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오늘은 시/에세이 분야 60위에 오른 『내면 일기』라는 책을 읽어보았어요. 일기라고 하면 익숙한 방식이지만, 이 책에서는 여러 작가와 화가들이 쓴 87개의 일기를 모아놓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일기 속에서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감정의 깊이를 발견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 같았습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사랑, 애도, 삶의 위기와 같은 주제를 깊이 있게 느껴봤고, 분명 여러분께 책 추천하고 싶은 그런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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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 일기
소피 퓌자스 외
사랑, 애도와 위기, 고독, 자기성찰, 여행
소설가, 화가, 철학자 등 87인의 내밀한 글쓰기
“일기는 독특한 증언이자 매번 사라져 버린 의식에 대한 탐구다”
목차
- 들어가는 글 일기, 나의 아름다운 일기…… …
- 아니 에르노와의 대화(2020년 5월) “나…
- 1부 내밀함
- 1. 사랑
- 뱅자맹 콩스탕 ◦ 아델 위고 ◦ 주느비에브 …
- 2. 애도와 삶의 위기
- …
『내면 일기』는 정말 저를 깊은 사색에 빠지게 했던 책입니다. 87인의 일기를 한데 모아놓았다는 점은 특별하였고, 각각의 이야기들은 마치 우리의 일상 여러 가지 감정들을 강하게 환기시켜 주었어요. 특히 프랑스의 여성 과학자 마리 퀴리의 일기를 읽고 느꼈던 감정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피에르가 죽었다’라는 순간의 절망은 독자가 글을 읽는 그 순간까지도 강하게 다가왔습니다. 또 다른 일기에서는 예술가 고갱이 타히티로 떠나는 여정을 통해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예술적 해방과 자유로움을 보여주더군요. 이처럼 각각의 일기가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그 속에 담겨있는 내면의 진실은 나에게도 발견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일기라는 장르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이야기해줍니다. 우리가 잊고 싶거나 아픈 기억이 담길 수 있지만, 그 또한 우리의 삶을 완성하는 중요한 요소라 생각해요.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인물들의 내면을 들여다보면서 개인적으로 많은 감정을 느꼈고, 저의 내면도 다시 한번 되짚어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일기장 속 문장들이 드러내는 솔직한 감정은 다른 누구의 것이 아니라 내 삶의 현실이자 경험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러면서 더욱 더 감정이입하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 책은 특히 тоска! 저처럼 내면의 이야기를 읽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 페이지마다 같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그 기분! 정말 희귀한 경험이었어요! 아마도 책을 다 읽고 나면 여러분도 저와 같은 감정에 빠질 수 있을 거예요. 이 책 추천합니다!
저자 ‘소피 퓌자스 외’에 대하여
Sophie Pujas 프랑스 시사 주간지 『르 푸앵Le Point』의 기자이자 작가. 주요 저서로는 화가 조란 무시치에 관한 소설 『Z. M.』(2013)과 『게리 쿠퍼의 미소Le sourire de Gary Cooper』(2017), 『가재는 불멸이다Les homards sont immortels』(2022), 『잃어버린 걸작Chefs-d’oeuvre disparus』(2024) 등이 있다.
결국 일기를 읽는 것이란 우리의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인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각자의 내면이 다르고 그 속에 감춰진 다양한 이야기가 있다는 점입니다. 저처럼 감정이 깊은 독서 경험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탁월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도 『내면 일기』와 함께 자신만의 깊은 내면의 이야기를 찾아보면 좋겠어요! 이 책을 통해 여러분도 저처럼 진정한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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