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갑자기 역사에 호기심이 무럭무럭 생기던 찰나에 만난 책이 있는데요, 바로 박영규 작가님의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입니다. 역사/문화 분야 38위에 올라있는 이 책을 읽으면서 책 추천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조선의 500년에 걸친 드라마틱한 이야기들이 쉽게 정리되어 있어서 역사에 관심 없던 저도 푹 빠져버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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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박영규
목차
- 개정증보 3판을 내며
- 들어가는 말
- 조선왕조실록 탐독을 위한 예비지식
- 제1대 태조실록
- 1. 조선 개국 이전의 이성계
- 이성계의 등장/이성계의 활약상
- …
이 책은 단순히 왕조실록을 정리한 역사책이 아니라 조선시대를 살아간 인간들, 그들의 삶과 갈등, 그리고 치열한 정치적 역학관계를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작가 박영규님의 꼼꼼한 고증과 다년간의 연구 덕분에 27명의 왕들과 당시의 중요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한 권에 담겨 있는데요. 특히 ‘예비지식’ 파트가 매우 흥미로웠어요. 왕이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왕위 계승 과정, 시호와 존호의 차이 등 평소 궁금했던 질문들이 쏙쏙 해결됐죠. 책 추천이 이렇게까지 의미 있을 줄은 몰랐네요.
읽으면서 감탄한 부분은 세종대왕과 신하들의 협력 관계, 특히 황희와 맹사성의 이야기가 실제 친구들과의 협력과 닮아 있어 더욱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때론 권력 투쟁으로 얼룩졌던 연산군 시절의 광폭한 폭정과, 난세의 영웅 이순신 장군의 지혜와 용기도 눈에 선하게 다가왔죠. 이 책은 한 시대를 관통하는 생생한 인간 드라마임과 동시에 우리에게 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거울’ 같은 존재였습니다.
글을 읽다 보면 조선이라는 나라의 500년이 감히 쉬운 여정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역사를 기록하고 보존하며 우리가 배울 교훈을 남긴 『조선왕조실록』의 가치가 더 크게 다가오더라고요. 이런 진정한 역사 속 인물들의 숨결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께 정말 강력히 책 추천합니다. 저도 앞으로 이 책을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 있게 권하게 될 것 같아요.
저자 ‘박영규’에 대하여
저자 박영규는 ‘역사 대중화의 기수’ . 200만 베스트셀러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을 출간한 이후 『한 권으로 읽는 고려왕조실록』, 『한 권으로 읽는 고구려왕조실록』, 『한 권으로 읽는 백제왕조실록』, 『한 권으로 읽는 신라왕조실록』, 『한 권으로 읽는 세종대왕실록』,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실계보』, 『한 권으로 읽는 대한민국 대통령실록』 등 「한 권으로 읽는 왕조실록」 시리즈를 펴내면서 역사 대중화 열풍을 일으켰다. 그 외에도 『환관과 궁녀』, 『춘추전국사』, 『박영규의 고대사 갤러리』 등의 역사서, 역사문화 에세이 『특별한 한국인』, 동서양철학사 『생각 박물관』, 불교 선담집『달마에서 성철까지』 등의 사상서가 있다. 1998년에 중편소설 『식물도감 만드는 시간』으로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을 받고 소설가로 등단했으며, 대하소설 『책략』과 『그 남자의 물고기』, 『길 위의 황제』를 썼다. 현재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한 권으로 읽는 일제강점실록』 출간을 앞두고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옛 기록을 읽는 걸 넘어, 현재를 돌아보게 하고 미래를 예측하게 하는 귀한 거울입니다. 역사/문화 분야에서 38위에 오른 이유를 직접 읽으면서 몸소 느꼈고, 이 책을 모르는 분들은 분명 손해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여러분도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을 읽고 과거와 오늘을 잇는 뜻깊은 여정을 경험해보시길 진심으로 책 추천드립니다. 역사에 관심 없는 분들도 충분히 몰입할 수 있어요. 그럼, 오늘도 좋은 책과 행복한 독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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