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책 리뷰

<채식주의자>, 소설 분야 7위와 책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 저녁에 우연히 한강의 <채식주의자>라는 책을 읽게 되었어요. 솔직히 그동안 이런 소설을 얼마나 미뤄왔는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오늘은 완전히 다른 차원에서 이 책에 빠져들었습니다. 어쩌면 이 책이 제 마음속 깊은 곳에 있던 감정들을 일깨워줬는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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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한강

인터내셔널 부커상, 산클레멘테 문학상 수상작
전세계가 주목한 한강의 역작을 다시 만나다

, 소설 분야 7위와 책 추천

목차

  • 채식주의자
  • 몽고반점
  • 나무 불꽃
  • 새로 쓴 작가의 말
  • 작가의 말
  • 수록작품 발표지면

<채식주의자>는 현실과 비현실, 그리고 인간 존재의 의미를 성찰하는 강렬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영혜는 어느 날부터 갑자기 육식을 거부하기 시작하며, 이는 그녀의 인생에서 새로운 전환점이 됩니다. 영혜의 결정을 누군가 필사적으로 이해하려고 하지만, 결국 그녀의 고통과 갈등은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이 책을 읽다 보니, 영혜의 내면에 숨겨진 외로움과 아픔이 마치 제 가슴을 직격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끌어안고 싶지만 또 미워질 것 같은 그 비극적인 감정이 얼마나 생생하게 다가오는지, 정말 심장이 쫄깃했어요.

특히 그녀의 육식을 거부하는 행위는 단순한 식습관의 변화가 아니라, 자신의 존재를 찾으려는 고뇌의 연속처럼 느껴졌어요. 그 순간들이 서글프고도 애잔하게 그려져 있었죠. 영혜는 동물성을 벗어던지고 나무가 되고자 하는 어떤 고귀한 결심을 내리게 되는데, 이는 완벽히 사람으로 살아가고자 했던 그녀가 결국 선택한 방식이었겠죠. 작가는 이렇게 그녀의 내면을 드러내기 위해 여러 인물의 시각을 사용했는데, 그 점이 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저자 ‘ 한강’에 대하여

1970년 겨울에 태어났다. 1993년 『문학과사회』 겨울호에 시 「서울의 겨울」 외 4편을 발표하고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검은 사슴』 『그대의 차가운 손』 『채식주의자』 『바람이 분다, 가라』 『희랍어 시간』 『소년이 온다』 『흰』 『작별하지 않는다』 소설집 『여수의 사랑』 『내 여자의 열매』 『노랑무늬영원』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등이 있다.
한국소설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이상문학상, 동리문학상, 만해문학상, 황순원문학상, 인터내셔널 부커상, 말라파르테 문학상, 김유정문학상, 산클레멘테 문학상, 대산문학상, 메디치상 외국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노르웨이 ‘미래 도서관’ 프로젝트 참여 작가로 선정되었다.

이 책을 덮고 나니, 한강이라는 작가가 왜 이토록 많은 문학상을 수상했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어요. 그의 문체는 정말로 대단하거든요. 가슴 아픈 주제를 다루면서도 특유의 아름다움과 함축적인 표현으로 독자인 저를 끌어들였습니다. 영혜의 여정을 통해 많이 생각하게 되었고, 인간으로서 느끼는 고통과 그 해결책을 놓고 고민하게 되었어요. 저처럼 이 소설을 처음 읽어보신 분들은 꼭 한 번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물론 이 책이 다소 무거운 이야기일 순 있지만, 그 안에 숨겨진 아름다웠던 순간들이 있을 것이니까요. 한강의 <채식주의자>, 지금 읽지 않으면 아마 후회할거란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