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대건의 ‘급류’라는 멋진 소설을 소개해볼까 해요 ^^ 평범하지 않은 사랑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소설 분야 73위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 책을 읽고나니 정말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진 기분이었어요. 그러고 보니 요즘 들어서 인간 관계와 사랑에 대해 스스로도 곰곰이 고민을 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가슴이 두근거리는 그 사랑과 진실들은 언제나 제게 큰 질문을 던져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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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류
정대건
“너 소용돌이에 빠지면 어떻게 해야 하는 줄 알아?
수면에서 나오려 하지 말고 숨 참고 밑바닥까지 잠수해서 빠져나와야 돼.”
상처에 흠뻑 젖은 이들이 각자의 몸을 말리기까지,
서로의 흉터를 감싸며 다시 무지개를 보기까지
거센 물살 같은 시간 속에서 헤엄치는 법을 알아내는
연약한 이들의 용감한 성장담, 단 하나의 사랑론
목차
- 1부 7
- 2부 73
- 3부 187
- 4부 275
- 작가의 말 297
‘급류’는 겉보기엔 낭만적인 첫사랑으로 시작되지만, 그 속에는 지독한 상처와 애틋한 비밀이 숨어있어요. 도담과 해솔이라는 두 주인공이 진평강에서의 사건으로 인한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죠. 이 소설의 매력은 단순히 첫사랑의 물결에 머무르지 않고, 사랑이란 것이 얼마나 복잡하고 때론 상처를 주고 받는 일인지 묘사한다는 점입니다. 저 역시 사랑하고, 배신당한 기억이 있어서 그들의 성장 과정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짓기도 했어요. 특히 해솔과 도담이 밤중에 흐르는 물속에서 서로에게 손을 내미는 장면은 그만큼 둘의 감정전선이 서로의 영혼을 흔들어 놓는 것이더라구요.
‘급류’는 사랑을 향한 여정 그 자체 드라마 같은 이야기입니다. 이 책을 통해 사랑의 불완전함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손을 잡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진정한 사랑이란 상대방의 아픔을 받아들이고, 함께 상처를 치유해가는 것이 아닐까요? 잊을 수 없는 청춘의 덧없음과 사랑의 복잡함을 본작에서 찾아볼 수 있답니다. 여러분도 지금,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사랑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정대건 작가님께 감사드리며, 여러분도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