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특별한 책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 유시민 작가님의 『공감필법』이라는 책인데요. 평소 글쓰기에 대해 고민하는 분이나, 공부와 독서법에 관심 있는 분들께 정말 좋은 책 추천이 될 거 같아서요. 갑자기 이 책을 집어 들고 읽기 시작했는데 내용이 너무 흡입력 있어서 저도 모르게 푹 빠져버렸답니다. 마치 친구가 작가님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들려주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글쓰기 실력이 막 뛰어나진 않아도, 하루 한 문장이라도 글을 쓰며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고 싶으신 분들께 특히 권하고 싶어요. 오늘은 이 책 추천 이야기로 글을 써 내려가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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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필법
유시민
복잡한 세상을 가볍게 읽는 ‘교양 100그램’ 시리즈 출간!
하루 한 문장이라도 꾸준히, 유시민이 말하는 글쓰기의 묘
목차
- 책머리에
- 공감필법
- 독서, 공부, 글쓰기
- 정체성: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 감정: 칼 쎄이건의 『코스모스』
- 공감: 신영복과 창신꼬마 이야기
- 태도: 굴원의 「어부사」
- 격려: 『맹자』와 유한계급론
- …
유시민 작가가 글쓰기와 공부, 그리고 공감이라는 주제로 쓴 『공감필법』은 정말 말 그대로 ‘공감하는 글쓰기’를 강조하는 책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도 제 자신을 좀 돌아보게 되었는데, 예전에는 글을 쓰는 게 너무 어렵게만 느껴져서 자꾸 미루기만 했던 기억이 나더라고요. 그런데 이 책에선 글쓰기가 단순히 표현의 수단이 아니라 공부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이라는 걸 다시 알게 해줍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나 칼 쎄이건의 『코스모스』 같은 지식을 소개하면서도 그 안에 담긴 감정과 태도, 공감의 중요성을 꽤 설득력 있게 풀어낸 점입니다. 저 역시 신영복 선생님과 창신꼬마 이야기에서 배운 공감의 자세를 되새기며 글쓰기에 조금 더 진심을 다할 수 있었어요. 사실 글쓰기에 큰 자신은 없었지만, 이 책 추천을 통해 느낀 건 ‘내 생각과 감정을 솔직히 꺼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 과정 자체가 상대방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더 나아가 자신과도 깊이 연결되는 일이니까요. 한편, 공부와 독서, 글쓰기의 관계를 잘 풀어내면서 ‘하루 한 문장 쓰기’라는 소박한 제안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렇게 조금씩 꾸준히 써나가는 습관이 결국 큰 힘이 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반복되는 책 추천 글 중에서도 이 책은 진짜로 글쓰기의 문턱을 낮춰주고, 읽는 이로 하여금 조금씩 도전하게 만드는 힘이 있어서 감회가 새로웠어요. 이 책에서 말하는 ‘공감필법’은 결국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사람들을 이해하고 진심으로 연결되는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자 ‘유시민’에 대하여
학생운동, 출판사 편집사원, 신문사 독일통신원, 공공기관 직원, 칼럼니스트, 방송토론 진행자, 국회의원, 장관 등 여러 직업을 거쳤다. 지금은 역사와 문화 관련 에세이를 쓰는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유럽 도시 기행』(1~2) 『청춘의 독서』 『국가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나의 한국현대사 1959~2020』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표현의 기술』 등이 있다.
이번에 『공감필법』을 읽으면서 새삼 느낀 건, 글쓰기가 단지 기술이 아니라 ‘자신과 타인과 공존하는 태도’라는 점이었어요. 그래서 저처럼 글쓰기에 자신 없는 분들께도 이 책 추천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이 틈틈이 읽고, 한 문장씩 써나간다면 어느새 더 깊고 따뜻한 생각들이 쌓여 있을 거예요. 복잡한 세상을 조금 가볍고 더 공감하면서 살아가고 싶은 분들이라면 분명 도움이 될 책입니다. 저 역시 이 책 추천 덕분에 글쓰기와 공감에 관한 새로운 시선을 얻었고, 앞으로도 자주 꺼내보게 될 것 같아요. 교양 100그램 시리즈답게 부담 없고 유익한 이 책, 꼭 한번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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