,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 논란 속에서 새로운 관점과 쟁점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읽기 전에는 한국사가 그냥 지나쳐왔던 과거의 일이었지만, 이제 이 책 덕분에 그 깊이와 의미에 대해 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증오와 아픔이 주는 교훈을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정말로 추천할 만한 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이 마음에 든다면 할인된 가격으로 바로 구매하세요!
쟁점 한국사: 근대편
이기훈
목차
- 1장 동학농민전쟁을 다시 생각한다
- ‘동학수괴’ 전봉준의 생각|서구중심주의와 근…
- 2장 대한제국 외교의 가능성과 한계
- 약소국 감각과 생존의지|조공질서의 효용|조약…
- 3장 3·1운동, 서로 다른 세 개의 기억
- 1919년 1월 도쿄의 밤|1919년 1월 …
- …
책은 크게 전근대, 근대, 현대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시대의 24가지 핵심 쟁점을 다루고 있습니다. 근대편에서는 동학농민전쟁, 대한제국의 외교, 3·1운동 등 주요 사건을 다양한 각도에서 재조명하며 우리의 현실과 연결 짓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첫 장인 ‘동학농민전쟁을 다시 생각한다’에서는 전봉준이라는 인물과 동학농민전쟁이 단순한 항쟁이 아니라, 민중의 경험이 뭉쳐 만들어낸 역사적 사건임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시각은 기존 역사 서술에서 간과되었던 부분을 일깨웠습니다.
특히 제가 좋았던 부분은 저자 이기훈이 이끄는 세 명의 역사학자들이 각기 다른 주제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내며 ‘하나의 올바른 역사’가 아니라 ‘다양한 한국사’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기훈 교수는 저자가 직접 쓴 부분에서 3·1운동의 다양한 기억을 세 인물의 시선에서 풀어내며 역사적 사실을 생동감 있게 재현해냈습니다. 이러한 접근은 독자로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또한, 대한제국 외교의 한계를 분석한 장에서는 세계열강 사이에서의 갈등을 설명하며 현 시대의 외교 문제들에 대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가 단순히 과거와는 다르지 않음을 알려줍니다. 이렇듯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각 필자들의 의견을 담아낸 내용들은 저에게 많은 시사점을 줬습니다. 기념비적인 사건들이 현대와 어떻게 연관되는지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고, 역사 속에서 모색한 답변이 현대 사회에서도 관통하는 핵심 주제임을 깨달았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과거의 아픔과 투쟁을 통해 현재를 돌아보게 되었고, 이러한 젊은 세대의 의무가 아닌가 싶습니다. 독서의 가치가 과거를 이해하고 미래를 고민하는 데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그저 역사라는 단어에 갇혀 있지 않고, 역사 속 인물과 사건을 통해 깊게 반추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책 추천은 항상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 책을 읽지 않으면 또 다른 내일로 나아갈 기회를 놓치는 것이겠죠.
저자 ‘이기훈’에 대하여
저자 이기훈은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부교수.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 『청년아 청년아 우리 청년아』 『일제하 광주?전남의 민족운동』 『식민지 공공성』(공저) 등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 「1920년대 『어린이』지 독자공동체의 형성과 변화」 「집회와 깃발: 저항 주체 형성의 문화사를 위하여」 「강기문 씨 따라가기: 식민지 한 행상의 삶과 길」 등이 있다.
『쟁점 한국사: 근대편』은 우리가 역사라 생각하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역사적 사건의 복잡성과 다양성을 마음 깊이 느끼게 해주어, 지금 생존하는 우리에게 진정으로 의미가 있는 역사는 무엇인지 고민하게 만듭니다. 독자들은 과거를 연대기로서 이해하는 것을 넘어, 오늘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역사에 대해 조금 더 진지하게 접근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읽어보길 강력히 책 추천합니다.
이 책이 마음에 든다면 할인된 가격으로 바로 구매하세요!
📚 다른 책도 둘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