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뜻깊은 책 추천 하나 해드리려고 해요 ^^ 라인홀드 니버의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라는 책인데요. 이 책은 정치와 사회라는 분야에서 74위에 오른 명실상부한 고전입니다. 사실 처음 이 책을 집어 들 때만 해도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라니, 무슨 의미일까?’ 싶었는데 읽다 보니 정신이 번쩍 들더라고요. 우리 사회와 개인이라는, 심오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어서 너무나 흥미로웠어요. 그래서 저와 같이 깊은 고민을 하는 분들께 자신 있게 책 추천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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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라인홀드 니버
개인과 사회의 관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분석해낸 현대의 고전
– 세계적인 신학자 코넬 웨스트와 랭든 B. 길키의 새로운 서문을 수록한 증보판 출간
목차
- 코넬 웨스트(Cornel West) 서문
- 랭든 B. 길키(Langdon B. Gill…
- 1960년판 서문
- 서론
- 1 인간과 사회: 함께 살아가는 법
- 2 사회 생활을 위한 개인의 합리적 원천들
- 3 사회 생활을 위한 개인의 종교적 원천들
- …
책 속에서 니버는 개인적으로는 도덕적인 인간들이라도 사회라는 큰 집단 안에 들어가면 비도덕적 행태를 보이게 된다고 말해요. 이게 처음엔 너무 충격적이었는데, 개인으로서 양심이나 도덕심이 강한 사람들이 모이면 자기도 모르게 이기적이고 집단적 충동에 휘둘리게 되는 모습이 저도 주변에서 느껴진 경험과 일치하더라고요. 사회가 단순한 도덕의 문제가 아니라 권력과 힘의 역학관계 속에서 움직인다는 메시지는 저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고, 특히 지금 우리나라 정치 상황을 떠올릴 때 더욱 와 닿았습니다. 예전에는 개인이 도덕적이면 사회도 개선될 거라는 막연한 희망이 있었는데, 니버는 그 희망만큼 쉬운 일이 아니라고 설파합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책 추천 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새삼 느꼈어요. 왜냐하면 좋은 책은 그만큼 우리의 생각을 확장시켜주고, 사회와 개인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도와주니까요.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의 도덕성과 사회적 책임에 대해 자꾸만 생각하게 되었어요. 개인과 사회가 공존하기 위해선 도덕적 각성과 사회적 현실에 대한 냉철한 인식이 함께 필요하다는 니버의 주장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저자 ‘라인홀드 니버’에 대하여
(Karl Paul Reinhold Niebuhr) 미국 미주리에서 태어나 예일대에서 신학을 전공했다. 13년 동안 디트로이트에서 목사로 활동하다가 1928년부터 은퇴할 때까지 유니온 신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20여권이 넘는 저서를 남겼다. 석사졸업이 전부였지만 18개의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니버는 많은 정치가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결국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는 우리 사회가 가진 현실적인 문제들을 인간의 도덕성과 연결지어 새롭게 해석해 줍니다. 이런 이유로 진심으로 책 추천 하고 싶어요. 복잡한 사회문제와 도덕적 고민 사이에서 길을 찾으려 하는 분들께 아주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저도 이 책 덕분에 사회를 보는 눈이 달라졌고, 앞으로도 계속 읽으면서 마음속에 새길 생각입니다. 혹시 정치나 사회 문제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강력히 권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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