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책 리뷰

『우리는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선포한다』, 종교 분야 28위, 책 추천 – 십자가의 진정한 의미와 신앙의 길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는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선포한다』라는 책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케네스 리치라는 영국 성공회 사제와 신학자가 쓴 이 책은 종교 분야에서 28위까지 오른 꽤 유명한 책인데요, 제목부터 매우 강렬하죠? 제가 요즘 종교와 신앙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면서 이 책에 푹 빠졌는데, 그래서 여러분께도 강력한 책 추천을 드리고 싶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왜 십자가가 단순한 종교 기호를 넘어 우리 삶의 중심이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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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선포한다

케네스 리치

어둠과 혼란의 시기에 십자가를 이야기한다는 것은 어떠한 의미가 있는가?
그 십자가를 중심으로 신앙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우리는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선포한다』, 종교 분야 28위, 책 추천 – 십자가의 진정한 의미와 신앙의 길

목차



  • 2005년판 서문
  • 초판 서문
  • 1. 그리스 사람들에게는 어리석은 일
  • 기이한 기억
  • 하느님의 기이한 일 – 십자가를 통한 생명
  • 선한 금요일 – 어리석은 이들의 축제
  • 성육신과 수난이라는 추문
  • 사순절, 시련과 모순의 시간


이 책은 십자가가 단지 누군가를 처형하는 잔혹한 수단이 아니라, 역설적으로 해방과 구원의 상징이라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어 줍니다.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신앙 생활을 하면서 십자가를 한편으로는 아름답게만 보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그 무거운 고통과 어둠은 제대로 마주할 엄두도 못 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케네스 리치는 그 점을 조목조목 짚어가며 십자가를 진정으로 ‘선포’하는 게 무엇인지 질문합니다. 또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예수의 죽음과 부활에 참여하는 것이라 말하는 그의 솔직한 고백은 제 마음 깊숙한 곳에 닿았지요.

책 속에는 십자가의 정치적 의미, 그리고 사회적 불의에 맞서는 예수님의 모습도 깊게 다뤄져요. 십자가가 단지 고통받는 개인의 상징을 넘어 세상의 억압과 불의에 이르는 급진적 저항임을 깨닫게 됩니다. 저같은 평범한 독자는 물론, 교회와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성찰이 담겨 있어 여러 번 곱씹게 되더라고요.

책 추천이라는 단어를 여기서도 자연스레 꺼내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왜냐하면 이 책은 단순히 종교 서적 중 하나가 아니라, 어둠과 혼란이 가득한 현대 사회에서 진짜 빛을 찾아가는 길잡이가 되어주기 때문입니다. 특히 혼란스러운 마음으로 신앙을 고민하는 분이나, 십자가의 깊은 의미를 알고 싶은 분께는 소중한 동반자가 될 것 같아요.

또 깊은 묵상과 강한 영성 없이 사회운동이 공허할 수 있음을 일깨워주며, 우리의 약함과 실패를 마주하는 용기를 요구하는 점은 개인적으로도 많이 도전받았습니다. 십자가를 통해 진정한 연대와 사랑이 피어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지금 이 시대에 정말 울림 있는 깨달음으로 다가왔답니다.

덕분에 저는 이 책을 읽으며 여러 가지 복잡한 감정과 생각에 빠져 기도와 묵상의 시간을 갖게 되었고, 저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도 되었어요. 진심으로 여러분께 이 책을 강력한 책 추천으로 전하며,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책 추천을 세 번쯤 해야 할 정도로, 이 책은 그만큼 깊고 진한 울림을 줍니다. 십자가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더불어 자신의 신앙과 삶을 다시금 바라보는 귀한 기회가 될 거에요.



저자 ‘케네스 리치’에 대하여

(The Revd Dr Kenneth Leech)

1939년생. 영국의 성공회 사제이자 신학자, 런던 킹스 칼리지에서 역사를 공부했고, 옥스퍼드 대학교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신학을 공부함과 동시에 성 스티븐 하우스에서 사제 훈련을 받았다. 1964년 사제 서품을 받은 뒤 노숙자 지원 단체 센터포인트를 설립하고 노숙자, 마약 중독자, 성매매 여성들과 함께 생활했다. 성 어거스틴 칼리지에서 신학을 가르치기도 했으나 머지 않아 사목 현장으로 복귀,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썼다. 1990년부터는 ‘공동체 신학자’로서 성 보톨프 올드게이트 교회에서 무보수로 사목 활동을 하며 저술 활동으로 생계를 유지했다. 로완 윌리엄스와 함께 성공회 가톨릭 전통에 속한 이들의 네트워크인 주빌리 그룹을 창설했으며, 1998년 신학 활동을 인정받아 람베스 신학 명예박사 학위DD를 받았다. 2015년 세상을 떠났다. 그리스도교 전통에 철저하게 뿌리를 내리면서도 급진적인 사회 실천을 지향하는 ‘전복적인 정통’subversive orthodoxy를 내세운 이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사회 문제, 그리스도교 영성학, 상황 신학과 관련된 다양한 저서를 펴냈다. 주요 저서로 『폭풍의 눈』The Eye of the Storm, 『우리의 긴 유배를 통하여』Through Our Long Exile 등이 있으며 한국에는 『사회적 하나님』(청림출판), 『하나님 체험』(청림출판), 『영성과 목회』(한국장로교출판사), 『영혼의 친구』(아침영성지도연구원) 등이 소개된 바 있다.


오늘 소개한 『우리는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선포한다』는 단순한 신앙서적이 아니라,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깊은 성찰과 도전을 담은 책입니다. 어디선가 ‘책 추천’ 리스트를 찾아보신다면, 이 책이 반드시 올라있을 만큼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책이라 자신합니다. 저처럼 혼란과 어둠 속에서 빛을 찾고자 하는 분들께 이 책 추천은 분명 큰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케네스 리치의 통찰과 진솔한 목소리가 여러분 마음에도 오래도록 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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