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세이, 책 리뷰

『편의점에서 잠깐』, 시/에세이 분야 95위 –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정호승의 ‘편의점에서 잠깐’입니다. 이 책은 일상 속에서 겪는 깊은 감정을 담아내며, 우리가 사랑하는 것과 잃는 것에 대해 진지한 질문을 던집니다. 시인의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언어는 독자에게 고요한 위로를 전합니다. 만약 패배와 사랑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싶다면, 이 책을 강력히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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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잠깐

정호승

“외로워하지 말고 고독할 것
굳이 무릎 꿇고 두 손을 모으지 말 것”

『편의점에서 잠깐』, 시/에세이 분야 95위 – 책 추천

목차



  • 제1부
  • 패배에 대하여
  • 진심에 대하여
  • 어리석음에 대하여
  • 추락
  • 술잔을 앞에 놓고
  • 빈 술병
  • 낙엽을 쓰는 사람


정호승의 ‘편의점에서 잠깐’은 시인 정호승이 삶의 최전선에서 보고 느낀 진솔한 이야기들을 담은 시집입니다. 특히, ‘패배에 대하여’라는 시에서는 패배를 통해 사랑을 이해하고, 나아가 인간의 존재를 성찰하게 만드는 역설적인 명제를 제시합니다. 이 시는 패배가 고마운 것이라고 언급하며, 나에게 주어진 사랑의 소중함을 느끼게 합니다. 저 역시 인생을 살다보면 느낄 수 밖에 없는 감정이라는 사실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n\n이 책의 백미 중 하나는 ‘편의점에서 잠깐’이라는 시입니다. 버려진 가게 안에서 남자와 여자가 우연히 만나는 이 장면은 생경한 동시에 따뜻함을 담고 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느끼는 고독과 그 속에서 우연히 피어나는 사랑의 감정은 우리의 삶을 더욱 깊이 있게 돌아보게 합니다. 특히, “죽기 전에 잠깐 당신을 만날 수 있다니”라는 구절은 얼마나 많은 이들이 사랑과 상실을 겪으며 살아가는지를 상기시킵니다. 이 모든 감정이 담긴 시들은 부정적인 경험이 긍정적인 자존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걸 깨닫게 해주죠. \n\n그렇기에 정호승의 시를 읽다보면 마치 저녁 시간이 찾아오며 삶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합니다. “당신의 발밑에 고요히 머무를 수 있어서 좋다”는 문구는 사랑받고 있다는 것에 대한 경이로움을 일깨우며, 세상의 복잡함을 잊고 단순한 존재로서의 나를 잊지 않게 해줍니다. 또한, “사랑은 용서로써 완성된다”라는 메시지는 소통과 이해의 첫걸음임을 일깨워 줍니다.\n\n그룹의 검소함과 아름다움이 그 삶의 조각들로 이어지며, 독자는 이 시집을 통해 삶은 비물질적인 것도 많다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이처럼 시인은 솔직한 목소리로 독자에게 진실한 감정을 전하며, 종종 잊고 살아가는 미소와 따뜻함, 그리고 삶의 본질에 대한 깊이 있는 사유를 선사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누구에게나 강력하게 책 추천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저자 ‘정호승’에 대하여

정호승(鄭浩承)
1950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성장했으며, 경희대 국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7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돼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반시(反詩)’ 동인으로 활동했다. 시집 『슬픔이 기쁨에게』 『서울의 예수』 『새벽편지』 『별들은 따뜻하다』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라』 『이 짧은 시간 동안』 『포옹』 『밥값』 『여행』 『나는 희망을 거절한다』 『당신을 찾아서』 『슬픔이 택배로 왔다』, 시선집 『흔들리지 않는 갈대』 『내가 사랑하는 사람』 『수선화에게』, 영한시집 『부치지 않은 편지』 『꽃이 져도 나는 너를 잊은 적 없다』 외 일본어 중국어 에스파냐어 러시아어 조지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등 번역시집이 있고, 산문집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 『외로워도 외롭지 않다』 『고통 없는 사랑은 없다』, 동시집 『참새』, 우화소설집 『항아리』 『연인』 『조약돌』 『산산조각』 등이 있다.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대구에 ‘정호승문학관’이 있다.


결국 정호승의 ‘편의점에서 잠깐’은 우리를 일상의 소소한 순간으로 다시 돌려보는 감동적인 작업입니다. 이 시집은 패배와 사랑, 이별의 감정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비슷한 존재인지 깨닫게 해줍니다. 편의점을 지나칠 때 생길 수 있는 작은 만남들이, 얼마나 큰 의미로 다가올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시집을 곱씹어보며 닫지 못했던 감정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아야겠네요! 유일하게 마음에 차는 시집이었습니다. ‘편의점에서 잠깐’은 단순히 시집이 아니라, 삶의 여정 속 반성의 한편을 담아내는 독창적인 작품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직 읽어보지 않으셨다면 꼭 책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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