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깊이 있는 역사적 예수 연구가 담긴 『우리 주 예수의 마지막 날들』 책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종교 분야에서 17위에 오른 이 책, 사실 처음엔 조금 딱딱할까 걱정했는데, 읽을수록 빠져들더군요. 책 추천할 만큼 의미 있고 흥미로운 내용들이 가득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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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 예수의 마지막 날들
크레이그 에번스 외
세계적인 신약학, 성서고고학 학자들이 풀어 쓴 역사적 예수 연구에 관한 오해와 진실!
“대가의 솜씨로 역사와 신학 사이를 넘나들지만
한자리에서 다 읽을 만큼 재미있는 책이다.”
목차
- 서문
- 약어
- 1장 죽음의 외침: 크레이그 에번스
- 예수님의 죽음의 실제성 | 예수님이 죽임당한…
- 2장 무덤의 침묵: 크레이그 에번스
- 유대인의 매장 관습 | 매장의 필수성 | 로…
- …
솔직히 말하면 이 책은 역사와 신학, 특히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관한 복잡한 논쟁들을 아주 쉬운 말로 풀어내서 너무 좋았어요. 크레이그 에번스 교수님의 두 강연과 톰 라이트 교수님의 부활에 관한 강연이 합쳐진 책인데, 예수님의 마지막 순간들의 진실을 낱낱이 파헤치는 느낌이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에서부터 무덤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너무 생생하게 다가와서 감탄했답니다. 마치 고대 유대인의 문화 속을 걷는 듯한 느낌? 그리고 책 곳곳에서 느껴지는 역사적 증거와 고고학적 자료들이 신앙과 연구가 만나는 진솔한 순간들을 만들어냈어요. ‘책 추천’을 자주 하지만 이런 책은 정말 오랜만이에요. 무덤의 침묵을 다룬 부분에서는 기존에 막연히 알고 있던 부활 이야기의 이면을 다시 생각하게 했고, 예수님의 죽음의 현실성에 대해선 머릿속이 맑아지는 경험을 했어요.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한 부분은 부활에 관한 톰 라이트의 통찰인데, 이 부분은 믿음의 근거를 새롭게 다지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책에는 ‘책 추천’이라는 단어가 그냥 붙어있는 게 아니라, 진짜로 가치 있는 성찰의 길잡이라는 걸 직접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사실 저는 교회에서 이런 깊은 연구를 접한 적이 별로 없어서, 이 책을 통해서야 비로소 역사적 배경 속 예수님의 마지막 날들이 얼마나 의미 있고도 현실적인 사건이었는지를 깨달았답니다. 그래서 더욱더 ‘책 추천’을 하고 싶었나 봐요. 어쩌면 이 책은 단순한 읽을거리 그 이상, 진짜 신앙과 역사 사이의 다리가 되어주는 그런 책 같아요. 다 읽은 지금도 마음 한켠이 뭔가 사무치면서도 따뜻해지는 느낌이 계속 남아 있네요. 사실 이런 감각을 공유할 수 있는 분들은 진짜로 이 책을 꼭 만나 봤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아요, 가끔은 조금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그마저도 읽는 재미가 있어요. 이게 바로 진짜 고전의 매력이 아닐까요? 그래서 종교 분야에서 17위라는 흥미로운 위치에 있는 이 책, 꼭 한 번 경험해 보세요. 저처럼 깊은 감명과 생각거리를 얻으실 수 있을 거라 자신해요!
저자 ‘크레이그 에번스 외’에 대하여
Craig A. Evans 세계적인 신약학자이자 작가, 인기 강연가. 미국 텍사스 휴스턴 기독교대학교의 존 비새그노 기독교 기원 석좌 교수로 복음서, 역사적 예수, 사해 두루마리, 신약 고고학 연구에 기여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다큐멘터리, TV, 라디오 인터뷰에 정기적으로 출연하며, 다수의 강연과 고고학 발굴 및 성지 투어에 참여하고 있다. 수십 년 동안 토론, 강의, 미디어, 저술 활동을 통해 성경에 생기를 불어넣으면서 수많은 학생, 대중, 구도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클레어몬트 맥케나 대학을 졸업한 그는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웨스턴 침례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를, 캘리포니아 남부의 클레어몬트 대학원에서 성서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부다페스트의 카롤리 가스파르 개혁교회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계성서학회(SBL)의 ‘초기 유대교 및 기독교 성경 분과’와 세계신약학회(SNTS)의 ‘복음서 및 랍비 문헌 세미나’의 좌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캐나다 맥매스터 대학교와 트리니티 웨스턴 대학교, 아카디아 대학교 신학대학에서 가르쳤으며, 프린스턴 신학교의 객원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80여 권의 저서와 수백 편의 논문 및 리뷰의 저자이자 편집자인 에번스 교수는 케임브리지, 옥스퍼드, 더럼, 예일 대학교를 비롯해 시카고 필드 박물관, 오타와의 캐나다 문명 박물관, 토론토의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등 여러 대학교와 박물관에서 강연을 해 왔다. 그는 역사적 예수, 고고학, 사해 두루마리, 성경에 관한 유명 콘퍼런스 및 수련회에서 정기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국내에 번역된 책으로는 『IVP 성경연구주석 신약: 마가복음』(IVP), 『WBC 성경주석: 마가복음 하』 『신약성경 연구를 위한 고대 문헌 개론』(이상 솔로몬), 『만들어진 예수: 누가 예수를 왜곡하는가』(새물결플러스), 『예수와 교회: 기독교 제1세대 연구』(CLC) 등이 있다.
종교 분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우리 주 예수의 마지막 날들』은 정말 강력히 책 추천하고 싶어요! 신앙생활 하면서 한번쯤은 꼭 읽어야 할 그런 책입니다~ 역사와 신학 사이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니, 신학생 혹은 교회 목회자 분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마지막 날들에 관심 있으신 분들 모두에게 큰 도움 될 거예요. 저도 앞으로 이 책을 곁에 두고 가끔씩 꺼내 읽으며 그 깊은 의미를 되새길 생각입니다. ‘책 추천’이라는 말이 왜 이렇게 중요한지 알게 해 준 멋진 책 덕분에,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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