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역사에 조금 더 다가갈 수 있는 책 추천을 하나 해볼까 합니다. 갑자기 박태균 교수님의 『박태균의 이슈 한국사』에 빠져버렸어요. 이 책은 단순한 역사책이라기보다, 우리가 그동안 정치적 신화에 가려 제대로 몰랐던 한국 현대사의 민감한 이슈들을 차근차근 풀어줍니다. 그래서 더욱 의미 있었던 책 추천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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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이슈 한국사
박태균
우리는 모두 역사가 바로 서길 원한다!
목차
- 1 독도: 지금부터 우리 땅?
- 2 과거사 망언: 미군정의 실책, 억울한 한일
- 3 영토: 한 반도 두 나라
- 4 식민지 근대화론: 우리 안의 역사 논쟁
- 5 미국: 혈맹의 복잡한 속마음
- 6 정전협정: 사라진 한국전쟁 2년의 기억
- 7 베트남전쟁: 안보와 전쟁특수 사이
- 8 경제성장: 신화를 넘어서
- …
읽으면서 마음이 복잡해졌어요. 익숙한 역사 이야기가 이렇게 다르게 보일 수 있다니, 참 신기했답니다. 특히 독도 문제부터 시작해 한일협정의 진실, 그리고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에 담긴 숨겨진 이야기들까지, 책 추천에서 강조한 부분들이 많았거든요. 박태균 교수님은 복잡한 현대사의 쟁점들을 쉽고 명확하게 풀어내면서도, 편견 없이 사실을 직시하자고 강하게 호소합니다. 사실 저도 평소 정치 쟁점에 휘둘려 제대로 역사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 책을 통해 문제의 핵심과 역사적 진실을 다시 보게 되었지요. 특히 박정희 대통령과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은 놀라웠어요. 영웅으로만 그리거나 악인으로만 치부하는 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책 추천할 만한 가치가 충분한 이유입니다. 또 한일 간의 독도 문제나 위안부 문제처럼 다소 정치적으로 민감한 부분들도 사실과 맥락을 꼼꼼히 다뤄, 독자를 무턱대고 감정적으로 치우치지 않게 이끕니다. 이렇게 역사에 대해 깊이 고민해본 건 오랜만이라서, 개인적으로 참 좋은 경험이었어요. 덕분에 역사책 읽기가 좀 더 재미있어지고, 뭔가 깨달음도 많았습니다.
저자 ‘박태균’에 대하여
저자 박태균은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다. 하버드대학교 옌칭연구소에서 방문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2007년 1년 동안 하버드대학교에서 한국현대사를 강의했다. 한국현대사 전반에 관심을 갖고 있는 전방위 역사학자로서 KBS 「인물현대사」, MBC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CBS라디오에서 「박태균의 한국사」를 진행했다. 요즘에는 특히 베트남전쟁과 8·3조치에 관심을 갖고 있다. 지은 책으로 『사건으로 읽는 대한민국』 『한국전쟁』 『우방과 제국, 한미관계의 두 신화』 『원형과 변용: 한국 경제개발계획의 기원』 『함께 읽는 동아시아 근현대사』(전2권, 공저) 등이 있다.
이 책은 저처럼 역사를 어렵게 느꼈던 분들께 적극 책 추천하고 싶어요. 그냥 지나쳐왔던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이슈들을 섬세하고 명료하게 짚어주니까요. 정치적으로 편향된 신화가 아닌, 사실에 기반한 시각으로 역사를 다시 보고픈 분들에게 꼭 맞는 책입니다. 저도 앞으로 이 책 덕분에 역사 이해가 한층 넓어질 것 같아요. 박태균 교수님의 책 추천 이유를 직접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정말 도움 많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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