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뜻밖에 마음을 사로잡은 책이 있어 소개해보려고 해요^^ 요즘 청소년 분야에서 68위를 차지하고 있는 책인데, 솔직히 처음엔 그냥 스쳐 지나갈 만한 책인 줄 알았거든요~ 근데 이 ‘시인 동주’를 읽고 나선 저도 모르게 윤동주 시인의 삶에 푹 빠져버렸답니다. 이런 책, 꼭 책 추천 리스트에 넣어야 할 명작이라고 감히 말해요. 시대를 이겨내려는 한 청년의 고뇌와 열정이 절절하게 가슴에 와 닿았거든요! 이번 독후감에서는 그 감정을 최대한 살아있게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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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동주
안소영
전쟁의 광기로 얼룩진 절망적인 시대, 선한 의지를 놓지 않았던 청년 윤동주의 짧은 삶을 이야기하다!
목차
- 1938년, 경성의 봄
- 1부. 나의 길 새로운 길
- 1. 연희 전문학교 신입생
- 2. 첫 여름 방학
- 2부. 밤이면 밤마다 나의 거울을
- 3. 기숙사를 나와 문안 거리로
- …
처음 책장을 넘기면서 1938년 경성의 봄이라는 문구가 참 묘한 기분을 자아냈어요. 일제 강점기, 특히 가장 암울했던 시기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하니 마음 한켠이 무거워지더라고요. 그런데 안소영 작가님은 그 암울한 시대 속에서도 광범한 독서와 치열한 사색으로 ‘빛나는 별’을 만들려던 윤동주 시인을 섬세하게 복원해냈어요. 청년 윤동주의 삶은 마치 내 주변에 있을 것 같은 친구처럼 느껴졌죠. 특히 그의 친구 송몽규와의 우정 이야기는 저도 대학 시절 진짜 친구와 함께 고민하고 마음을 나눈 기억을 떠올리게 만들었답니다. 그 절망 속에서도 선한 의지를 놓지 않는 그 젊음의 불꽃은 저에게 큰 용기였어요. 또 윤동주가 느꼈던 내면의 갈등, 시대의 억압 아래 감추어진 고뇌가 때로는 저를 먹먹하게 만들기도 했고요. 책 속에 나오는 옛 사투리나 시인의 노트 일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그려낸 점이 얼마나 고마웠는지 몰라요. 시가 우리 마음을 울리는 이유가 뭔지, 이 책을 통해 깊이 알 수 있었거든요. 덕분에 저도 이제 앞으로 진짜 좋은 책 추천을 할 땐 ‘시인 동주’를 꼭 언급할 생각이에요. 한편으론 일제 시기의 억압과 청춘의 아름다움을 다시 생각하게 한 이 책은 저에게 여러 면에서 의미 깊은 시간이었답니다. 시인의 거룩한 꿈과 현실의 벽을 마주하며 갔던 그 길은 결코 흔한 이야기가 아니더라구요. 여러 번 재독할 가치가 분명한 책이니, 여러분도 꼭 한번 읽어보시길 진심으로 권해드려요!
저자 ‘안소영’에 대하여
저자 안소영 安素玲은 1967년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지은 책으로 아버지와 주고받은 옥중 서신을 묶은 서간집 『우리가 함께 부르는 노래』, 조선 후기 젊은이들의 개혁에 대한 열정을 담은 『갑신년의 세 친구』, 조선 시대 이덕무와 실학자 벗들을 그린 『책만 보는 바보』, 아들 정학유의 눈으로 아버지 다산 정약용을 그린 『다산의 아버님께』가 있다.
읽으면서 뭔가 묵직한 감동이 계속 밀려와서 쉽사리 마음을 놓을 수가 없더라고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책 추천 중 하나라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어요. 윤동주 시인과 그의 친구들이 겪은 현실과 싸우며 굴복하지 않았던 그 선한 의지는 제게도 큰 울림으로 다가왔거든요. 역시 청소년기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좋은 메시지가 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출중한 책 추천을 계속해서 찾아 공유하고 싶네요! 독서 자체가 주는 생생한 감동과 의미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 『시인 동주』, 꼭 한번 만나보시길 꼭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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