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마라 비슨달의 『남성 과잉 사회』입니다. 정치와 사회의 복잡한 문제를 다뤄, 성비 불균형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폭력성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하는 이 책은 제가 읽고 나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성별 차별에 대한 논의가 많이 이루어지는 요즘인데, 이 책이 정말 알고 있어야 할 내용이 많다고 느끼더라고요. 때문에 여러분에게 꼭 책 추천하고 싶어, 이렇게 리뷰를 남기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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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과잉 사회
마라 비슨달
자연 성비가 깨지고 40년, 이제는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뱃속에서 지워진 여성들 뒤에 숨겨진 비극적인 현실에 대하여
목차
- 프롤로그│여성이 ‘부자연스럽게’ 부족한 세상
- 1부 누구나 아들을 가진 세상
- 1장 인구통계학자들의 입장│1억 6천만 명의…
- 2장 부모들의 입장│내겐 아들이 필요해요!
- 3장 경제학자들의 입장│경제 성장과 인구 조…
- 4장 의사들의 입장│낙태를 원하는 환자들
- 5장 제국주의자들의 입장│열강의 착취가 퍼트…
- …
이 책은 성 비율의 불균형 문제가 단순 결국 클리셰로 그치지 않고, 여러 사회적, 경제적 요인들이 얽히면서 발생했다는 것을 알릴 수 있도록 상세하게 서술하고 있습니다. 첫 장을 읽는 순간, 저도 모르게 끌려 들어갔습니다. 대체 어떤 상상도 못한 여성들이 지워지고 있는지, 그 원인은 무엇인지 그 심각성을 다루기 때문이죠. 특히 인도와 중국에서의 낙태가 단순한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그 국가의 사회 구조와 깊은 연관이 있다는 이 책의 주장은 저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그 중에서 길모토가 말한 부자연스러운 출생 성비에 대한 부분은 정말로 저에게 큰 충격이었어요. 남아 선호 사상에 의해 몇 억의 여성이 잃어버린 생명이라는 대목은 시민으로서 작은 무관심이 얼마나 큰 재앙을 낳을 수 있는지 깨닫게 했습니다. 경제 발전과 의료 기술이 도리어 전통적인 가치관을 강화시키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생각할 때, 끔찍하지만 외면할 수 없는 사회가 현실이 된다는 사실을 간과할 수 없었죠.
또한 이 책은 외국인 여성들과의 국제결혼 및 성매매에 대한 얘기도 다루고 있어 다양한 입장에서 문제를 보여줍니다. 그야말로 여성을 상품화하고 구매하는 구조적 빈곤을 통렬하게 비판하죠. 통계적으로만 이뤄지는 수치가 아니라, 그 배경 속 인권 침해 및 폭력성을 소름 돋게 전달해주었어요. 얼마나 많은 잉여 남성이 생겨났고, 그들은 이 특별한 무언가를 위해 그들의 존재 가치를 어떻게 각인시키고 있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지경이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제가 경험한 감정들은 복잡했죠. 격렬한 분노도 느꼈고, 슬픔과 안타까움이 교차했습니다. ‘지워지는 여아들’이라는 표현은 저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이 책을 통해 폭력 문제에 대한 다양한 사회적 메커니즘을 배우며, 손쉬운 해결책이 없다는 것에 좌절감도 느꼈죠. 내 주변 사람들은 전혀 모르거나, 듣지 못한 문제들이수도 있는 거잖아요.
저는 이 책을 읽고 나서 깊은 생각에 잠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중요한 건 ‘우리가 이 문제를 스스로 외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무관심이 가져온 결과들이 얼마나 비극적인지 배우는 건,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이 책 추천 정말 자신 있게 드리고 싶어요. 사회 문제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자 ‘마라 비슨달’에 대하여
미국 스워스모어 칼리지에서 비교문학 학사 학위, 컬럼비아 언론 대학원에서 저널리즘 석사 학위를 받았고, 중국 푸단 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가르쳤다. 《사이언스》지의 베이징 주재 특파원으로 일했었고, 《하퍼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포퓰러 사이언스》, 《파이낸셜 타임스》 등에도 글을 기고했다. 고고학에서 바이오기술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의 주제에 관심을 두고 활약하고 있다. 국제 저널리즘의 증진을 위해 설립된 라운드 어스 미디어(Round Earth Media)의 자문 위원을 역임했다. 첫 저서인 『남성 과잉 사회』는 성 감별 낙태의 실태와 그에 따라 예상되는 사회 문제들을 다룬다. 퓰리처상 논픽션 부문 최종 후보,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도서상 최종 후보 및 《월 스트리트 저널》 선정 올해의 책, 《슬레이트》 선정 올해의 책, 《디스커버 매거진》 선정 올해의 책 등에 선정되었다. 다른 저서로는 『과학자와 스파이(The Scientist and The Spy)』가 있다.
이 책은 단순한 정보서가 아니라, 우리 사회에 만연한 문제를 깊게 바라보게 해주는 교훈적인 책입니다. 세상과 여성을 바라보는 시각이 변화해야 한다는 위기의식을 일깨우기에 충분하죠. 이렇듯 중요한 문제는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결국,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어떤 대책을 마련해야 할지 고민하도록 이끌어주었습니다. 사회의 남성 과잉과 그에 따른 폭력 문제에 대하여 계속해서 생각해보며 앞으로도 점검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이 책을 꼭 책 추천하고 싶습니다!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며, 좋은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는 우리가 되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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