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은 책 한 권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 바로 안녕달 작가님의 『당근 유치원』인데요~ 아이들이 유치원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어떻게 마음을 열고 적응하는지 세심하게 담아낸 작품이라 저도 읽는 내내 뭉클했답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꼭 필요한 책 추천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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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유치원
안녕달
건강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모든 ‘곰 선생님’에게 보내는 응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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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펼쳤을 때, 아기 토끼가 새로운 유치원에 가서 덩치 크고 목소리 큰 곰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면서 겪는 당황스러움과 낯섦이 너무 리얼해서 저도 문득 저의 초등학교 첫날 기억이 떠올랐어요. 저도 낯선 사람들 앞에서 긴장하고 때론 자신감이 없던 시절이 있었거든요. 『당근 유치원』은 그런 어린아이들의 복잡한 마음을 담아내면서도, 곰 선생님의 따뜻한 관심과 아이들의 작은 변화들을 통해 유치원 생활에 점점 적응해가는 모습이 너무 자연스럽고 진심이 느껴졌어요. 이 책은 단순히 아이들 이야기뿐 아니라 부모와 교사들에게도 큰 위로와 응원을 건네는 책 추천으로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곰 선생님이 아이의 실수를 이해해 주고, 아이가 만든 엉성한 작품을 칭찬해주면서 아기 토끼의 마음이 점점 녹아가는 부분은 저도 한참 웃으면서 읽었답니다. 이런 따뜻함과 배려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더라고요. 때때로 아이가 유치원에 가기 싫어할 때 부모로서 마음이 무너진 적이 있는데, 이 책은 그런 순간들을 담담히, 그리고 따뜻하게 응원해주었기에 오히려 저를 위로해줬어요. 또 안녕달 작가 특유의 부드러운 색연필 그림들은 맑고 밝은 색감 속에 아이들의 감정과 자연 풍경이 어우러져 읽는 내내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새로운 시작에 서 있는 우리 아이들이 느끼는 두려움과 기대를 솔직하게 담았기에, 비슷한 경험이 있는 부모와 교사들에게도 큰 공감을 안겨줘요. 그래서 저는 『당근 유치원』을 아이와 함께 읽으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 걸 강력히 책 추천 드려요. 아이 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께 이 책을 통해 따스한 이해와 사랑을 다시 한번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책 추천은 이렇게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저자 ‘안녕달’에 대하여
물 흐르고 경치 좋은 산속 학교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하고 저 멀리 바닷가 마을 학교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습니다. 『수박 수영장』 『할머니의 여름휴가』 『왜냐면…』 『메리』 『안녕』 『쓰레기통 요정』을 쓰고 그렸습니다.
『당근 유치원』은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어떻게 적응하고 성장하는지를 담담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낸 정말 특별한 그림책이에요. 아이와 부모, 선생님 모두에게 힘이 되는 책 추천으로 자신 있게 권합니다.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셔야 할 책입니다. 단순한 그림책을 넘어 우리 모두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니까요. 그래서 이 책이 유아(0~7세) 분야 75위에 오른 이유가 분명하다고 느껴졌답니다. 읽으면서 저절로 미소지어졌고 당근같이 향긋한 사랑을 느꼈어요. 앞으로도 이런 책 추천 통해 좋은 책들을 많이 만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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