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책 리뷰

『괴물들』, 인문 분야 93위의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특별한 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클레어 데더러의 『괴물들』이라는 이 책은 예술과 아티스트의 복잡한 관계를 성찰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읽다 보니 여러 감정이 저를 휘감더라고요.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는 개인적인 딜레마와 마주하게 되었답니다. 왜냐하면 저 역시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느꼈고, 되짚어보는 기회를 가졌거든요.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도 충분히 흥미로운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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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

클레어 데더러

『괴물들』, 인문 분야 93위의 책 추천

목차

  • 프롤로그
  • 1 호명. 우디 앨런
  • 2 얼룩. 마이클 잭슨
  • 3 팬. J. K. 롤링
  • 4 비평가
  • 5 천재. 파블로 피카소, 어니스트 헤밍웨이
  • 6 반유대주의, 인종주의 그리고 시간의 문제.
  • 리하르트 바그너, 버지니아 울프, 윌라 캐더
  • 7 안티 몬스터.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 8 침묵시키는 자와 침묵당한 이.
  • 칼 안드레, 아나 멘디에타
  • 9 나는 괴물일까?
  • 10 자녀를 유기한 엄마들. 도리스 레싱, 조니 미첼
  • 11 여자 라자러스. 밸러리 솔라나스, 실비아 플라스
  • 12 술꾼들. 레이먼드 카버
  • 13 사랑받는 이들. 마일스 데이비스

『괴물들』은 우리가 사랑하게 되는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만들며 저지른 신랄한 범죄나 악행에 대해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심도 있게 고찰한 작품입니다. 저자는 영화관과 음악, 미술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걸출한 천재들이 단순히 그들의 작품만 가지고 평가할 수 없는 이유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로만 폴란스키, 마이클 잭슨, 파블로 피카소 등의 이름은 저에게도 친숙한데요, 이들의 눈부신 업적 뒤에 숨겨진 어두운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이 책이 얼마나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저자가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자신과 유사한 여성 피해자들의 매향을 기억하며 그 감정에 귀 기울이게 되는 과정은 마치 제 마음을 울리는처럼 느껴졌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애정하는 작품들과 그것을 만든 아티스트에 대한 고민을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독서 중 간혹 있던 실망감과 공감의 순간들 때문에 고찰하고 반성하게 만든 경험은 무척 뜻깊었습니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때때로 무거운 감정으로 가슴이 메어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프로젝트 도중 저도 다른 사람의 기분과 감정을 읽고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더라고요. 여기에 잘 쓰인 문장과 예술가들에 대한 통찰이 담겨 있다 보니 이 책은 전반적으로 깊이감과 풍부한 내용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이 처해 있는 감정을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되어, 또한 더 넓은 사회적 시각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는 그러한 딜레마를 접할 때 자연스러운 고민과 이로 인해 다양한 감정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저자 ‘ 클레어 데더러’에 대하여

Claire Dederer
에세이스트, 도서평론가, 프리랜서 기자. 1976년 미국 시애틀 출신으로 영화평론가로 활동했고, 워싱턴대학교에서 글쓰기를 가르쳤다. 오랜 기간 『뉴욕 타임스』를 비롯해 『파리 리뷰』, 『애틀랜틱』, 『보그』, 『네이션』 등 다양한 매체에 비평과 기사, 에세이를 기고해 왔다. 지은 책으로는 『러브 앤드 트러블Love and Trouble』, 『포저: 내 인생을 바꾼 요가』 등이 있다. 본서는 「괴물 같은 남자들의 예술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2017년 『파리 리뷰』에 기고했던 에세이를 확장한 책으로, 삶과 예술 사이의 혼란스러운 경계를 치밀하게 파고든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뉴요커』 등이 선정한 ‘올해의 책’에 이름을 올렸다.

결론적으로, 『괴물들』은 단순한 비평을 넘어 감정의 진실을 탐구하는 지적 여정이었습니다. 미투 운동과 같은 사회적 이슈를 통해 예술과 그 창작자의 복잡한 관계를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책이며, 앞으로의 우리의 선택에 대한 부담을 날카롭게 전달해 줍니다. 이 책을 책 추천 리스트에 올리는 이유는 독자 여러분이 본서를 통해 심오한 감정을 공감하게 되고, 스스로 또 다른 질문을 던지게 될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모든 이들이 꼭 한 번씩은 읽어봐야 할 대단한 작품으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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